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쿠텐 / 오릭스 ]오릭스 승
오늘 선발은 코디 폰스. 두 경기 모두 같은 5이닝
투구지만 결과는 정반대였고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님.
지난 주 2승 1무 3패. 무승부 포함 한 점차 경기가
많았고 쇼지가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1군에서
말소 되었음. 빈자리는 타키나카로 채운다고 하던데
다나카라도 빨리 오던가 해야지 퍼시픽 최다 실점을
기록중인 투수진 머리아픔.
오늘 선발은 타지마. 첫 두 경기는 무난했고 역시나
승률이 좋은 라쿠 상대로 시즌 첫 승. 오늘도 라쿠를
상대하는데 미야기 파크에서는 승률이 더 좋음.
지난 주 4승 2패. 타선이 그나마 반등을 했다는게
긍정적이며 카스티요는 이적 후 첫승. 다만 무네의
부진과 도루가 거의 없다는게 아쉬움.
9일에 이어서 구장만 바뀐 리턴매치. 타지마가
라쿠 상대로 강한 걸 떠나서 폰스가 오릭스만
만나면 경기가 너무 안풀림.
[ 주니치 / 야쿠르트 ]주니치 승
오늘 선발은 오가사와라. 지난 시즌 부진했지만
올 시즌 초반 페이스를 보면 22시즌 10승 할 때와
꽤나 비슷함. 14이닝동안 피홈런이 없다는 것도
긍정적. 지난주 3승 1무 1패. 여전히 센트럴 1위에
랭크 되어 있는데 팀 방어율이 1.84로 압도적이고
볼넷이 23개 밖에 되지 않을정도로 미쳐버렸음.
생각지도 못한 와쿠이, 마츠바, 우메즈가 앞으로도
이렇게 버텨준다면 갑자기 무너지지는 않을 듯.
오늘 선발은 이시카와. 80년생 노장은 올 시즌도
돌아왔고 오늘 최대 목표는 5이닝 무실점. 지난 주
2승 3패. 주중에 3연패 당하고 답이 없었는지 드디어
타순에 변화를 주었는데 변화를 주자마자 일요일
9득점에 무라카미는 첫 홈런을 신고했음. 이제
무라카미 4번 기용은 안하는게 좋을 것 같음.
타순에 변화를 준 야쿠의 기세는 살짝 무섭지만
선발부터 불펜까지 투수력의 차이가 너무나도 큼.
[ 한신 / 요미우리 ]한신 승
오늘 선발은 무라카미. 첫 경기 요코에게 고전을
했지만 히로 상대로 완벽투를 보여주며 시즌 첫 승.
공의 위력이나 제구가 확실히 오타케와는 다름.
지난주 2승 1무 3패. 팀 타율이 0.206으로 12개
구단 가운데 꼴지를 기록할 정도로 타선이 심각함.
그리고 선발진도 별로라 꼴지를 안하고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 다만 대타 성적 만큼은 1등.
오늘 선발은 야마자키. 도쿄돔에서 승률도 좋고 횔씬
안정감이 있는데 하필 개막 후 3경기 연속 원정 당첨.
투구는 무난하고 운은 그닥. 지난 주 5연승. 토고가
난타를 당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