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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복은 지난 시즌 삼성을 상대로 6.35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다.
4연승 기간의 삼성 팀 타율은 AVG 0.340이다.
4연승 기간의 삼성 팀 방어율은 ERA 3.65로 이 부문 2위에 올라가 있다.
경기 일정: 4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 사직야구장
승부예측: 삼성 라이온즈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 삼성 라이온즈(이하 삼성)와 롯데 자이언츠(이하 롯데)의 주중 시리즈 3차전 경기가 롯데의 홈 경기장인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1. 4연승 질주 중인 삼성
삼성이 롯데를 잡고 4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지난 10일 오후 2시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최종 스코어 10-7로 승리했다. 4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 중인 삼성은 6승 8패 승률 0.429를 달성해 8위에 자리 잡고 있다.
코너는 3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 4자책을 기록하며 크게 흔들렸다. 삼성은 코너의 불안한 투구로 최하늘을 조기 투입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후 최성훈(1이닝 2실점)-김태훈(1이닝 1실점)이 불안한 피칭을 펼치며 점수 차가 더욱 벌어지기도 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과 필승조 김재윤(2이닝 무실점)-오승환(1이닝 무실점)의 역투로 이날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승리에는 타선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삼성 타선은 18안타 2홈런 5볼넷 9타점 10득점을 올리며 롯데 마운드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특히 3번 타자로 나선 구자욱은 6타수 6안타 1홈런 4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삼성의 공격을 선도했다. 김영웅은 4안타 1홈런 2득점 2타점, 김헌곤도 3안타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학주는 올 시즌 출전한 6경기에서 AVG 0.588을 기록했다.
Rob Tringali
2. 연패에 빠진 롯데
롯데가 다시 연패에 빠졌다. 롯데는 지난 10일 홈구장인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올 시즌 2번째 맞대결에서 7-10으로 패했다. 2경기 연속 패한 롯데는 4승 10패 승률 0.286을 기록해 9위 자리에 머물러 있다.
윌커슨은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 3자책을 기록하며 다소 불안한 피칭을 했다. 불펜 불안도 극심했다. 임준섭(0이닝 1실점), 김상수(0이닝 2실점), 박진형(0.2이닝 1실점), 박진(1이닝 3실점) 등은 상대 팀에 계속해서 득점을 허용하며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다.
타선은 12안타(1홈런) 3볼넷 7득점 7타점을 기록하며 제 역할을 다했다. 이학주(3안타 2득점)와 최항(3안타 2타점)은 3안타 경기를 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다. 이날 복귀전을 치른 김민석(2안타 1타점 1득점)과 레이예스(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도 각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공격에 힘을 보탰으나, 불펜의 부진으로 승리를 맛볼 순 없었다.
3. 불타는 타격감과 안정적인 불펜 앞세운 삼성 승리 예측
삼성은 11일 경기 선발 투수로 레예스를 예고했다. 레예스는 올 시즌 3경기에 출전해 1승 2패를 거뒀다. 13.2이닝 동안 21피안타 2피홈런 3볼넷 9탈삼진 12실점 12자책 평균 자책점 7.90을 기록했다.
롯데는 이인복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2경기에 나선 이인복은 승패 없이 6.2이닝 동안 8피안타 4볼넷 3탈삼진 3실점 3자책 평균 자책점 4.05를 달성했다.
삼성의 승리를 예상한다. 삼성이 선발 투수 매치업에 있어 롯데에 크게 밀리는 모습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삼성 타선이 뜨거운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불펜이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고 있으므로 삼성이 롯데를 잡고 5연승 달성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