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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세이부 : 니혼햄
◈세이부
타선의 부진이 4연패로 이어진 세이부 라이온즈는 마츠모토 와타루(1승 1패 2.21)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7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7.1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마츠모토는 조조 마린 호투 징크스는 이어갔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7일 닛폰햄 원정에서 8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작년 닛폰햄 상대로 홈에서도 강한 투수였다는건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사키 사치야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세이부의 타선은 3안타에 그친 타선이 너무나도 원망스러울듯. 이 팀의 홈 경기 타격은 기대를 하면 안되는 수준입니다. 동점 상황에서 무너진 불펜은 실책 하나가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니혼햄
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닛폰햄 파이터스는 후쿠시마 렌(3.60)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데뷔 첫 1군 등판이었던 17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후쿠시마는 깜짝 등판치고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특히 포심 평균 구속이 무려 148.7Km였다는건 이번 경기에서 나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닛폰햄의 타선은 원정에서 득점권 집중력에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하세가와의 실책이 아니었다면 경기의 전개는 알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을듯. 야마사키의 완투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큰 소득입니다.
◈코멘트
홈으로 돌아온 세이부는 혹시나가 역시나였습니다. 특히 좌완 상대로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불안 요소가 될듯. 하지만 마츠모토는 닛폰햄 상대로 상당히 강한 투수고 세이부에게도 한 방은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세이부 승
[[핸디]] : 니혼햄 승
[[U/O]] : 언더 ▼
NPB 소프트뱅크 : 라쿠텐
◈소프트뱅크
타선 폭발로 7연승 가도를 달린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오제키 토모히사(2승 2.35)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4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오제키는 조조 마린 징크스를 극복했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원래 홈에서 강한 투수인데 작년 라쿠텐 상대로도 홈에선 기대해볼 여지가 충분한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코디 폰세를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야간 경기에 강한 특징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중심 타선이 제 몫을 해내고 있다는 점도 팀의 분위기를 살려주고 있는 중. 아리하라의 8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을 이와이 1명으로 마무리 지은건 커다란 소득입니다.
◈라쿠텐
선발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후지이 마사루(1승 1패 5.14)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21일 세이부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후지이는 홈의 부진을 원정에서 극복한 바 있습니다. 7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5이닝 8안타 2실점으로 엄청난 버티기 능력을 보여주었는데 작년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2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이 여러모로 걸립니다. 전날 경기에서 아리하라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라쿠텐의 타선은 역시 야간 경기에 약한 문제가 여지없이 드러난 바 있습니다. 게다가 주포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아픈 부분. 그나마 불펜의 3이닝 무실점 정도가 위안일 것입니다.
◈코멘트
야간 경기로 돌아오자마자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단숨에 폭발했습니다. 최근 좌완 상대 공격력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호조를 이어갈수 있을듯. 반면 라쿠텐은 여전히 야간 경기 문제가 있고 야간 경기시 좌완 상대로 원정에선 거의 기대를 할수 없는 팀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소프트뱅크 승
[[핸디]] : 소프트뱅크 승
[[U/O]] : 오버 ▲
NPB 오릭스 : 지바롯데
◈오릭스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오릭스 버팔로스는 타지마 다이키(2승 1패 3.5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3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타지마는 이번 시즌 5이닝을 버티는 투수로 그 격이 떨어진 모습이 나오는 중입니다. 작년 치바 롯데 상대로 원정에서 4.2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지금의 타지마는 작년보다 많이 떨어져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오릭스의 타선은 득점권 집중력에 심대한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1회말 니시카와 료마의 홈 주루사가 경기의 성패를 가를거라곤 생각할수 없었을듯. 그나마 미야기의 8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 소모를 1명으로 줄인게 다행입니다.
◈지바롯데
사사키의 쾌투를 앞세워 신승을 거둔 치바 롯데 마린스는 제임스 다익스트라(4.50)가 일본 무대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4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2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다익스트라는 3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제구에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이스턴 리그에서 피안타율이 .262라는 점 역시 기대치를 매우 낮추는 부분일듯. 전날 경기에서 미야기 히로야 상대로 1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타격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특히 장거리포가 터지지 않으면 해답도 없을듯. 2이닝을 간신히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무리 마스다 나오야의 부활이 반가울 것입니다.
◈코멘트
한 번의 찬스에서 오릭스는 1루 주자가 홈에서 횡사했고 치바 롯데는 1루 주자가 홈을 밟았습니다. 그리고 그게 결승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홋토못토가 좌완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임을 고려한다면 타지마의 투구는 이전보다 분명히 좋을듯. 그리고 사사키 뒤에 나오는 우완 투수는 그 속도 때문에 고전 위력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오릭스 승
[[U/O]] : 오버 ▲
NPB 요미우리 : 야쿠르트
◈요미우리
불펜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아카호시 유지(2패 2.4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4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아카호시는 위기 관리 능력에 아쉬움을 드러내는 중입니다. 그래도 홈에서 강점은 가지고 있고 작년 야쿠르트 상대로 홈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두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투수진 상대로 마루 요시히로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후반 집중력 부족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8회말 1사 3루와 9회말 2사 1,2루를 살리지 못한건 역시나 2점 자이언츠 다운 모습일듯. 7회초 와르르 무너지면서 2경기 연속 등판 경기를 패배로 몰아간 니시다테 유야는 신인 거품이 완전히 꺼진것 같습니다.
◈야쿠르트
후반 집중력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요시무라 코지로(1승 2패 2.77)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3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요시무라는 투구 내용만큼은 작년을 능가하는 호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작년 요미우리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매우 부진했는데 데뷔 첫 돔 구장 투구라는 점 역시 발목을 잡을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사키와 니시다테 상대로 4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원정에서 꾸준히 좋은 집중력을 이어간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하위 타선이 제 몫을 해내고 있다는게 상당히 큽니다. 5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잇몸 없는 야구의 극의를 보여주는 중.
◈코멘트
전날 경기는 요미우리가 이길수 있는 경기를 스스로 날려버렸다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특히 니시다테가 계속 무너지고 있다는건 불펜의 운용 기조 자체를 바꿔야 하는 부분. 그래도 아카호시는 야쿠르트 상대 강점도 있고 홈에서도 강한 반면 요시무라는 첫 돔 구장 경기라는 변수가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요미우리 승
[[핸디]] : 야쿠르트 승
[[U/O]] : 언더 ▼
NPB 주니치 : 요코하마
◈주니치
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주니치 드래곤즈는 와쿠이 히데아키(2승 0.77)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4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와쿠이는 이번 시즌 투구 내용이 대단히 좋은 편입니다. 작년 DeNA 상대로 원정에서 QS급 투구를 이어갔지만 홈에서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쾌투를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나카가와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주니치의 타선은 성급한 공격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7회말 동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건 최근 주니치의 타격 흐름이 그대로 반영되었다고 할수 있을듯.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제 몫은 해내는듯 합니다.
◈요코하마
투수진의 호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이시다 켄타가 드디어 1군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4승 9패 3.97의 아쉬운 성적을 남긴 이시다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시즌 출발이 늦어진 편입니다. 그래도 이스턴 리그 투구 내용이 상당히 좋았는데 작년 주니치 상대로 홈과 원정에서 모두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게 그를 이번 경기에 등판시킨 원인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가사와라 신노스케를 공략하면서 2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타격이 좋다고 하긴 어려운 편입니다. 특히 하위 타선의 부진은 계속 개선의 기미가 없는 편.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게 합니다.
◈코멘트
잠수함 투수인 나카가와 상대로 우타자 일색의 라인업을 들고 나온 타츠나미 감독의 전략은 완벽히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특히 타선의 집중력이 다시 나쁠때의 주니치로 돌아갔다는건 주목할 포인트. 그러나 주니치의 타선은 좌완 상대로는 나름 승부가 되는 편이고 와쿠이의 홈 경기 투구는 상당히 좋습니다. 그리고 어찌됐든 주니치는 전날 승리조를 아꼈다. 선발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주니치 승
[[핸디]] : 요코하마 승
[[U/O]] : 언더 ▼
NPB 히로시마 : 한신
◈히로시마
투타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오오세라 다이치(1.56)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1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오오세라는 3경기 득점 지원 0점이라는 불운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한신 상대로 11일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금년의 오오세라는 충분히 호투를 기대해도 좋을 투수인듯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무라카미의 투구에 막히면서 1회말 아키야마 쇼고의 선두 타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히로시마의 타선은 이후 두 번의 연속된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특히 중심 타선의 부진은 심각한 레벨일듯. 3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스다 타케히사의 부진이 불펜 운용에 주름을 지게 할 것입니다.
◈한신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3연승에 성공한 한신 타이거즈는 이토 마사시(2승 1패 4.09)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4일 DeNA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토는 역시 홈을 벗어나면 투구가 좋지 않은 문제를 쉽게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홈에서 히로시마 상대로 2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원정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쉽진 않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무적의 토코다를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찬스에서의 집중력이 가히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특히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는게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될듯. 무라카미의 완투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코멘트
0점대 방어율 투수와 1점대 방어율 투수의 대결은 1점대 방어율 투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특히 우천 취소 이후 양 팀의 분위기가 바뀌었다는게 매우 큰 부분. 오오세라가 금년 호투를 하고 있지만 한신의 타격이라면 충분히 오오세라를 공략할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금년의 히로시마는 유독 좌완 상대로 강점을 보여주고 있음을 부인할수 없지만 불펜전으로 간다면 유리한건 한신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한신 승
[[핸디]] : 히로시마 승
[[U/O]] : 오버 ▲
KBO KIA : KT
◈KIA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KIA는 양현종(2승 1패 3.53)을 내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25일 키움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양현종은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4월 2일 KT 원정에서 5.1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홈 경기라면 이야기가 다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벤자민 상대로 터진 2점 홈런 2발이 득점의 전부였던 KIA의 타선은 너무 빨리 경기가 벌어져버린게 타자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렸다고 해도 광너이 아닙니다. 그래도 최형우와 소크라테스가 모두 살아나고 있다는건 분명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5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포기할 경기는 깔끔하게 포기하는 운영이 돋보입니다.
◈KT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KT는 원상현(1승 1패 5.73)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25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데뷔 승리를 거둔 원상현은 최근 2경기에서 11이닝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하지만 상대가 한화와 롯데였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KIA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1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시작부터 윤영철을 몰아치면서 빠르게 백기를 받아낸게 경기를 무난하게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다만 이 흐름이 1회성으로 끝나지 않길 바래야 할듯.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박영현의 휴식을 확보한게 최고의 소득일지도 모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1회부터 윤영철이 무너지면서 경기가 끝나버린 경기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이야기가 다를듯. 홈 경기의 양현종은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고 원상현의 원정은 아무래도 물음표가 있습니다. 특히 제구에 승부를 거는 원상현 타입의 경우 KIA 상대로 타순이 한 바퀴 도는 순간부터 와르르 무너질수 있고 양현종과 윤영철은 타입이 크게 다릅니다. 전력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IA 승
[[핸디]] : KIA 승
[[U/O]] : 오버 ▲
KBO NC : LG
◈NC
투타의 조화로 4연승 가도를 달린 NC는 다니엘 카스타노(3승 1패 2.89) 카드로 5연승에 도전합니다. 25일 두산 원정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카스타노는 시작부터 제구에 문제를 드러내면서 크게 무너진바 있습니다. 그래도 원정에 비해 홈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라는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켈리와 이종준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1회말 홈런 2발로 5점을 득점한게 경기를 완전히 갈라버렸다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홈에서 화력이 유지되고 있다는건 NC 최대의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에게 드디어 휴식이 주어졌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LG
선발이 무너지면서 연패를 당한 LG는 최원태(3승 1패 3.98)를 내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25일 삼성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최원태는 최근 2경기에서 12이닝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다만 4월 2일 NC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이 여러모로 걸립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재학 공략에 실패하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한 LG의 타선은 이 팀이 정녕 주말 시리즈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준 그 팀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 특히 하위 타선의 붖니이 꽤 심각하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4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추가 실점을 거기서 막은게 다행일 정도.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LG는 선발의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완패를 당했습니다. 특히 가라앉은 타격감으론 홈 경기의 카스타노를 공략하기 힘들듯. 최근 최원태의 투구가 눈에 띄게 좋아진건 사실이고 원정에서 더 잘던지는 타입이긴 하지만 NC의 홈런포, 그리고 불펜의 차이를 무시할수 없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NC 승
[[핸디]] : LG 승
[[U/O]] : 언더 ▼
KBO 두산 : 삼성
◈두산
에이스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두산은 브랜든 와델(3승 1패 1.57)이 부상에서 복귀전을 치릅니다. 11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패배후 부상으로 마운드를 떠나 있었던 브랜든은 OK 사인을 받고 복귀한 상황입니다. 워낙 홈에서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삼성 상대로도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이승현과 최하늘을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찬스가 왔을때 잡아낸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최근 무섭게 폭발하는 양석환은 팀 타선의 흐름을 주도하는 중.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홍건희의 부활이 반가울 것입니다.
◈삼성
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삼성은 이호성(2패 5.11) 카드로 반격에 나섭니다. 25일 LG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이호성은 팀의 방침으로 계속 마운드에서 버틴바 있습니다. 홈이 아닌 원정이라는건 이호성에게 매우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는 부분일지도 모릅니다. 전날 경기에서 곽빈의 투구에 막히면서 9안타 완봉패를 당한 삼성의 타선은 9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으로 완봉패라는 최근의 삼성답지 않은 모습이 나와버렸습니다. 특히 결정적 순간마다 나온 삼진이 경기를 어그러뜨렸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같은 모습이 나온다면 대단히 힘들어질듯.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 확보에 만족해야 합니다.
◈코멘트
삼성의 집중력이 허공으로 사라졌습니다. 특히 두산의 불펜 상대로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했다는게 이번 경기에도 악영향을 미칠수 있는 부분. 건강한 브랜든은 홈에서 얼마든지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인 반면 여전히 이호성은 3이닝이 아슬아슬한 투수고 전날 이승민이 초반에 무너진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두산 승
[[U/O]] : 오버 ▲
KBO 롯데 : 키움
◈롯데
선발의 난조가 4연패로 이어진 롯데는 박세웅(3승 2패 4.78)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25일 SSG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박세웅은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12일 키움 원정에선 4이닝 7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여긴 고척돔이 아닙니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 상대로 마지막까지 저항하면서 7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역시 홈 경기의 타격감만큼은 절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키움의 불펜 상대로 4점을 올렸다는게 포인트. 그러나 5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남의 집 무너진거 구경하러 갔다온 사이 자기 집이 무너진 격입니다.
◈키움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키움은 이종민(1패 7.36)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시즌 첫 선발 등판이었던 25일 KIA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종민은 타선이 한 바퀴 돈 뒤부터 급작스럽게 공략당한바 있습니다. 특히 멘탈쪽 문제가 두드러졌는데 이번 경기 역시 한번 흔들리면 크게 흔들릴 공산이 큽니다.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을 원정에서 확실히 극복했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입니다. 즉, 선발 대결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유할수 있다면 이번 경기도 유리하게 이끌어갈수 있을듯. 그러나 2.1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병불허전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립니다.
◈코멘트
연패 팀 대결에서 먼저 연패를 끊은건 키움이었습니다. 그러나 불펜 문제가 다시 드러난건 좋지 않은 징조입니다. 박세웅은 홈에서 확실한 강점을 가진 투수고 롯데의 타격도 홈에선 좋은 편입니다. 이종민이 이전 등판에서 3회까진 훌륭한 투구를 해냈지만 의외로 롯데는 신인급 좌완에게 강하고 키움의 불펜은 신뢰가 어렵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롯데 승
[[핸디]] : 롯데 승
[[U/O]] : 오버 ▲
KBO 한화 : SSG
◈한화
타선의 힘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한화는 펠릭스 페냐(3승 3패 5.02)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25일 KT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페냐는 이번 시즌 투구의 기복이 심한 문제를 드러내는 중입니다. 특히 홈에서 그 모습이 강한데 작년 SSG 상대 투구를 고려한다면 QS를 기대해볼 여지는 많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기순과 한두솔 상대로 노시환의 그랜드슬램 포함 8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화력만큼은 좋을때의 모습을 어느 정도 회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페라자와 노시환 두 타자가 해줘야 할때 해준다는 점이 시리즈의 분위기를 이끌어갈수 있을듯.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도 이제야 좀 제 몫을 하는것 같습니다.
◈SSG
투수진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SSG는 박종훈(1승 3패 6.64) 카드로 반격에 나섭니다. 25일 롯데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박종훈은 다시금 좋지 않을때의 모습이 그대로 나와버렸습니다. 한번 흔들리면 그 흐름이 이어지는 타입상 이번 경기 역시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류현진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SSG의 타선은 홈런이 터지지 않으면 경기가 얼마나 힘들어지는지를 스스로 증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이번 경기 역시 중심 타선의 홈런포가 승부를 가늠하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이기순의 조기 강판 이후 6.1이닝을 4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역시 추격조에 대한 신뢰가 어려워 보입니다.
◈코멘트
최근 타격 코치가 바뀐 뒤부터 한화의 타격은 대단한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박종훈이 한화 원정에서 강하다고는 하지만 이전 등판부터 밸런스가 흔들리기 시작했음을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고전 가능성은 높은 편. 물론 페냐의 투구도 물음표가 붙어 있긴 하지만 지금의 한화라면 SSG와 힘 싸움에서 유리함을 잡을수 있어 보입니다. 화력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한화 승
[[핸디]] : SSG 승
[[U/O]] : 오버 ▲
부산KCC : 수원KT
◈부산KCC
2쿼터에만 24점을 기록한 알리제 존슨을 앞세워 전반을 크게 앞섰지만 3쿼터 이후 엄청난 득점을 몰아친 배스를 막지 못하고 패했습니다. 알리제와 라건아가 55득점을 합작했고 허웅이 16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송교창과 최준용이 나란히 6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엄청난 열기의 부산 홈에서 나서는 챔프전이고 전력 상으로는 상대에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수원KT
풀타임을 소화하며 전반을 책임진 허훈과 후반 믿기 어려운 득점쇼를 펼친 배스를 앞세워 2차전을 승리했습니다. 문정현을 선발로 내보내 상대의 템포에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송영진 감독의 용병술도 대단했는데 에릭이 전반을 버텼고 하윤기와 허훈등이 확실하게 팀을 이끌었습니다.
◈코멘트
kCC의 승리를 봅니다. 케이티는 송영진 감독이 상대의 의표를 찌르는 로테이션으로 2차전 좋은 경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경기의 모멘텀은 KCC쪽에 있습니다. 2차전 부진을 씻어내기 위해 최준용과 송교창이 경기에 집중할 것이고 허웅이 공격 코트 전면에 나서 트랜지션을 이끌 KCC가 승리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부산KCC 승
[[핸디]] : 부산KCC 승
[[U/O]] : 오버 ▲
챔피언스리그 5월 2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파리 생제르맹
◈도르트문트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소화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퓔크루크, 산초, 은메차를 활용한 공격루트를 통해서 득점 찬스를 생산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백업 자원인 브란트 하고 로이스의 활약여부 역시도 이번경기의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리 생제르맹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진행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뎀벨레, 음바페, 아센시오를 중심으로 공격패턴을 준비해서 득점포를 가동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업 자원인 바르콜라 하고 하무스의 활약여부 역시도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멘트
도르트문트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최후방 + 3선 미들 + 2선 미들 + 최전방 공격라인 이렇게 총 4선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4-3-3 포메이션을 활용하는 파리의 경우, 최후방 중앙 미드필더 라인 + 전방 쓰리톱 공격라인 까지 총 3선으로 포메이션으 구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4선 보다 3선 형태가 더 간결하게 선수들을 배치할 수 있고, 전방압박, 중원압박 등, 상대 선수들을 압박해 들어가기에 더 수월한 전술 포진입니다. 그리고 4선으로 펼쳐져 있는 도르트문트의 공수 간격을 비교적 더 넓게 벌어져 있는 반면에 3선으로 간결하게 이루어져있는 파리의 공수간격이 더 촘촘하게 구성되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가 홈경기에서 매우 강하다는 점, 그리고 이전 경기에서 AT마드리드는 격침시켰다는 점을 최대한 감안하여 이 경기는 전체적으로 루즈한 흐름속 무승부, 그리고 언더 가능성을 주목해 봅시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도르트문트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