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vs DB
이번 플레이오프는 심판 때문에 분석 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두 팀의 3차전은 역대급으로 기울어진 경기였고 어제도 하도
KT와 KCC를 밀어주니까 KT가 이길 줄 알았는데 어제는 다시
정상적인 판정을 하는등 대체 어떤 장단에 움직여야 할지 도무지
감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두 팀의 전력 분석이 아니라
심판이 대체 어떤 판정을 할지 더 신경쓰는 경기에 배팅을 하는
것도 자괴감이 들구요. 암튼 역대급 3처전 이후 하루 쉬고 다시
경기를 하는데 만약에 오늘도 KCC 홈콜이 나올 경우 심판들의
후폭풍은 정말 무시무시 할거라 아마 오늘은 정상적인 판정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러면 DB가 받은 3.5 핸디가 제법
커 보이네요. 근데 오늘도 홈콜 나오면 멘탈이 나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최준용이 하도 얄미운 짓을 해서 오늘은 그냥 DB가
이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는거라 왠만하면 패스를 권하고 싶습니다.
DB 3.5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