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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정: 8월 16일(금) 오후 7시 30분 / DGB 대구 은행 파크
승부예측: 양 팀 득점
휴식기 이후 치른 첫 경기에서 나란히 한 골 차 패배를 기록한 대구와 김천 상무(이하 김천)가 금요일(16일) 저녁 무더위가 끝나지 않은 대구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1. 8경기 무승의 늪에 빠진 대구
대구가 부진의 늪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대구는 박창현 감독 부임 이후 잠시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감독 교체에 대한 효과를 보는가 싶었지만, 그 기대가 오래가지 못했다. 대구는 최근 리그 8경기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하며 4무 4패를 기록했다.
패배를 기록한 4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고, 무승부를 기록한 경기 중에도 한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총 8경기 중 5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했다. 공격 전개 과정이 나쁘지 않아 저조한 득점력에 더욱 아쉬움이 큰 대구이다.
대구는 세징야에 집중되는 공격 전개를 다양화시킬 필요가 있다. 세징야를 제외하고 인상적인 득점력을 보여주는 공격수가 없어 상대 수비 입장에서는 수비가 수월한 모습이다. 홈에서 달라진 공격 마무리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 1위 자리를 내준 김천 상무
휴식기 전에 1위에 등극하며 마음 편한 휴식기를 보냈던 김천은 지난주 강원과의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1-2로 패하며 1위 자리를 빼앗겼다. 1-1 동점으로 시작한 후반전에 이동경을 투입하며 더욱 공격 중심의 경기를 펼쳤지만, 강원에 한 골을 더 내주며 패했다.
1위부터 4위까지 각각 승점 1점 차를 기록하고 있는 치열한 상위권 다툼에서 밀려나지 않기 위해 승점 3점이 필요한 김천은 원정경기임에도 다시 한 번 공격 중심의 경기로 승점 3점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김천은 이번 시즌 26경기에서 27골을 실점하며 K리그1 12개 팀 중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3경기에서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수비의 균열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어떤 수비를 보여줄 수 있을지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3. 치열한 공격 축구 대결 기대
홈에서 연속 무승 탈출을 노리는 대구와 1위 자리를 되찾기 위해 승점 3점이 필요한 김천은 공격 중심의 축구로 맞불을 놓을 것으로 보인다. 김천의 수비가 최근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수비벽이 얇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어 양 팀 모두 득점을 기록하는 접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