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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니혼햄 : 지바롯데
◈니혼햄
키타야마의 완봉투를 앞세워 3연승 가도를 달린 닛폰햄 파이터스는 카토 타카유키(3패 4.7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3일 오릭스 원정에서 5.1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카토는 투구 내용은 살아났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앞선 치바 롯데 원정에서 6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홈에서 매우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반격은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지마 카즈야 상대로 2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시리즈 후반으로 갈수록 타격감이 떨어지는 문제를 고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주포 마츠모토 고의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할 듯. 키타야마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것도 다행스럽습니다.
◈지바롯데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치바 롯데 마린스는 타네이치 아츠키(1승 1패 3.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3일 라쿠텐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타네이치는 홈 경기의 부진을 원정에서 빠르게 극복한게 다행스럽습니다. 에스콘 필드 원정이긴 하지만 낮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QS+급의 투구를 기대해도 좋아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키타야마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치바 롯데의 타선은 4회초 동점 찬스를 날려버린게 결국 패배로 직결되어버렸습니다. 특히 경기 후반의 부진은 아쉬움을 많이 남길수 있는 부분. 그나마 오지마가 7.2이닝을 버텨주면서 불펜 소모를 사와다 1명으로 끝낸건 패배 속의 소득일 것입니다.
◈코멘트
이번 시즌 닛폰햄은 강속구 우완 본격파 투수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타네이치 상대로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 결국 카토가 제 몫을 해주는게 중요한데 이번 시즌 치바 롯데는 좌완 투수 상대로 강점을 보여주고 있고 특히 그 투수의 구속이 낮을수록 대처가 잘 되고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지바롯데 승
[[핸디]] : +2.5 지바롯데 승
[[U/O]] : 5.5 오버 ▲
NPB 소프트뱅크 : 오릭스
◈소프트뱅크
접전 끝에 결국 무승부를 기록한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칼 스튜어트 쥬니어(2.53)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7일 라쿠텐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 투구 후 휴식을 받았던 스튜어트는 컨디션 조정은 잘 된 상태입니다. 작년 오릭스 상대로 상당한 강점을 보여주었기에 6이닝 2실점 이하 정도의 투구는 충분히 기대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초반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3점에 그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패배하지 않은게 다행일 정도다. 특히 2회 무사 2,3루와 11회말 2사 만루를 살리지 못한게 아쉬움이 진하게 남을듯. 모이네로의 조기 강판 이후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이제야 제 몫을 해내는듯 합니다.
◈오릭스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무승부를 기록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미야기 히로야(1승 2패 1.69)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3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8이닝 6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미야기는 팀의 도움만 있으면 충분히 승리할수 있음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소프트뱅크와 홈 개막정네서 6.1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작년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23이닝 1실점으로 극도로 강했다는데 승부를 걸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무적의 모이네로 상대로 3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모이네로 강판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게 무승부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10회초 1사 1,2루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마지막 발악이었다고 봐야 할 정도. 아즈마 코헤이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역시나 제구가 문제입니다.
◈코멘트
전날 오릭스는 무려 12개의 사사구를 헌납하면서 패배하지 않은게 다행인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소프트뱅크의 떨어진 집중력도 이번 경기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부분일듯. 지금의 미야기라면 개막전의 굴욕을 갚아줄수 있는 상황입니다. 스튜어트 역시 호투를 기대할수 있지만 지금의 오릭스는 우완 강속구 투수 상대로 나름 승부가 되는 팀이고 소프트뱅크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조를 전원 쓸수 없습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2.5 오릭스 승
[[U/O]] : 6.5 언더 ▼
NPB 히로시마 : 요미우리
◈히로시마
투타의 조화로 3연승에 성공한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오오세라 다이치(2.19)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1일 한신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뒤 휴식을 받았던 오오세라는 휴식을 받으면 투구 내용이 좋아지는 타입의 투수이기도 합니다. 작년 요미우리 상대로 꾸준히 6이닝 2실점 이내급의 투구를 해낸 투수고 낮 경기에 강하다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우구사 코우키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역시 홈에서 강한 특징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중심 타선이 제 몫을 해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습니다. 모리시타 이후 2.2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불펜은 호리에 아츠야의 원포인트 정착이 성공하고 있습니다.
◈요미우리
선발의 난조가 3연패로 이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타카하시 레이(2승 0.47)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14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카하시는 요미우리 이적 이후 놀라운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다만 변수가 있다면 이번 경기가 이적 후 첫 원정 경기라는 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모리시타 마사토 상대로 무려 12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단 2점에 그친 야쿠르트의 타선은 득점권 집중력 문제가 심각할 정도. 특히 쫓아가야 할 찬스에서 계속 범타가 나온건 현재 요미우리의 한계일지도 모릅니다.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확실한 보직을 정해줘야 할 것입니다.
◈코멘트
히로시마가 홈에서 힘을 내고 있는 반면 요미우리는 6경기 연속 2득점 이하의 부진이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타카하시 레이가 등판한다면 나름 승부를 걸어볼 여지가 있지만 오오세라 역시 요미우리 상대로 강점이 있는 투수입니다. 결국 후반 대결로 갈수 밖에 없지만 요미우리의 부진한 타격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타격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히로시마 승
[[핸디]] : -2.5 히로시마 승
[[U/O]] : 6.5 언더 ▼
NPB 세이부 : 라쿠텐
◈세이부
불펜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세이부 라이온즈는 타카하시 코나(1패 6.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14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타카하시는 작년의 제구력을 아직까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낮 경기에 워낙 강한 투수인지라 라쿠텐 상대로 반등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천적 타키나카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세이부의 타선은 역시나 경기 중후반 타격 집중력 문제를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동점을 만들어 낸 사토 류세이의 안타 역시 빗맞은 안타라는걸 생각해야 할듯. 3이닝동안 6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최근 사토 슌스케의 투구 내용이 좋지 않다는게 여러모로 걸립니다.
◈라쿠텐
타선의 힘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후지이 마사루(1패 8.00)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14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4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후지이는 9안타를 허용하면서 와르르 무너진바 있습니다. 낮 경기에 강점이 있긴 하지만 작년 홈에서 세이부 상대로 부진했다는 점이 문제가 되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 상대로 집중타를 몰아치면서 8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이틀 연속 경기 후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강점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스즈키 다이치와 이시하라 츠요시의 깜짝 활약이 컸습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무리를 쓰지 않아서 다행일 것입니다.
◈코멘트
서로 1승씩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양 팀 모두 천적들이 제 몫을 해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점에서 후지이의 투구는 이번 경기에서 물음표가 크게 붙어 있는 상태고 타카하시는 홈 경기에서 자신의 위력을 증명할수 있는 투수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세이부 승
[[핸디]] : -2.5 세이부 승
[[U/O]] : 6.5 오버 ▲
NPB 한신 : 주니치
◈한신
타선 폭발로 5연승 가도를 달린 한신 타이거즈는 사이키 히로토(1승 1패 1.42)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4일 주니치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사이키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 호투할수 있는 투수임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특히 홈 낮 경기에 절대적 강점이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호투를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주니치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15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주자가 나가는 족족 불러 들이는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한바 있습니다. 특히 오오야마 유스케의 대활약은 팀의 활력소가 될수 있는 부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추격조가 충분히 제 몫을 해낸듯 합니다.
◈주니치
투수진 붕괴가 3연패로 이어진 주니치 드래곤즈는 마츠바 타카히로(1승 1.59)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10일 DeNA 원정에서 5.2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마츠바는 더이상 원정에서 부진한 투수는 아니라는걸 증명중입니다. 다만 작년 코시엔 원정에서 5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낮 경기에 강한 투수인지라 이전과는 분명히 다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타케 코타로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주니치의 타선은 2회말 연속 안타로 2점을 올린게 결국 한계점이었습니다. 특히 그 이후 타격 페이스가 확 떨어져버린게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오노 유다이의 조기 강판 이후 6.2이닝 동안 9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카츠노 아키요시의 부진이 뼈아프다.
◈코멘트
다시금 한신이 작년 우승팀의 위용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의 타격감이라면 마츠바 상대로도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듯. 게다가 사이키는 홈에서 절대적 에이스에 가까운 투수고 마츠바는 이닝 한계도 나름 명확한 편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한신 승
[[핸디]] : -2.5 한신 승
[[U/O]] : 5.5 오버 ▲
NPB 야쿠르트 : 요코하마
◈야쿠르트
늦어버린 투수 교체 타이밍이 완패로 이어진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미구엘 야후레(3승 1.53)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14일 DeNA 원정에서 6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야후레는 3경기 연속 5.2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마구에 가까운 위력을 자랑하는 야후레의 커터는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위력을 발휘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DeNA의 투수진 상대로 도밍고 산타나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찬스가 왔을때 살리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특히 3번의 결정적 병살타가 너무 치명적이었습니다. 4.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3:2 상황에서 가동시켰다면 아마도 역전까지 갈수 있었을 것입니다.
◈요코하마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오오누키 신이치(3패 2.2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4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2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오누키는 이번 시즌 QS급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작년 야쿠르트 원정 역시 5.2이닝 3실점 패배였음을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의 운영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사카구치를 공략하면서 7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연패의 원인이었던 타격 부진을 극복했다는게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제구가 좋은 투수를 만나면 다시금 가라앉을 가능성이 높은 편.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카미챠타니 타이가의 투구가 좋지 않다는게 불안 요소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타카츠 감독의 두 발 느린 투수 교체가 그대로 패배로 연결된 경기였습니다. 금년 야쿠르트 투수진 운용의 문제가 적나라하게 나온 패배라고 할수 있을듯. 그래도 야후레는 홈에서 DeNA 타선을 잘 묶을수 있는 투수고 금년의 오오누키는 숫자와 투구 내용의 괴리가 대단히 심합니다. 선발에서 앞선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야쿠르트 승
[[핸디]] : -2.5 야쿠르트 승
[[U/O]] : 7.5 언더 ▼
KBO KIA : NC
◈KIA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KIA는 김건국(7.04)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6일 SSG 원정에서 3.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김건국은 피홈런 1발이 아쉬움을 남긴바 있습니다. 홈 경기 등판이긴 하지만 현재로서의 기대치는 3이닝이라도 잘 버텨주길 바랄 정도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이우성의 쐐기 3점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한번 터질때마다 무섭게 터지는 집중력을 과시해 보였습니다. 9번부터 3번타자까지 모두 3할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는건 상대 하는 투수들에게 악몽과도 같을듯.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가 몸도 풀지 않는 경기를 만들어 냈다는게 다행스럽습니다.
◈NC
투수진 붕괴로 연패를 당한 NC는 김시훈(1승 2.79)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16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김시훈은 느림의 미학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투구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충분한 편. 전날 경기에서 네일과 김현수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NC의 타선은 그나마 그 1점도 오심에 가까운 결과물로 나온 득점이라는게 아쉽습니다. 특히 1차전과 같은 파워가 나오지 못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는 편. 3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아무래도 송명기에 대한 희망을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코멘트
최근의 KIA는 찬스를 잡으면 무섭게 터지는 폭발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 역시 그 점에 승부를 걸 것으로 보입니다. 선발만 놓고 본다면 최근 6이닝을 삭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김시훈이 유리하지만 서서히 김시훈의 투구 패턴이 파훼될 시점이 되었다는게 변수입니다. 김건국이 5이닝을 채우는건 불가능에 가깝지만 이번 경기에서 KIA는 주력 불펜 투수들을 모두 동원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IA 승
[[핸디]] : +2.5 NC 승
[[U/O]] : 11.5 언더 ▼
KBO SSG : LG
◈SSG
우천 취소가 대단히 반가운 SSG는 김광현(3승 2.81)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16일 KIA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김광현은 아슬아슬하긴 했지만 에이스가 무엇인지 보여준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을 보장해줄수 있는 투수지만 문제는 작년 LG만 만나면 B급 투수가 되고 이번 경기는 그가 불리한 낮 경기라는 점일 것입니다. 금요일 경기에서 최원태 상대로 1회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SSG의 타선은 홈런이 터지지 않을때 경기가 어디까지 안풀릴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최원태 상대로 볼넷을 적게 얻어냈다는게 시리즈에서 문제가 되기에 충분한 요소일듯. 박종훈의 부상 강판 이후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믿을 투수가 있나 싶습니다.
◈LG
우천 취소가 꽤나 아쉬운 LG는 디트리히 엔스(3승 3.54)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16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엔스는 NC전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해내고 있습니다. 특히 원정 낮 경기에서 강하다는 점이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일듯. 금요일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공략하면서 오스틴 딘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폭발적이진 않지만 필요할때 적시타가 나와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스피드 야구가 대성공을 거두었다는 점이 포인트.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계속 이런 모습이 나와줘야 합니다.
◈코멘트
우천 취소 덕분에 일단 SSG는 한숨을 돌렸지만 더블 헤더를 생각한다면 불펜 운용이 걱정될수 있습니다. 즉, 선발이 얼마나 던져주느냐가 관건이 되는 1차전일듯. 양 팀의 좌완 에이스 대결이 성사되었지만 김광현은 작년 LG 상대로 부진한 투수였고 엔스는 세이부 시절부터 낮 경기에 강점이 있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2.5 SSG 승
[[U/O]] : 9.5 언더 ▼
KBO 두산 : 키움
◈두산
우천 취소가 대단히 아쉬운 두산은 김동주(1승 5.12)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14일 LG와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김동주는 최근 홈에서 5이닝을 잘 버텨주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작년 키움 상대로도 홈 경기 투구 자체는 좋았음을 생각한다면 이번 경기도 5이닝은 버텨줄수 있을 것입니다. 금요일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무려 19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주중 3연전의 부진을 단숨에 떨쳐낸게 다행스럽습니다. 그러나 대량 득점 이후 타격감 하락이 변수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대승하는 와중에도 쪼개쓰기를 시전한 불펜은 우천 취소가 매우 반가울 것입니다.
◈키움
우천 취소가 대단히 반가운 키움은 아리엘 후라도(2승 3패 5.46)가 더블헤더 1차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16일 KT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후라도는 작년의 위력을 아직까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원정 경기 기복이 심한 편인데 작년과 마찬가지로 낮 경기의 부진이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금요일 경기에서 초반에 최원준을 공략하면서 8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타격 자체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3개의 실책에 이은 포수의 수비난과 리드 문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일듯. 5이닝동안 15실점을 허용한 패전조 불펜은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코멘트
한참 치고 올라가야 하는 타이밍에서 우천 취소가 나왔습니다. 두산으로선 타격감이 떨어질수 있는 상황. 게다가 상대가 후라도라는 것도 문제입니다. 김혜성이 정상적으로 출전하는 키움의 정상 라인업이라면 이번 경기에서 김동주 공략은 어렵지 않을듯. 그리고 더블 헤더임을 고려한다면 두산의 불펜은 힘을 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키움 승
[[핸디]] : -2.5 키움 승
[[U/O]] : 10.5 언더 ▼
KBO 롯데 : KT
◈롯데
우천 취소의 아쉬움이 가득한 롯데는 애런 윌커슨(1승 2패 4.61)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16일 LG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윌커슨은 한번에 와르르 흔들리는 문제를 극복하지 못한바 있습니다. 작년 KT 상대로 홈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낮 경기에 약한 윌커슨임을 고려한다면 QS만 해줘도 다행일수 있습니다. 금요일 경기에서 원상현 상대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렸다가 KT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 11개의 안타를 기록할만큼 타격감은 회복된 모습입니다. 그러나 11개의 안타와 5개의 사사구로 4점에 그친건 3개의 병살타 때문일듯. 김원중의 깔끔한 마무리는 팬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세이브일 것입니다.
◈KT
우천 취소가 조금은 반가운 KT는 윌리엄 쿠에바스(3패 3.90)를 내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16일 키움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쿠에바스는 작년과 다르게 장타 허용비 상승과 제구 문제가 조금씩 불거지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 롯데 상대로 원정에서 8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낮 경기의 스페셜리스트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금요일 경기에서 반즈 상대로 터진 홈런 2발로 올린 3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KT의 타선은 득점권 집중력 부족이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의 박병호는 대타 요원 외에 쓸모가 없을듯. 원상현의 승리를 날려버리면서 3이닝 3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박영현까지 가는 길이 너무나 멀어 보입니다.
◈코멘트
전날의 우천 취소는 KT에겐 조금 더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습니다. 불리한 선발 매치업을 어느 정도 극복할수 있기 때문. 현재 양 팀의 야수진 경기 레벨은 막상막하라고 할수 있겠지만 윌커슨은 낮 경기에 약점이 있는 반면 쿠에바스는 낮 경기에 강점이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T 승
[[핸디]] : +2.5 롯데 승
[[U/O]] : 8.5 언더 ▼
KBO 한화 : 삼성
◈한화
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한화는 리카르도 산체스(1승 1.27)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14일 KIA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산체스는 볼넷 3개를 내주는 제구난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그래도 홈 경기에 기본적으로 강점이 있는 투수고 낮 경기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 점 역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삼성의 투수진 상대로 6안타 완봉패를 당한 한화의 타선은 장거리포가 터지지 않는 경기의 전개가 얼마나 힘든지를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노시환의 부진이 너무 길어지고 있습니다. 4이닝을 5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나름대로 추격조들이 제 몫을 해줘서 다행입니다.
◈삼성
투수진의 호투로 반격에 성공한 삼성은 코너 시볼드(1승 2패 6.48)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16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시볼드는 매 경기 피홈런이 나온다는 점이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그나마 낮 경기 투구가 좋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할 듯.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 상대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4회초 올린 1점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삼성의 타선은 원정 경기 집중력은 엉망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9안타 3볼넷 1득점은 이번 경기에 확실히 악영향을 미칠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승리조 3인방의 무실점 투구는 삼성이 가장 믿는 부분일지도 모릅니다.
◈코멘트
비록 삼성이 승리하긴 했지만 이번 시리즈에서의 타격은 여러모로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좌완에게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하는 특성상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듯. 물론 한화가 전날 원태인에게 고전을 하긴 했지만 지금의 코너는 외인 에이스급 투구와는 꽤 거리가 있고 홈 경기의 한화라면 확실히 반등할수 있을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한화 승
[[핸디]] : -2.5 한화 승
[[U/O]] : 9.5 언더 ▼
부산KCC : 원주DB
◈부산KCC
3차전 폭발한 최준용을 앞세워 승리하고 챔프전까지 1승을 남겨뒀습니다. 2차전 부진했던 최준용이었는데 야투 성공률 67%로 25점을 기록했고 허웅이 고비마다 안정적인 슛셀렉션과 동료를 살리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시리즈 내내 강상재를 지우는 송교창의 존재감도 좋은데 존슨이 돌아와 13분을 뛰며 몸상태에 문제가 없음도 증명했습니다.
◈원주DB
로슨과 알바노가 43득점을 합작했지만 적지에서 열린 첫 경기를 패했습니다. 라건아 수비를 책임지던 김종규가 빠르게 파울아웃당한 여파가 경기 중반 이후 크게 느껴졌습니다. 또, 경기 이후 각종 농구 커뮤니티를 들썩이게 만든 심판 판정의 피해자라는 느낌도 강했습니다. 때문에, 보상 판정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경기에서는 판정으로 인한 불리함은 크게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멘트
KCC의 승리를 봅니다. 홈팀은 라건아가 야투 성공률 70%대와 자유투 90%대의 믿기 어려운 활약을 하며 전성기를 능가하는 활약을 하고있습니다. 한 가지 문제가 체력인데 존슨이 돌아왔기에 체력 관리도 가능합니다. 최준용과 송교창이 포워드 대결을 압도하는데다 라건아의 골밑 존재감이 빛나는 KCC가 승리하고 챔프전으로 갈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부산KCC 승
[[핸디]] : +3.5 원주DB 승
[[U/O]] : 176.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