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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야쿠르트 : 주니치
◈야쿠르트
홈런포를 앞세워 3연승 가도를 달린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오가와 야스히로(1승 2.57)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합니다. 시즌 첫 1군 등판이었던 26일 한신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가와는 왜 그가 에이스인지를 스스로 증명해 보였습니다. 작년 주니치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극도로 부진했는데 낮 경기임을 감안한다면 그래도 QS를 기대해볼 여지가 있을 것입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아카호시 유지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4점이 득점의 전부인 야쿠르트의 타선은 중심 타선의 파괴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가장 큰 소득일 것입니다. 특히 이 팀의 타선은 낮 경기에 강점이 있다는 점이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입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주력 투수들의 휴식을 확보한게 다행스럽습니다.
◈주니치
투수진 붕괴로 연패를 당한 주니치 드래곤즈는 움베르토 메히아(2승 2패 4.09)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9일 한신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메히아는 작년에 비해 투구 내용이 많이 나빠진 편입니다. 3월 31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5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낮 경기에 어느 정도 강점이 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이시다 켄타 상대로 터진 호소카와 세이야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주니치의 타선은 이제 홈에서 완벽히 가라앉아버린 상황입니다. 낮 경기 타격이 더 좋지 않다는 점은 이번 시리즈 내내 변수가 될수 있는 부분. 와쿠이의 조기 강판으로 인해 8.1이닝을 책임져야 했던 불펜은 소모도가 너무 심합니다.
◈코멘트
최근 주니치가 쌓아놓은 승수를 다 까먹은건 역시 타격의 부진이 큽니다. 게다가 최근 낮 경기 타격이 매우 좋지 않은지라 원정이긴 하지만 오가와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쉽지 않을듯. 반면 야쿠르트는 이번 골든 위크 기간중 놀라운 화력을 자랑하고 있고 홈이라는 강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과 다르게 이미 메히아를 공략해봤다는게 상당히 커 보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야쿠르트 승
[[핸디]] : -2.5 야쿠르트 승
[[U/O]] : 6.5 오버 ▲
NPB 히로시마 : 요코하마
◈히로시마
연장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한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아도와 마코토(2승 2.45)가 1군 복귀전을 가집니다. 17일 DeNA와 홈 경기에서 4이닝 1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아도와는 정확히 16일만에 홈에서 리턴 매치를 가지는 셈입니다. 낮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5~6이닝은 잘 막아줄수 있을 것입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한신의 투수진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히로시마의 타선은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좋지 않은 모습이 유지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낮 경기 타격이 좋지 않다는 점은 시리즈 내내 약점이 될수 있는 문제입니다. 7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정말 큰 일을 해냈습니다.
◈요코하마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아즈마 카츠키(2승 2.73)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26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아즈마는 이마나가의 후계자다운 모습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3월 29일 홈에서 히로시마 상대로 7이닝 10안타 3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는데 작년 마츠다 줌줌 원정에서 3경기 모두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로 강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와쿠이 히데아키와 우메노 유고를 공략하면서 마키 슈고의 3점 홈런 포함 무려 12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1회에만 9점을 몰아치는 무서운 파괴력을 과시한바 있습니다. 다만 이 팀의 타선은 낮 경기에선 아예 신뢰가 불가능하다는게 최대 문제입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주력 투수들의 휴식 확보가 다행스럽습니다.
◈코멘트
비록 DeNA의 타격이 폭발하긴 했지만 DeNA의 타격은 극단적일 정도로 낮 경기에 약한 편입니다. 그리고 이는 히로시마 역시 마찬가지.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을 고려한다면 꽤 팽팽한 경기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불펜의 안정감은 히로시마가 조금 더 낫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히로시마 승
[[핸디]] : +2.5 히로시마 승
[[U/O]] : 5.5 언더 ▼
NPB 라쿠텐 : 지바롯데
◈라쿠텐
타츠미의 대활약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하야카와 타카히사(1승 3패 4.26)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9일 세이부 원정에서 7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하야카와는 그야말로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홈 경기 투구 자체는 좋은 편이고 낮 경기는 조금 아쉬운 편인데 치바 롯데 상대로 12일 홈에서 5.2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투수진 상대로 타츠미 료스케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특기인 후반 공격력이 결정적 순간에 빛을 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게다가 이 팀은 낮 경기에 대단히 강하다는 강점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후지이의 승리를 날려버리면서 1이닝 3실점으로 무너진 사카이 토모히토는 역시 구속 느린 불펜 투수의 한계점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지바롯데
후반 집중력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 낸 치바 롯데 마린스는 니시노 유지(2승 2패 2.45)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25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니시노는 시즌 초반의 좋은 흐름이 끊겨버린게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작년 라쿠텐 상대로 원정에서 3실점 패배와 1실점 완투승을 거두었는데 낮 경기에서 매우 강한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타지마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타카시마와 히라노 상대로 6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빗맞은 안타 2개와 상대의 결정적 실책 2개를 동반해서 9회초에 5점을 몰아친게 승리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특히 낮 경기에서 한번 터지면 잘 터진다는 강점을 어디까지 유지할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다익스트라 강판 이후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8회말의 추가 실점 위기를 이와시타 다이키가 막아낸걸 칭찬해야 합니다.
◈코멘트
양 팀의 타선은 모두 낮 경기에 자신을 가지고 있는 팀들입니다. 다만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라쿠텐은 경기 후반에 강한 반면 치바 롯데는 경기 초중반 승부에 강하다는 점입니다. 결국 선발 투수 대결이 중요한데 니시노가 낮 경기에 대단히 강한 반면 하야카와는 낮 경기에 약한 면모가 있고 최근 치바 롯데는 계속 좌완 투수들을 만나면서 익숙함의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성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라쿠텐 승
[[핸디]] : 라쿠텐 승
[[U/O]] : 오버 ▲
NPB 오릭스 : 니혼햄
◈오릭스
아다치 료이치의 실책 2개가 경기를 망쳐버린 오릭스 버팔로스는 아즈마 코헤이(1승 1패 0.47)가 1군 복귀전을 가집니다. 20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 투구 후 1군에서 말소되었던 아즈마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도라온 상태입니다. 낮 경기에 워낙 강점이 있고 4월 12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 투구를 해냈음을 고려한다면 쾌투의 가능성은 상당히 높습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다익스트라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타격감 자체는 조금 떨어져 있는 편입니다. 특히 득점권 집중력이 좋을때와 비교해서 많이 차이가 나는 편. 9회 등판해 5실점을 허용한 히라노 요시히사는 아다치의 결정적 실책 2개가 아니었다면 아예 실점도 없었을 것입니다.
◈니혼햄
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닛폰햄 파이터스는 스즈키 켄야(1패 2.7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5일 라쿠텐 원정에서 4이닝 2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즈키는 특유의 투구가 전혀 먹히지 않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결국 어느 정도 파훼가 되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작년 오릭스 원정 낮 경기에서 2.2이닝 5실점 패배를 당한게 여러모로 걸립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마츠모토 와타루의 투구에 막히면서 7회초 터진 군지 유야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닛폰햄의 타선은 원정 경기 타격에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낮 경기 타격이 좋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일듯. 결정적인 사요나라 홈런을 허용한 사이토 유키야는 시즌 첫 등판에서 사요나라 홈런을 허용한 충격을 벗어나야 합니다.
◈코멘트
최근 오릭스의 타격은 이전에 비해 페이스가 상당히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공략 매뉴얼이 나온 스즈키 켄야 상대로 기대를 걸 여지는 많은 편. 결국 닛폰햄 타선이 1차전의 징크스를 이어가는게 중요하지만 하필 이번 경기가 낮 경기이기도 하고 아즈마는 홈에서 대단히 강력한 투구를 하는 투수임을 잊어선 안됩니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오릭스 승
[[U/O]] : 오버 ▲
NPB 세이부 : 소프트뱅크
◈세이부
와카바야시 나오토의 대활약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세이부 라이온즈는 타케우치 나츠키(1승 2.14)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24일 오릭스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타케우치는 조금씩 타자들에게 공략을 당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홈 경기에서 절대적 강점이 있다는 점이 강점이고 야간 경기라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닛폰햄의 투수진 상대로 3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역시 홈런 외의 득점이 나오지 않는 문제를 고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선제 홈런과 사요나라 2점 홈런으로 팀의 모든 득점을 책임진 와카바야시 나오토는 그야말로 라이온 히어로 그 자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마무리 어브레이유는 역전패의 충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듯 합니다.
◈소프트뱅크
마무리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오오츠 료스케(3승 0.90)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5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오츠는 14일 세이부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바 있습니다. 게다가 또다시 세이부 원정이라는건 오오츠에게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라쿠텐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3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이후 공략을 하지 못한게 결국 석패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원정 야간 경기 타격은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 작년에 비해 극도로 부진한 로베르트 오수나는 벌써부터 먹 튀의 기미가 보이고 있습니다.
◈코멘트
금년의 타케우치는 특급 신인의 평가에 걸맞는 투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공략을 당해가고 있다는 변수가 존재하는 상황. 게다가 오오츠는 그야말로 셋츠 타다시의 재래와 같은 투구를 하고 있고 셋츠는 전성기때 세이부 킬러였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소프트뱅크 승
[[핸디]] : 세이부 승
[[U/O]] : 언더 ▼
NPB 요미우리 : 한신
◈요미우리
타선의 부진이 3연패로 이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토고 쇼세이(1승 1패 1.97)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6일 DeNA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토고는 최근 2경기 연속 7이닝 1실점 이하의 쾌투가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예년에 비해 금년 홈 경기 투구가 조금 아쉬운 편인데 작년 한신 상대로 전반기에 홈에서 강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투수진에게 막히면서 7안타 완봉패를 당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득점 찬스에서 완벽하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특히 야간 경기의 부진은 전혀 극복을 하지 못하고 있는 중.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만이 유일하게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한신
연장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한 한신 타이거즈는 몬베츠 케이토(0.00)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19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몬베츠는 작년 후반기와 오픈전에서 선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일단 우타자는 기가 막히게 잡아내는 타입임을 고려한다면 외외의 투구가 나올수 있습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오오세라 다이치 상대로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한신의 타선은 히로시마의 불펜 공략 실패가 아쉬움을 남긴바 있습니다. 특히 11회초 노이지의 병살타는 상당한 아쉬움을 남긴 부분. 이토 마사시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너무나 좌완에게 편중되어 있는 구조가 시즌 내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코멘트
최근 요미우리는 홈 경기 타격이 상당히 좋지 않은 편입니다. 몬베츠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도 무시할수 없는 편. 물론 토고는 에이스기 때문에 홈에서 호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현재로선 불펜 대결 가능성이 꽤 높은데 접전에서 승리조 불펜 대결은 한신이 조금 더 낫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한신 승
[[핸디]] : 한신 승
[[U/O]] : 언더 ▼
KBO KIA : 한화
◈KIA
연속된 실책으로 역전패를 당한 KIA는 황동하(1패 5.87)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7일 LG 원정에서 3.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황동하는 홈런 2발을 허용한게 치명적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번 경기가 홈이라는 점, 그리고 한화 상대로 홈 경기라면 해볼만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KT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역전당하자마자 거짓말 같이 타격 페이스가 죽어버린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일단 김도영이 살아나야 이야기가 되는 타선이 되었다는건 그다지 좋은건 아닙니다. 2.2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위기 관리 능력을 조금 더 키워야 할 것 같습니다.
◈한화
타선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한화는 리카르도 산체스(1승 2.93)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7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4.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산체스는 개막 후 이어온 좋은 페이스가 흔들린 상황. 14일 KIA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지금의 산체스는 5이닝이 한계인 투수인지도 모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원석 상대로 페라자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화의 타선은 후반 5이닝동안 단 1안타에 그치면서 추격을 하지 못한게 패배로 연결되고 말았습니다. 페이스가 떨어진 상태에서 원정에 나간다는건 이번 경기에서 좋지 않은 쪽으로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4.1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이런 경기에서 주현상이 나와야 한다는게 한화의 현실일 것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KIA는 실책으로 경기를 망쳤고 한화는 타선의 부진이 경기를 망쳤습니다. 그러나 KIA는 막판에 반등의 여지를 만들어 낸 반면 한화는 오히려 철저히 막혀버렸다는게 다른 부분입니다. 게다가 KIA의 타선은 2경기 연속 정신 빠진 모습을 보여주는 타선이 아닌 반면 한화는 원정이라는 문제가 함께 하고 있고 불펜의 소모도가 너무 높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IA 승
[[핸디]] : KIA 승
[[U/O]] : 언더 ▼
KBO KT : 키움
◈KT
타선 폭발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KT는 윌리엄 쿠에바스(1승 3패 3.61)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27일 SSG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시즌 첫 승을 거둔 쿠에바스는 이제야 작년의 위력을 회복한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6일 키움 원정에서 6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이제 홈으로 돌아온 쿠에바스라면 이야기가 다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KIA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12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찬스가 왔을때 폭발하는 화력이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원정의 호조는 충분히 홈까지 이어갈수 있을듯. 그러나 불펜의 마지막 2이닝 실점은 아무래도 불안함이 있는 편입니다.
◈키움
투수진의 부진이 결국 연승 종료로 이어진 키움은 아리엘 후라도(3승 4패 4.61) 카드로 기선 제압에 나섭니다. 27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후라도는 최근 3경기 연속 QS로 기세를 올리는 중입니다. 16일 쿠에바스와 홈 맞대결에서 6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원정이라는 점이 변수가 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반즈와 김상수 상대로 변상권의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11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타격감은 확실히 좋을때의 모습으로 돌아온 듯 합니다. 그러나 경기 후반의 집중력 부족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일듯. 결정적인 실점을 허용한 김재웅은 역시 안정감이 떨어진다는걸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코멘트
KT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슬로 스타터의 부진이 슬슬 끝나가는 모양새입니다. 반면 키움은 역전패를 당하면서 연승이 끊겼다는게 문제가 되는 부분. 쿠에바스와 후라도의 투구는 막상막하일지 모르지만 쿠에바스는 홈이라는 강점이 있고 최근 KT의 투수진은 에이스급 투수들을 마구 공략해내고 있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T 승
[[핸디]] : KT 승
[[U/O]] : 오버 ▲
KBO LG : 두산
◈LG
연장 접전 끝에 연승에 성공한 LG는 디트리히 엔스(3승 5.35)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27일 KIA와 홈 경기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엔스는 호투-호투-고전의 흐름이 깨져버린게 문제입니다. 특히 퀵 모션 약점이 완벽히 드러났다는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하트와 이용찬을 공략하면서 오스틴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이제 더이상 외인 좌완 투수에게 약하다는 말을 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원정에서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는건 홈 라이벌전에서도 충분히 강점이 될수 있을듯. 그러나 순식간에 4실점을 하면서 임찬규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안정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두산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두산은 김유성(1승 3.60)을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섭니다. 시즌 첫 1군 등판이었던 26일 한화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김유성은 위력 있는 패스트볼이 좋은 결과를 낳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경기도 아닌 잠실 라이벌전의 헤드라이너라는건 엄청난 부담을 동반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원태인과 김재윤 상대로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두산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이 심해도 너무 심한 편입니다. 특히 김재환의 부진으로 인해 양석환 혼자 경기를 풀어가야 할 정도입니다. 4이닝동안 뼈아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홍건희를 굳이 올렸어야 했나 싶습니다.
◈코멘트
LG는 짜릿한 승리를 거둔 반면 두산은 추격에 실패하면서 패배했습니다. 이 차이가 이번 경기의 성패를 가를듯. 엔스는 두산의 육상부 수비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고 김유성은 분위기에 짓눌릴수 있습니다. 결국 불펜 대결로 갈수 밖에 없는데 현 시점에서 접전이 된다면 불펜의 소모도가 적은 LG가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불펜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두산 승
[[U/O]] : 오버 ▲
KBO SSG : NC
◈SSG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 낸 SSG는 김광현(3승 1패 4.17)을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합니다. 27일 KT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김광현은 최근 2경기에서 11이닝 9실점으로 크게 흔들리는 중입니다. 특히 작년 NC 상대 투구가 좋은 편은 아니었고 최근의 부진이 모두 홈 경기라는 점은 상당한 불안 요소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황준서와 장민재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홈런 없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홈 경기에서 화력이 얼마나 올라오느냐가 관건이 될듯. 5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충분히 칭찬 받을만 합니다.
◈NC
연장 접전 끝에 연패를 당한 NC는 김시훈(2승 2.79)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7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김시훈은 현재까지 NC 최고의 히트 상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처음 본 팀 상대로는 확실히 통하고 있는데 문제는 원정만 가면 이닝과 실점이 많을 정도로 원정에서 부진하다는 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임찬규에게 막혀 있다가 LG의 불펜 상대로 4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막판 역전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결국 석패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홈에서 홈런이 나오지 않은채 페이스가 떨어진건 원정에서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4.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그 1실점이 하필 마무리 이용찬이 내준 결승점이었다는게 아픕니다.
◈코멘트
최근의 김광현은 홈에서 부진하고 김시훈은 원정만 가면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되어버립니다. 이번 경기에서 두 팀 모두 선발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야 할듯. 물론 불펜의 안정감은 SSG가 더 낫긴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SSG는 한화와 수,목요일 경기에서 승리조 3명을 모두 써버려서 카드가 부족한 반면 NC는 이번 경기만큼은 불펜의 여유가 있습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NC 승
[[핸디]] : NC 승
[[U/O]] : 오버 ▲
KBO 삼성 : 롯데
◈삼성
투수진의 쾌투로 연승에 성공한 삼성은 코너 시볼드(2승 2패 5.35)를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합니다. 27일 키움 원정에서 5이닝 4안타 무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코너는 가족의 응원이란게 얼마나 중요한건지 보여준바 있습니다. 금년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고 4월 10일 롯데 원정에서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지금의 코너라면 다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최근 드러나고 있는 집중력 강점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상위 타선의 클러치 능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에 대한 믿음을 확고히 해도 좋을것입니다.
◈롯데
손호영의 대활약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롯데는 나균안(1승 4패 5.04)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7일 NC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나균안은 작년에 비해 투구 내용이 상당히 좋지 않은 편입니다. 4월 9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5.1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원정이라는 점이 역시나 걸립니다. 전날 경기에서 김인범과 김재웅을 공략하면서 손호영의 3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히어로가 나오지 않으면 풀리지 않는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까진 손호영을 트레이드로 데려온게 이번 봄에 가장 잘한 일일듯. 그러나 등판과 동시에 반즈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승리까지 가는 길이 길어도 너무나 깁니다.
◈코멘트
삼성은 연승을 달성했고 롯데는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양 팀 모두 분위기는 좋은 편. 그러나 금년의 나균안은 작년과 완전히 다른 투수고 코너는 조금씩 5이닝은 잘 막아주는 투수로서 진화를 해내고 있습니다. 게다가 롯데의 불펜과 삼성의 불펜, 타격 모두 삼성이 우위를 점유중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삼성 승
[[핸디]] : 삼성 승
[[U/O]] : 언더 ▼
부산KCC : 수원KT
◈부산KCC
홈에서 열린 3차전에서 접전 끝에 승리하고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최준용이 다소 부진한 경기력으로 활약이 적었지만 라건아가 20득점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허웅이 26점 7어시스트로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최준용이 부진해도 송교창과 이승현등이 있기에 포워드 대결에서도 앞서는 모습이었습니다.
◈수원KT
반드시 승리해야 했던 3차전을 내준 여파가 클 수 있습니다. 3점슛 4개 포함 37득점 6어시스트로 게임 최다득점을 기록한 허훈이 경기 내내 잘해줬고 하윤기와 배스가 더블더블에 성공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특히, 허훈이 2차전에 이어 3차전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체력적으로 달린 경기였기에 여파가 큽니다. 이 경기에는 체력적으로 힘들 허훈의 출전 시간을 정성우와 이현석등이 가져가야 합니다.
◈코멘트
KCC의 승리를 봅니다. 허훈이 30분 이상을 뛰지 못할 수도 있는 케이티와 달리 홈팀은 전창진 감독이 선수들의 로테이션을 확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또, 외곽포 외에도 돌파에 의한 득점과 동료를 살리는 패스등 허웅의 존재감이 대단합니다. 배스가 상대의 장신 라인업에 경기력 기복을 보이는 케이티 상대로 kcc가 1승을 더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부산KCC 승
[[핸디]] : 부산KCC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