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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부카요 사카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3골을 득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연패를 기록 중이다.
아스널은 지난 홈 6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경기 일정: 4월 10일(수) 오전 4시(한국시각) /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예측: 홈 승
2024년 4월 10일 오전 4시(한국시각),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아스널 FC와 FC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가 펼쳐진다. 해당 경기는 아스널 FC의 홈경기장인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1. ‘공식전 7경기 무패’ 아스널
2008-09시즌 이후 15년 만의 4강 진출을 노리는 아스널은 최근 공식전 7경기를 달리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 나가고 있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포함 최근 13경기에서 아스널이 기록한 패배는 지난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포르투 원정 1경기 뿐이다(이외 경기 11승 2무).
포르투와 맞붙은 지난 16강전에서 1, 2차전 총합 1-1 무승부가 나왔고, 승부차기 끝에 간신히 8강에 오른 아스널은 바이에른 뮌헨이 최근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자신감 있게 경기를 끌어나갈 가능성이 높다.
지난 주말 브라이턴을 상대로 3-0 대승하면서 다시 한번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는 점 역시 고무적이다. 특히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포함 최근 4경기에서 모두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단단한 수비력을 과시 중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가브리엘 제수스(4골), 부카요 사카, 레안드로 트로사르(3골) 등이 팀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으며 이외에도 최근 ‘불 붙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카이 하베르츠 역시 언제든 득점을 기록할 수 있다.
김민재는 16강 1차전에서 벤치에 앉을 가능성이 높다.
A. Beier
2. ‘충격 2연패’ 뮌헨, 분위기 반전 시급… 김민재는 벤치 예상
16강에서 라치오를 꺾고 올라온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우승이 사실상 좌절되면서 챔피언스리그가 유일하게 남아있는 우승 가능한 대회가 됐다. 올 시즌 해리 케인, 김민재 등 최고 매물을 야심 차게 데려온 뮌헨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탈락한다면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지난 리그 2경기에서 무려 5실점이나 내주며 연패에 빠진 뮌헨은 수비진 안정화가 시급하다. 지난 3월 31일 도르트문트와의 맞대결에 출전한 다이어-데 리흐트는 부진 끝에 2실점을 내줬고, 이후 지난 주말 하이덴하임전에서 선발로 나온 김민재-우파메카노 역시 3실점을 허용하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앞선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벤치를 지켰던 김민재는 이번 아스널전 역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전망이다.
3. 승부 예측
지난 홈 6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아스널이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한 1차전에서도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