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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 인사이트
삼성은 3연승중이다.
삼성은 이번 시즌 원정에서 5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4승 9패로 9위에 머물러 있다.
경기 일정: 한국시간 4월 10일 수요일 오후 2시 / 부산 사직 야구장
승부예측 : 삼성
한국시간 4월 10일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3연승의 삼성
삼성은 9일 사직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8-1 대승을 거뒀다. 연패 뒤 3연승을 달린 삼성은 5승 1무 8패로 롯데를 제치고 8위에 올랐다.
삼성의 선발 원태인은 6이닝 동안 4피안타 3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김태운과 임창민, 양현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원태인의 승리를 지켜냈다.
삼성의 타자들은 이날 홈런 두 방으로 롯데의 마운드를 무너트렸다. 김헌곤이 홈런 1개를 포함해 3안타 2타점 2볼넷, 대타 김지찬도 홈런 1개 포함 3안타 4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원중은 이날 경기에서 마지막 1이닝을 1사사구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롯데의 팀 노히트노런을 완성했다.
Kenta Harada
홈런에 무너진 롯데
롯데는 9일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패하면서 연승을 달리던 분위기에 찬물이 끼얹혔다. 4승 9패가 된 롯데는 9위에 머물렀다.
선발로 나선 나균안은 5.1이닝 동안 8피안타 1피홈런 7탈삼진 3볼넷 4실점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5회까지는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6회에 대타 김지찬에게 쓰리런을 맞은 이후 구승민마저 김헌곤에게 투런포를 맞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1회말 윤동희가 3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다음 타자 정훈과 레이예스가 연속 안타로 1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전준우의 유격수 앞 땅볼로 3루 주자 정훈이 홈을 밟으며 한 점을 먼저 따냈다. 그러나 선취점 이후 타선이 침묵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결과 예측
삼성은 코너 시볼드가 선발로 나선다. 시볼드는 이번 시즌 3경기에서 16.2이닝 동안 20피안타 5피홈런 14탈삼진 5볼넷 12실점(11자책) 2패 평균자책점 5.94를 기록했다. 데뷔전 이후 아직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롯데는 애런 윌커슨이 선발로 나선다. 윌커슨은 이번 시즌 3경기에서 16.1이닝 동안 14피안타 4피홈런 19탈삼진 2볼넷 9실점(8자책) 1승 1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삼성을 상대로 2경기 모두 승리투수가 됐었다.
삼성이 리그 1위 KIA를 상대로 7연패에서 탈출한 이후 분위기를 타며 연승행진을 달리고 있다. 선발 시볼드가 개막전 6이닝 2실점 경기 이후 부진하고 있지만 롯데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기는 삼성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