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요코하마 : 한신
◈요코하마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안드레 잭슨(1승 2패 7.90)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16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2.2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잭슨은 NPB 무대 적응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제구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 2월 한신과 쿄세라돔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둔건 잊는게 좋을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무적의 야후레를 공략하면서 마키 슈고의 솔로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를 통해 완벽하게 부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기세를 홈 시리즈까지 끌고 올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것입니다.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 추가가 반가워 보입니다.
◈한신
강우 콜드로 6연승 가도를 달린 한신 타이거즈는 무라카미 쇼키(1승 1패 1.06)를 내세워 7연승 도전에 나섭니다. 16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7이닝 5안타 10삼진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무라카미는 3경기 연속 단 1점만의 득점지원을 받은 바 있습니다. 홈 경기만 놓고 본다면 작년의 위력을 회복한 느낌이 역력한데 작년 DeNA 원정에서 2경기 연속 6이닝 2실점 이하였다는건 나름 기대를 걸게 하는 대목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6회말 터진 사토 테루아키의 3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한신의 타선은 비가 오는 와중에도 나쁘지 않은 타격을 보여주었습니다. 원정에서 기대치를 높일수 있을듯. 비 덕분에 2일의 휴식을 취한 불펜은 다시금 든든한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코멘트
최근 한신의 경기력은 작년 우승할때의 러쉬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투수진이 제 몫을 하고 있다는게 큽니다. 유독 무라카미 등판시 타선이 도와주지 않고 있긴 하지만 지금의 잭슨은 선발로서의 가치가 극도로 떨어지는 투수고 최근 한신의 타선은 원정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한신 승
[[핸디]] : 한신 승
[[U/O]] : 오버 ▲
NPB 라쿠텐 : 니혼햄
◈라쿠텐
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코디 폰세(2승 1패 3.18)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16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폰세는 홈 구장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일 닛폰햄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친정팀 상대로 더 불타는 투수인지라 호투의 기대치는 높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타카하시 코나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라쿠텐의 타선은 떨어지기 시작한 페이스를 올리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득점권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게 문제입니다. 그래도 임시 마무리인 니시가키 마사야는 노리모토가 돌아올때까지 제 역할을 잘 해줄듯 합니다.
◈니혼햄
투타의 조화로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닛폰햄 파이터스는 야마사키 사치야(2승 1패 2.33)를 내세워 5연승에 도전합니다. 16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야마사키는 소프트뱅크 천적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였습니다. 2일 폰세와의 맞대결에서 6.1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작년 라쿠텐 원정에서 5.1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다는게 조금 불안한 부분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타네이치 아츠키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중심 타선의 대활약이 그대로 승리로 연결되었습니다. 최근 빅 이닝을 만들어내는 타선 집중력은 놀라울 정도. 카토 타카유키의 완봉으로 2일의 휴식을 취한 불펜은 시리즈 내내 위엄을 이어갈수 있을 것입니다.
◈코멘트
금년 라쿠텐이 홈에서 부진한 이유는 타선이 홈에서 너무나 숨을 죽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좌완 상대 타격은 나름 해볼만 한 편. 게다가 폰세는 닛폰햄 상대로 강점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금년 닛폰햄은 시리즈 1차전에서 7승 1패라는 압도적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그 1패가 바로 폰세에게 당한 패배였습니다. 상성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라쿠텐 승
[[핸디]] : 라쿠텐 승
[[U/O]] : 오버 ▲
NPB 야쿠르트 : 히로시마
◈야쿠르트
선발의 난조가 연패로 이어진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요시무라 코지로(1승 1패 2.84)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3일 DeNA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요시무라는 작년 DeNA 상대 강점을 어느 정도 유지해가는데 성공했습니다. 다만 작년 히로시마 상대로 전반기에 홈에서 5이닝 2실점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일단 충분한 휴식이 도움이 될수 있길 바래야 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DeNA의 투수진 상대로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야쿠르트의 타선은 토요일 패배를 기점으로 타격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중 시리즈 내내 타격감 하락을 피하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 상황. 조기 강판당한 야후레 이후 불펜이 7.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게 다행이라면 다행일 것입니다.
◈히로시마
우천 무승부가 다행스러운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토코다 히로키(1승 1패 1.29)를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합니다. 16일 DeNA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토코다는 개막 후 3경기 연속 QS+ 행진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2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해냈는데 작년 초반 진구 구장 원정에서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타카하시 레이의 투구에 막히면서 4안타 무득점을 기록한 히로시마의 타선은 저속 투수 상대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할 정도입니다. 일단 원정 타격도 약점이 될수 있는 상황. 그래도 불펜 휴식은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코멘트
최근의 히로시마는 방패로 찍어 누르는 야구를 해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원정 타격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일듯. 그러나 야쿠르트 역시 좌완 상대로 그다지 좋은 팀은 아니고 요시무라의 투구는 상대를 압박하기엔 부족합니다. 그리고 불펜의 안정감은 그래도 히로시마가 조금 더 나은 편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히로시마 승
[[핸디]] : 야쿠르트 승
[[U/O]] : 언더 ▼
NPB 오릭스 : 세이부
◈오릭스
미야기의 쾌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타지마 다이키(1승 1패 4.85)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16일 라쿠텐 원정에서 3이닝 7안타 5실점 패배를 당했던 타지마는 세찬 비 때문에 제구 문제가 크게 터지면서 와르르 무너진바 있습니다. 라쿠텐 천적의 이미지는 날아간 셈인데 세이부 상대로는 2021년 이후 첫 등판이라는게 이채롭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투수진 상대로 3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타격감은 확실히 살아난 모습입니다. 특히 중심 타자들이 필요할때 필요한 안타를 쳐주고 있다는건 매우 반가운 부분일듯. 미야기의 완투 덕분에 지친 불펜에 2일 휴식이 주어진건 최대의 소득일지도 모릅니다.
◈세이부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세이부 라이온즈는 타이라 카이마(1승 1패 0.96)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6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6이닝 5볼넷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타이라는 엄청난 바람 때문에 투구에 애를 먹은바 있습니다. 2일 오릭스 상대로 홈에서 5.2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오릭스에게 대단히 강한 투수이긴 하지만 쿄세라돔 원정은 선발로서 처음이라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라쿠텐의 투수진에게 막히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세이부의 타선은 홈런 외의 득점력은 아예 기대하기 힘든 수준으로 타력이 떨어져버렸습니다. 홈런을 제외한 모든 타격 지표가 퍼시픽리그 최악이라는건 이 팀의 현실일듯. 그나마 불펜의 2이닝 무실점은 위안이 될수 있습니다.
◈코멘트
금년의 타이라는 볼넷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최근 타격이 살아난 오릭스 상대로 이 점이 문제가 될듯. 물론 세이부가 최근 거둔 3승이 모두 좌완 투수 상대로 거둔 것이긴 하지만 최근의 세이부는 홈런 외에 득점 수단을 보기 어렵고 쿄세라돔은 베르나 돔에 비해 홈런을 기대하기 매우 어려운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중후반 힘 대결로 가면 유리한건 결국 오릭스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오릭스 승
[[U/O]] : 언더 ▼
NPB 요미우리 : 주니치
◈요미우리
비 때문에 환상의 무승부를 당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야마사키 이오리(1승 2.29)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6일 한신 원정에서 7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야마사키는 투구 내용만큼 대단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일 주니치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으로 조금 부진하긴 했지만 중요한건 야마사키야 말로 지방 구장의 스페셜리스트에 가깝다는 점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5회까지 무득점을 기록한 요미우리는 6회초 득점을 올리긴 했지만 강우 콜드로 인해 득점 자체가 날아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최근의 득점력 부진을 이번에 극복하느냐가 매우 중요할듯. 그래도 불펜의 휴식을 2일 확보했다는 점에 만족해야 합니다.
◈주니치
타선의 부진이 4연패로 이어진 주니치 드래곤즈는 오가사와라 신노스케(1승 2.61)가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16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오가사와라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좋은 시즌 출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일 야마사키와 맞대결은 7이닝 3실점으로 무승부였는데 이번 경기에서 승부가 날수 있을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사이키의 투구에 막히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한 주니치의 타선은 원정에서 타격이 전혀 살아나지 않고 있는 중입니다. 게다가 지방구장 경기라는 점도 주니치에겐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그나마 우천 콜드 덕분에 불펜의 휴식을 확보한건 다행스럽습니다.
◈코멘트
주니치가 1위에서 내려온 결정적인 이유는 투수도 투수지만 타격의 부진이 너무나도 컸습니다. 특히 지방 구장 경기시 이 팀의 타격은 극도로 떨어지는 편이기도 합니다. 야마사키는 지방구장의 스페셜리스트라고 할수 있는 투수고 이번 경기에서 요미우리는 그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그리고 오가사와라 최대의 단점은 익숙치 않은 구장에 가면 고전한다는 점입니다. 상성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요미우리 승
[[핸디]] : 주니치 승
[[U/O]] : 언더 ▼
NPB 지바롯데 : 소프트뱅크
◈지바롯데
투타의 부진으로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치바 롯데 마린스는 사사키 로키(2승 1.89)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14일 라쿠텐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사사키는 압도적인 투수에서 이기는 투수로 모습이 바뀌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 소프트뱅크 상대로 홈에서 상당히 강했는데 일단 불펜만 사고를 안치면 될것 같긴 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카토 타카유키 공략에 실패하면서 9안타 완봉패를 당한 치바 롯데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 내내 득점 기회를 날려버리는 문제를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4이닝 연속 병살타는 놀라울 정도. 그나마 불펜의 4이닝 무득점만이 위안이라면 위안일 것입니다.
◈소프트뱅크
타선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긴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아리하라 코헤이(1승 2패 3.48)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16일 닛폰햄 원정에서 7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아리하라는 친정팀 상대 부진이라는 징크스를 벗어나는데 실패했습니다. 특히 작년에 비해 패스트볼이 미친듯이 맞아나가는게 문제인데 작년 치바 롯데 원정도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6.1이닝 11안타 3실점이라는 점이 여러모로 걸립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미야기 히로야의 투구에 막히면서 콘도 켄스케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전체적인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원정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일단 톱타자인 슈토 우쿄가 돌아와야 합니다.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직전 2경기의 소모 여파가 상당히 컸습니다.
◈코멘트
작년에 비해 금년의 사사키는 평균 구속이 무려 5Km나 빠져버린 상황입니다. 그리고 소프트뱅크는 오픈전에서 그러한 사사키의 스타일을 이미 파악해둔 상태. 그러나 금년의 아리하라는 작년의 아리하라에 비해 대단히 부진하고 금년 사사키 등판시 치바 롯데의 타자들은 정말 힘을 내고 있습니다. 치바 롯데의 불펜이 위험하긴 하지만 그 전에 타자들이 득점을 벌어줄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지바롯데 승
[[핸디]] : 소프트뱅크 승
[[U/O]] : 오버 ▲
KBO KT : 한화
◈KT
더블 헤더 1무 1패로 꼴찌로 추락한 KT는 육청명(1.50)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7일 키움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육청명은 데뷔 첫 승이 불펜의 난조로 날아가버린바 있습니다. 맞춰잡는 투구가 인상적인 투수인데 현재 한화의 타선 상대로 좋은 승부가 가능할 것입니다. 일요일 더블헤더에서 각각 9점과 5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화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중심 타선도 나름 제 역할을 해주고 있는 중. 그러나 1차전에서 6점차의 리드를 날려버린 불펜은 박영현 외에 믿을 투수가 존재하지 않는듯 합니다.
◈한화
불펜의 볼넷쇼가 역전패로 이어진 한화는 문동주(1승 1패 6.27)를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섭니다. 16일 NC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문동주는 6개의 삼진과 7개의 안타라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작년 KT 상대로 홈에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지금의 문동주라면 고전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코너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화의 타선은 4회 이후 제대로 된 공격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패배를 자초하고 말았습니다. 가라앉은 경기력이 살아나길 기대하는건 매우 어려울듯. 1이닝 4볼넷 3실점으로 경기를 날려버린 불펜은 최원호 감독의 투수 운용에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코멘트
직전 등판에서 문동주는 이번 시즌 가장 빠른 평균 구속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인 게임 제구력은 대단히 좋지 않았는데 최근 볼넷을 잘 얻어내는 KT 타자들에겐 이게 약점이 될수 있을듯. 물론 육청명은 신인의 특성상 언제든 무너질수 있지만 한화 타선의 최근 타격이 너무나 침체되어 있습니다. KT 최대의 문제는 불펜이지만 한화 역시 불펜 운용은 좋지 않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T 승
[[핸디]] : +2.5 KT 승
[[U/O]] : 11.5 언더 ▼
KBO 두산 : NC
◈두산
기적 같은 끝내기로 더블헤더 1승 1패를 달성한 두산은 최준호(8.31)가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17일 1군 데뷔전인 삼성 원정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최준호는 퓨처스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는 투구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불펜이 아닌 선발 투수로서의 등판인데 4.1이닝 3홈런이라는 건 상당히 불안한 부분일 것입니다. 더블헤더에서 각각 4점과 2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금요일 대폭발 이후 비로 인해 타격감이 떨어진 모습이 나온바 있습니다. 휴식일 사이에 이를 보충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아무래도 이 팀의 불펜은 최지강 외에는 신뢰할수 있는 투수가 없어 보입니다.
◈NC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NC는 신민혁(2승 1패 1.98)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17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신민혁은 최근 두 번의 홈 경기 투구가 많이 흔들리는 편이었습니다. 3월 24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원정에선 그것보단 조금 더 나을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KIA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5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쉬지 않는 폭발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대량 득점 후 경기라는 점이 걸리는 부분일듯. 5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을 확보한게 다행스럽습니다.
◈코멘트
메가 베어스포 폭발 이후 두산의 타격은 상당히 가라앉아 버렸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이 쉽지 않을듯. 반면 NC는 한번 원정에서 불이 붙으면 계속 페이스가 이어지는 타입이고 최준호는 장타 허용이 너무나도 심한 투수다. 잠실이라는 것에 승부를 걸고 싶긴 하겠지만 일단 4.1이닝 8안타는 웃고 넘어갈 수치는 아닙니다. 선발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NC 승
[[핸디]] : -2.5 NC 승
[[U/O]] : 10.5 오버 ▲
KBO 롯데 : SSG
◈롯데
더블 헤더 1승 1무로 탈꼴찌에 성공한 롯데는 한현희(7.36)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9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0.1이닝 3실점의 부진후 문책성 2군행 통고를 받았던 한현희는 퓨처스에서도 5이닝 8안타 3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선발 투수에 구멍이 났다고는 하지만 강력한 좌타자가 많은 SSG 상대로 한현희 등판은 기도메타인게 아닌가 싶을 정도. 일요일 더블헤더에서 각각 9점과 7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었다는게 고무적입니다. 혼자서 경기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황성빈의 활약이 주중에도 나오느냐가 관건이 될듯. 그러나 김원중이 더블 헤더 내내 등판했다는건 그다지 좋은 신호가 아닐 것입니다.
◈SSG
불펜의 난조로 더블 헤더를 1패 1무로 마무리 한 SSG는 로니스 엘리아스(1승 2패 4.6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7일 KIA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엘리아스는 최근 홈에서 2경기 연속 5실점의 부진을 겪는 중입니다. 3월 24일 롯데 상대로 홈에서 6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그때의 투구를 재현할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일요일 더블헤더에서 각각 8점과 5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역시 홈런에 죽고 사는 팀 컬러가 여실히 드러나는 중입니다. 다만 문학에 비해 사직의 스타일을 고려한다면 이 점이 문제가 될 가능성은 존재하는 상황. 2경기 연속 무너진 불펜은 현재 이 팀 최대의 약점일 것입니다.
◈코멘트
롯데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그러나 롯데의 타격은 우완 투수 상대로 좋은 편이지 여전히 좌완 상대로는 좋지 않은 편. 물론 최근 엘리아스의 투구가 좋지 않긴 하지만 강속구 좌완이라는 강점은 변함이 없고 한현희는 선발로서 기대가 어려운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SSG 승
[[핸디]] : +2.5 롯데 승
[[U/O]] : 10.5 오버 ▲
KBO 삼성 : LG
◈삼성
뒷심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삼성은 대니 레예스(3승 2패 4.62)를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합니다. 17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레예스는 최근 2경기에서 눈에 띄게 좋은 투구를 해주고 있는 중입니다. 의외로 좌타자에게 강한 투수라는 점은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일듯. 일요일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 상대로 이재현의 추격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원정에서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젊은 타자들의 활약은 매일 팀에 힘을 불어 넣고 있는 중. 3.2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 3인방의 위력이 최고조에 달해 있습니다.
◈LG
더블 헤더를 1승 1무로 마무리 한 LG는 임찬규(3패 6.93)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7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임찬규는 첫 등판 외에 QS 근처에도 가지 못하는 중입니다. 작년 삼성 상대 투구를 고려한다면 5이닝 3실점만 해줘도 다행일지도 모릅니다. 일요일 더블헤더에서 각각 10점과 5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이제야 다시 좋을때의 LG로 돌아온 모습입니다. 특히 2경기 연속 후반 폭발력이 나와주었다는 점이 시리즈에서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불펜의 안정감도 이전보다는 조금 더 나아진 모습입니다.
◈코멘트
최근 삼성은 젊은 타자들이 팀의 활력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임찬규와 좋은 승부를 할수 있을듯. 그러나 레예스의 투심-슬라이더 조합은 LG 타자들에게 먹힐 가능성이 높고 현재 LG의 후반 경기력은 대단히 좋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2.5 삼성 승
[[U/O]] : 11.5 오버 ▲
KBO 키움 : KIA
◈키움
불펜의 부진이 더블 헤더 1승 1패로 끝난 키움은 하영민(3승 4.66)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17일 KT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하영민은 앞선 3경기의 좋은 흐름이 깨져버린게 문제입니다. KIA의 최근 화력을 고려한다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듯. 더블 헤더에서 각각 8점과 1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투수에 따라 편차가 심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홈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2차전의 승리를 날려버린 주승우는 아무래도 마무리에는 적합하지 않는듯 합니다.
◈KIA
투수진 붕괴가 대패로 이어진 KIA는 윌 크로우(4승 1패 3.12) 카드로 분위기 전환을 노립니다. 17일 SSG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무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크로우는 최정에 대한 몸에 맞는 공 이후 안정감이 조금 떨어진 모습이 있었습니다. 3월 23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5.2이닝 5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지만 지금의 크로우는 이야기가 조금 다를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김시훈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투수진이 일찍 무너지면서 타자들도 빠르게 백기를 들어버렸습니다. 그래도 김도영의 홈런이 터져준건 팀 분위기에 도움이 되는 부분. 올라오는 족족 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추격조의 정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코멘트
키움은 더블 헤더 싹쓸이의 찬스를 놓쳤고 KIA는 불펜 데이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분위기는 막상막하. 크로우가 좌타자에게 약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키움은 좌타자들을 총동원할것이고 하영민의 투구는 KIA의 타자들에게 공략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승리조의 안정감은 KIA가 압도적이고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IA 승
[[핸디]] : -2.5 KIA 승
[[U/O]] : 10.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