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가 분위기를 바꿨다. 원정에서 열린 성남FC와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지역 라이벌인 충남아산FC와
4라운드에서 1-4로 대패했고 김포FC와 0-0, 경남FC와 1-1로 비겼지만 분위기를 바꿨다. 동점골을 합작하며
충북청주의 역전승을 이끈 파울리뉴, 김명순은 K리그2 8라운드 베시트 11에 선정됐다. 파울리뉴는 지난 20일
성남FC 원정경기에서 홀로 2골을 넣으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고 김명순은 탄탄한 수비와 함께 공격 포인트도
올렸다. 최근 4경기 내리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충북청주다.
부천FC가 충북청주전 강점을 이어갈 수 있을까. 충북청주와 맞대결에서 아직까지 패배가 없다. 심지어
단 1골도 내주지 않았다. 그리고 선수 개개인의 힘은 아주 휼륭하다. 닐손 주니어, 홍성욱, 김성호가 좋은
몸놀림을 보여주고 있고 주시 루페타에 이어 안재준도 건재하다. 덕분에 K리그2 치다인 무려 8명의
선수들이 최소 1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최근 세 경기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맞이한 청주 원정은 다소 부담스럽다. 시즌 원정 성적도 1무 1패에 불과하다.
예측
양팀 모두 강점과 약점이 뚜렸하다. 무승부와 언더가 제 격인 승부.
무승부 / 기준점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