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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정: 8월 6일(화) 오후 6시 30분(한국 시각)/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승부예측: 한화 이글스 승
8월 6일(화) 오후 6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한화 이글스(이하 한화)와 삼성 라이온즈(이하 삼성)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맞대결이 삼성 홈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다.
1. 폭우로 휴식을 취한 한화
한화가 폭우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선수들이 이틀 간의 휴식을 취하게 됐다. 지난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기아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 마지막 홈경기를 펼칠 예정이었던 한화는 폭우로 경기가 취소되며 기아와의 3연전은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기아와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 패하기 직전까지 7연승을 달리던 한화의 마운드는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선발진은 바리아-류현진-문동주-김기중-와이스 순으로 꾸렸는데, 문동주와 김기중을 제외한 나머지 선발은 아쉬운 피칭을 선보였지만, 불펜진과 타선의 힘으로 연승을 달릴 수 있었다.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한화 타선의 힘은 막강했다.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우천으로 휴식을 취한 후 돌아왔던 한화 타선은 마운드가 무너짐에도 꿋꿋하게 안타를 때려 득점을 올렸고, 타선의 방망이가 폭발하며 한화는 8위로 올라갈 수 있었다.
2. 선발 안정감으로 4연승 질주하는 삼성
선발 안정감을 되찾은 삼성이 4연승 질주에 성공했다. 한화-기아전이 폭우로 취소된 같은 날 대구 SSG 랜더스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펼친 삼성은 8-3으로 승리하며 싹쓸이 달성, 시즌 성적 56승 2무 48패로 2위 LG 트윈스와 격차 없는 3위에 머물렀다.
선발 코너 시볼트는 1회 피칭이 흔들리며 2점을 내줬지만, 이후 안정감을 되찾으면서 6이닝 동안 7피안타 3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고, 뒤를 이은 불펜진 최지광-이상민-김재윤이 각각 1이닝씩 소화해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삼성 타선은 SSG 마운드 상대로 시원한 타격감을 선보이며 마운드의 승리를 지원했다. 특히 이재현은 4타수 3안타 3타점 1홈런으로 타선의 중심을 잡았고, 삼성 타선은 이재현을 중심으로 팀 안타 9개로 8득점을 기록했다.
3. 각 팀 선발투수 기록 및 승리 예측
다시 한번 상승세를 위해 한화는 외국인 우완 투수 제이미 바리아를 선발로 내세운다. 바리아는 올 시즌 기대에 못 미치는 피칭을 선보이며 10경기 49.2이닝 동안 46탈삼진 59피안타 28실점 ERA 4.35로 4승 3패를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삼성전에서는 4이닝 동안 7탈삼진 7피안타 3실점으로 아쉬운 피칭을 선보였다.
5연승을 위해 삼성은 토종 좌완 투수 이승현을 선발로 선택했다. 이승현은 전반기 맹활약하며 삼성 상위권 경쟁의 중심이 됐지만, 후반기 선발 등판한 3경기에서 ERA 7.90으로 1패를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남겼다.
이날 등판하는 양 팀 선발 투수 모두 아쉬운 피칭을 선보이고 있지만, 두 팀 모두 타선의 타격감이 살아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특히 팀 타율 6할대를 머물던 한화는 최근 강력한 방망이 힘을 선보이며 팀 타율 0.274까지 끌어올렸다. 따라서 최근 타선의 타격감이 좋은 한화가 삼성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