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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정: 8월 6일(화) 오후 6시 30분(한국 시각)/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승부예측: 기아 타이거즈 승
8월 6일(화) 오후 6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KT 위즈(이하 KT)와 기아 타이거즈(이하 기아)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맞대결이 기아 홈인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다.
1. 마운드 무너지며 패한 KT
마운드가 무너진 KT는 또다시 패를 기록했다. 지난 4일 창원 NC 다이노스와 주말 3연전 마지막 방문 경기를 펼친 KT는 5-15로 대패하며 KT와의 3연전은 루징 시리즈로 마무리, 시즌 성적 50승 2무 52패로 7위 NC와 격차 없는 6위에 머물렀다.
선발 쿠에바스를 필두로 마운드가 완전히 무너졌다. 이날 쿠에바스는 1회부터 4실점으로 무너져 1회 만에 강판당했고, 뒤를 이은 조이현, 주권 등도 각각 1이닝 2실점, 1이닝 4실점으로 추가해 팀에게 패배의 기운을 안겼다. 이후 6회에 등판한 원상현이 2이닝 동안 5실점을 추가해 대패로 마무리했다.
KT 타선은 오재일이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타선의 중심을 잡아줬고, 로하스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오재일을 지원했으나, KT 타선이 전반적으로 타격 부진을 겪으며 이들의 고군분투가 빛이 바랬다.
2. 우천으로 휴식을 취한 기아
반면 기아는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며 휴식을 취했다. KT-NC 전이 치러지는 당일 기아는 대전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 마지막 방문 경기를 펼칠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며 시즌 성적 61승 2무 42패로 2위 LG 트윈스와 5.5경기 차 유지한 선두 질주 중이다.
최근 기아 마운드가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선발 투수가 긴 이닝을 소화하며 실점을 최소화로 막았을 때 기아 불펜진도 활약하며 뒷문을 완벽하게 걸어 잠갔지만, 최근 선발진이 무너져 내리면서 불펜도 함께 무너져 최근 10경기 3승 7패로 부진을 보였다.
타선 역시 아쉬움을 남겼다. 기아 타선은 팀 타율 0.297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최근 무너진 마운드와 함께 타선이 타격 부진을 겪으며 연승을 거두지 못했다. 특히 지난 1일 선발 투수 네일을 필두로 마운드가 단 1실점으로 끝냈지만, 타선이 무득점에 그쳐 팀은 패했다.
3. 각 팀 선발투수 기록 및 승리 예측
5위권 진입을 위해 KT는 토종 우완 투수 고영표를 선발로 선택했다. 고영표는 올 시즌을 전반적으로 아쉬운 피칭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 25일 SSG전을 제외한 7월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부진하며 22.2이닝 동안 17실점 14자책 ERA 5.55를 기록했다.
선두 유지를 위해 기아는 토종 우완 투수 김도현을 선발로 내세운다. 올 시즌 불펜으로 활약했던 김도현은 선발진이 구멍 난 상황에서 선발로 마운드에 서는 중이지만, 최근 2경기에서 4이닝 동안 12실점(10자책)으로 2패를 떠안았다.
두 팀 모두 마운드가 무너져 내리면서 하락세에 빠졌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이틀 간의 휴식을 취한 기아 타선이 마운드가 무너진 KT 상대로 막강 타선을 선보이며 기아를 승리로 이끌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