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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 오는 17일 오전 3시 45분 르아브르와 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랑스 리그앙 2024-25시즌 1차전에서 맞붙는다.
새 시즌 개막전인 데다 디펜딩 챔피언 PSG의 리그앙 시즌 첫 경기인 만큼 이번 맞대결엔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려 있다.
그런가 하면 이번 경기는 새로운 선수들이 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무대이기도 하다. 특히 PSG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스쿼드를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승부 예측은 PSG의 승리에 크게 쏠려 있지만, 승부 결과 외에도 이번 경기에선 둘러볼 점이 많다.
1. 강등은 피했지만 불안하게 출발하는 르아브르
지난 시즌 승격팀으로 리그앙에 합류한 르아브르는 시즌을 15위로 마무리하며 아슬아슬하게 강등을 피했다. 함께 승격한 메츠가 2부 리그 리그되로 다시 밀려나는 것을 보며 르아브르 팬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승격 후 두 번째 리그앙 시즌을 맞이하는 르아브르는 여름 이적시장에선 상대적으로 조용했다. 공격진을 보강하는 데 주로 집중했는데, 대표적으로는 스위스 리가 클래식 로잔II에서 루벤 론드자가 새롭게 프랑스로 넘어왔다. 프랑스 U-19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이스마일 보우넵도 새롭게 르아브르 유니폼을 입었다.
기대주들을 품고 시즌 첫 경기를 홈에서 치르지만 개막전부터 1승을 거두기엔 쉽지 않을 듯하다. 르아브르는 지난 시즌 마지막 두 경기에서 내리 지는가 하면 막판 리그앙 9경기에서 1승을 거두는 데 그쳤다. 여름 사이 새롭게 호흡을 정비했더라도 큰 경기력 변화를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2. 개막전 승리 다짐하는 디펜딩 챔피언 PSG
지난 시즌에도 우승컵을 쓸어담은 PSG는 올여름 스쿼드 곳곳을 새롭게 정비했다. 무엇보다도 이번 경기에선 벤피카에서 영입한 미드필더 주앙 네베스가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해 열아홉 살인 네베스는 지난 시즌 리가포르투갈 33경기에 출전해 2300분 넘게 뛰며 맹활약을 펼쳤다.
킬리언 음바페가 떠난 자리를 기존 멤버인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마르코 아센시오, 워렌 자이르 에머리, 랑달 콜로 무아니 등이 완벽하게 메울 수 있을지도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사다.
한층 치열해질 팀내 경쟁 속에서 이강인 역시 이번 시즌 입지를 더 단단히 하는 데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지난 몇 달 새 부쩍 4-3-3 포메이션을 자주 활용한 가운데, 네베스의 합류로 중원 주전 경쟁이 더 거세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강인은 현지 시각 지난 10일 RB 라이프치히와의 친선전에 라이트윙으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자랑했다.
물론 이번 경기는 개막전이지만 상대가 르아브르인만큼 엔리케 감독이 실험적인 조합을 시도해 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강인의 개막전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많다. 그러나 지난 시즌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얻은 만큼 올 시즌에도 자주 그라운드에서 그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밖에 PSG는 잔루이니 돈나룸마를 뒷받침할 골키퍼 자원엔 러시아 FC 크라스노다르 출신 마트베이 사포노브를 더했다. 사포노브는 러시아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하며 축구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더불어 추가 보강을 위한 막바지 협상에도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3. 여러 볼거리 속 PSG가 압승 거둘 가능성
이번 경기에선 새로운 얼굴들의 활약과 달라진 호흡을 지켜보는 맛이 있을 전망이다. PSG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가운데 골 잔치가 벌어질 가능성에도 많은 기대가 쏠린다. 종합골 3골 이상 옵션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