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목)일본야구분석/프로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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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5일(목)일본야구분석/프로야구분석

NPB 라쿠텐 : 니혼햄


◈라쿠텐


키시 타카유키(2패 3.71)가 그대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17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키시는 타선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는 중입니다. 3일 니혼햄 원정에서 5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홈으로 돌아온 키시라면 훨씬 나은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화요일 경기에서 니혼햄의 투수진 상대로 모기 에이고로의 대타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역전 찬스를 결국 무산시킨게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10회말 사요나라 찬스를 무산시킨 무라바야시 카즈키는 역시 상위 타선에 배치시키면 안될듯. 소모도가 높았던 불펜은 우천 휴식이 반가울 것입니다.



◈니혼햄


스즈키 켄야(0.00)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13일 오릭스 원정에서 0.2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스즈키는 저속 잠수함의 진수를 보여주는 투수입니다. 의외로 선발로서 투구도 꽤 안정적인데 작년 라쿠텐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음을 잊어선 안됩니다. 화요일 경기에서 폰세와 니시가키 상대로 4점을 올린 니혼햄의 타선은 13안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한게 아쉬운 부분. 그러나 1할대 타자였던 카미카와바타의 결승타가 터진건 그만큼 이 팀이 지금 되는 집안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불펜은 정비가 조금 필요할 것입니다.



◈코멘트


과연 비는 누구에게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인가. 두 팀 모두 불펜의 휴식을 받았다는 점은 분명한 강점입니다. 그리고 키시 역시 홈에서 슬라이드 등판은 문제가 없을듯. 그러나 1차전에서 강속구만 잔뜩 구경한 라쿠텐에게 있어서 스즈키 공략은 난이도가 은근히 높고 스즈키 등판 이후의 불펜 투수들은 공이 빨라 보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상성에서 앞선 니혼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니혼햄 승


[[핸디]] : +2.5 니혼햄 승


[[U/O]] : 6.5 오버 ▲




 NPB 야쿠르트 : 히로시마


◈야쿠르트


타카하시 케이지(1승 1패 2.00)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8일 주니치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타카하시는 투구 내용은 매우 좋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히로시마 상대로 4일 원정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를 해냈었는데 일단 지금의 타카하시라면 6이닝 2실점 내외의 투구는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화요일 경기에서 토코다 히로키의 투구에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야쿠르트의 타선은 홈에서 가라앉은 타격이 살아나질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2루 구경도 제대로 못해봤다는건 이번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일듯. 그러나 이 팀의 문제가 불펜이라는건 여전히 변하지 않습니다.



◈히로시마


토마스 해치(2패 4.09)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14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해치는 첫 등판에 비해서 나아진 투구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데 포심의 제구가 잡힌다면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화요일 경기에서 요시무라 코지로 상대 7회초 터진 우구사 코우키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히로시마의 타선은 역시 홈을 벗어나면 타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일단 하루의 휴식으로 분위기를 바꾸는게 중요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불펜은 제 몫을 해낼수 있을듯.



◈코멘트


비 덕분에 야쿠르트는 한숨을 돌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분위기를 돌릴수 있는건 히로시마도 마찬가지일듯. 타카하시와 해치의 대결은 아마도 막상막하일 가능성이 높은 편. 결국 후반에서 승부가 갈리겠지만 야쿠르트는 경기 후반 접전에 상당히 약점을 가지고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집중력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히로시마 승


[[핸디]] : +2.5 히로시마 승


[[U/O]] : 6.5 언더 ▼




NPB 오릭스 : 세이부


◈오릭스


쿠레바야시의 사요나라 안타로 3연승에 성공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루이스 카스티요(1승 1패 3.86)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4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카스티요는 구위는 뛰어나지만 장타 허용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는 중입니다. 2일 세이부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홈에서의 카스티요는 조금 더 나은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케우치와 혼다를 공략하면서 마윈 곤잘레즈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결국 점수를 내 줘야 할때 내준게 역전극을 방지하는 훌륭한 방파제가 되어주었습니다. 4타수 2안타에 결승 득점까지 챙긴 와카츠키 켄야는 현재 최고의 포수 중 한명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을듯. 그러나 3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한 히라노 요시히사는 포심의 위력이 떨어진듯 합니다.



◈세이부


마지막을 버티지 못하면서 4연패의 늪에 빠진 세이부 라이온즈는 보 다카하시(1패 1.69)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4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다카하시는 투구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홈이 아닌 원정에서 좋은 투구를 해줄수 있을지는 상당히 미지수일듯. 전날 경기에서 에스피노자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9회초 히라노 요시히사 상대로 나카무라 타케야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공격 다운 공격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역전을 하지 못한게 현재 세이부의 퀄리티일듯. 2.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 어브레이유를 제외하면 믿을 투수가 없습니다.



◈코멘트


전날 사요나라 승리로 끝나긴 했지만 오릭스는 두자릿수 안타를 때려내면서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다는걸 증명했습니다. 특히 특급 신인 타케우치 상대로 3점을 뽑아낸게 중요한 포인트. 현재의 다카하시로선 오릭스 타선을 막기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물론 카스티요는 이닝 소화라는 변수가 있고 이번 경기에서 오릭스는 마차도와 히라노를 쓸수 없지만 우다가와가 복귀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2.5 세이부 승


[[U/O]] : 5.5 오버 ▲




NPB 요미우리 : 주니치


◈요미우리


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스가노 토모유키(2승 0.44)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18일 한신 원정에서 7.1이닝 6안타 9삼진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스가노는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한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주니치 상대로 4일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지금의 스가노라면 홈에서도 충분히 쾌투가 가능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와쿠이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요미우리의 타선은 3점 이상의 득점을 올려본게 언제인지 이제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2회말과 3회말의 역전 찬스중 한번이라도 살렸다면 경기는 요미우리가 가져갔을것입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투입 타이밍이 너무 늦었습니다.



◈주니치


불펜의 호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주니치 드래곤즈는 야나기 유야(1승 1패 2.78)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18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야나기는 9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이라는 야나기 답지 않은 투구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작년에 비해 구속이 떨어진게 불안한 부분인데 작년 도쿄돔 원정에서 2경기 모두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였지만 야간 경기에 약점이 있는 문제를 고칠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아카호시 상대로 1회초 터진 카리스테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타선의 집중력은 좋다는 말을 하기 어려운게 현실일 것입니다. 특히 결승점은 상대의 실책으로 나왔다는게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는 부분. 그러나 3이닝을 확실히 막아낸 승리조 불펜은 위력이 죽지 않았습니다.



◈코멘트


1차전은 요미우리가 연패를 끊어냈고 2차전은 주니치가 연패를 끊어냈습니다. 이번 경기는 그야말로 진검 승부일듯. 양 팀의 타격은 좋지 않은 쪽으로 막상막하고 결국 실책을 적게 하는 쪽이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선발의 우위는 스가노를 앞세운 요미우리가 더 낫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요미우리 승


[[핸디]] : +2.5 주니치 승


[[U/O]] : 5.5 오버 ▲




NPB 지바롯데 : 소프트뱅크


◈지바롯데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치바 롯데 마린스는 니시노 유지(2승 1패 0.87)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17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7.2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니시노는 현재 실질적인 팀의 에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2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홈이라면 그 이상의 투구를 해낼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제키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치바 롯데의 타선은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이 갈수록 떨어지는 중입니다. 폴랑코의 홈런이 터지지 않으면 만족할만한 득점이 나오지 않는 상황. 1.2이닝동안 8실점을 허용한 니호 아키라는 역시 2군 여포인것 같습니다.



◈소프트뱅크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오오츠 료스케(2승 1.38)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14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7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오츠는 선발 전환 이후 기대 이상의 쾌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4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문제는 작년 치바 롯데 원정에서 조조 마린의 바람을 이겨내는데 상당히 힘들어했다는 점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노와 니호를 공략하면서 10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2이닝 연속 빅 이닝을 만들어내는 저력을 과시해 보였습니다. 슈토 대신 톱타자로 들어선 카와무라 유토의 대활약은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1이닝을 스기야마가 무실점으로 막아준것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에서 치바 롯데의 타선은 타격이 전혀 살아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조조 마린에서 부진했던 아리하라와 오제키 상대로 득점을 하지 못한건 이번 경기에서 오오츠 상대로도 고전 가능성을 높여주는 부분. 니시노의 쾌투는 충분히 기대의 범위지만 접전으로 갈수록 불펜에선 소프트뱅크가 우위를 보여줄 것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소프트뱅크 승


[[핸디]] : +2.5 지바롯데 승


[[U/O]] : 6.5 언더 ▼




KBO KT : 한화


◈KT위즈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KT는 원상현(1패 7.88)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9일 롯데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던 원상현은 8안타 3볼넷을 허용하고도 단 1점에 그치는 엄청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일단 경험은 쌓이고 있고 한화 원정에서 2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는 점은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착실하게 류현진을 공략하면서 7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홈 경기의 집중력은 여전하다는걸 증명해 보였습니다. 다만 장민재 상대로 추가점을 올리지 못한건 아쉬움이 남는 부분일듯. 벤자민의 8이닝 투구 덕분에 우규민 1명으로 경기를 마무리한건 정말 다행스럽습니다.



◈한화


류현진이 무너지면서 4연패의 늪에 빠진 한화는 펠릭스 페냐(3승 2패 4.01)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9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6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페랴는 앞선 2경기의 부진을 이겨냈다는게 다행스럽습니다. KT 상대로 홈에서 5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전반기엔 좋은 투구를 보여주는 타입이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벤자민의 투구에 막히면서 1회초 터진 페라자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한화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이 심해도 너무 심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노시환과 채은성의 더블 부진은 심각한 레벨입니다. 그나마 장민재가 혼자 3이닝을 불펜에서 책임져준게 전날의 유일한 소득일 것입니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에서 KT의 타선이 보여주는 집중력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특히 류현진을 공략하면서 사기가 크게 오른 상황. 육청명의 1차전 투구를 고려한다면 원상현 역시 기대를 걸어볼 여지는 충분합니다. 물론 페냐의 투구는 안정적이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한화의 선발 투수진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고 불펜에서 쓸수 있는 카드는 KT가 조금 더 가지고 있습니다. 기세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T위즈 승


[[핸디]] : +2.5 KT위즈 승


[[U/O]] : 11.5 오버 ▲





KBO 두산 : NC


◈두산


라스트 찬스를 놓치면서 역전패를 당한 두산은 최원준(1승 1패 13.09)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19일 키움과 홈 겨기에서 3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최원준은 타선의 도움으로 패배를 면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금년 워낙 좌타자에게 부진한 터라 좋은 좌타자가 많은 NC 상대로 호투를 기대하긴 상당히 힘들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재학 상대로 터진 김기연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두산의 타선은 1차전에서 보여준 집중력이 상실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특히 9회말 1사 만루의 동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후유증은 이번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동점 상황에서 3이닝 2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정철원이 2군으로 간 후유증이 벌써 터지고 있습니다.



◈NC


투수진의 쾌투로 반격에 성공한 NC는 대니얼 카스타노(3승 1.67)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19일 KIA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카스타노는 6이닝 2실점급 투구를 꾸준히 이어가는 중입니다. 득점권에 주자만 내보내지 않으면 무적에 가까운 투수라는건 부인의 여지가 없을듯.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공략하면서 3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찬스가 왔을때 잡아내는 집중력이 훌륭한 모습이었습니다. 오래간만에 클러치 상황에서 제 몫을 해낸 박민우는 칭찬 받아 마땅한 선수. 그러나 9회말 위기를 자초한 이용찬은 팀의 피로도를 높이는것 같습니다.



◈코멘트


곽빈을 등판시킨 경기에서 또 졌습니다. 게다가 이번 패배는 이재학 공략에 실패하기도 했고 9회말의 찬스도 놓쳤다. 두산의 경기력을 이번 경기에서 기대할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반면 이제 최원준은 1군급 레벨의 선발 투수라고 하기엔 좌타자 상대 약점이 너무나도 커졌고 NC엔 좋은 좌타자들이 많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NC 승


[[핸디]] : -2.5 NC 승


[[U/O]] : 9.5 오버 ▲





KBO 롯데 : SSG


◈롯데


한 발 늦은 투수 교체가 역전패로 이어진 롯데는 박세웅(2승 2패 5.33)을 내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18일 LG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박세웅은 고척 원정의 악몽을 빠르게 수습하는데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월 24일 SSG 원정에서 5이닝 2실점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원래 SSG 상대로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3회까지 더거와 박민호를 공략하면서 7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이후 4회부터 단 1점도 올리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주말의 집중력을 상실했다는 점은 매우 치명적입니다. 1점차 리드를 날려버리면서 6실점을 내준 불펜은 감독의 템포 느린 투수 교체가 너무나 컸습니다.



◈SSG


타선 폭발로 역전극을 만들어낸 SSG는 박종훈(1승 2패 6.46)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19일 LG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1실점 투구후 타구에 맞고 강판당했던 박종훈은 최근 2경기 투구 내용은 상당히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년 사직 원정에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지금의 박종훈이라면 기대를 걸어볼 여지는 충분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무너뜨리면서 12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노게임의 팀의 방망이에 불을 붙인듯한 모양새입니다. 특히 전미르와 최준용을 모두 무너뜨린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6.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칭찬 받아 마땅합니다.



◈코멘트


최정이 홈런 치는 순간 투수를 바꿨거나 전미르를 2이닝 연속 등판시키지 않았다면 전날 경기의 흐름은 크게 달라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투수 교체 타이밍을 연거푸 놓치면서 롯데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패배는 패배대로 하는 결과를 떠안았습니다. 분명 박세웅은 홈에서 SSG 상대로 기대를 할수 있는 투수지만 SSG의 기세가 너무나도 좋고 롯데의 불펜으로 막는건 어려워 보입니다. 롯데의 타선이 힘을 내줘야 하지만 박종훈의 최근 투구은 은근히 위력적이고 전날 롯데는 SSG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기세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SSG 승


[[핸디]] : +2.5 SSG 승


[[U/O]] : 11.5 언더 ▼




KBO 삼성 : LG


◈삼성


투타의 조화로 4연승에 성공한 삼성은 이호성(1패 5.19)을 내세워 시리즈 스윕에 도전합니다. 19일 한화 원정에서 2.2이닝 1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이호성은 6명의 주자를 내보내고도 단 1점에 그친게 놀라울 정도입니다. 지금의 이호성에게 3이닝 이상을 버티라고 하는 주문은 아무래도 힘들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켈리를 완벽하게 공략하면서 김영웅의 연타석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이틀 연속 놀라운 득점권 집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수비를 내려놓은 김영웅은 공격에서 잠재력을 뽐내고 있는 중.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를 쓰지 않고 이겼다는 점이 또다른 소득일 것입니다.



◈LG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한 LG는 최원태(2승 1패 4.91)를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19일 SSG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최원태는 이제야 좋을때의 최원태로 돌아온 모습입니다. 3월 27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4.2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승현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1안타 완봉패를 당한 LG의 타선은 이틀 연속 팀 타선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습니다. 특히 이승현 상대로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는건 매우 심각한 약점으로 대두될수 있습니다. 그나마 불펜의 2.1이닝 퍼펙트만이 위안이라면 위안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에서 LG의 타선이 침묵하는 이유는 공은 느리지만 회전 좋은 좌완 상대로 철저하게 틀어막혔기 때문입니다. 삼성도 이를 알고 있는 상황. 결국 이호성은 길게 가지 못하겠지만 그 전에 경기의 흐름은 LG가 가져갈수 있고 최원태는 삼성의 타선을 확실히 제어를 해줄수 있는 투수입니다. 그리고 어찌됐든 LG의 주력 불펜은 확실히 휴식을 취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2.5 삼성 승


[[U/O]] : 12.5 언더 ▼




 KBO 키움 : KIA


◈키움


투수진의 난조가 3연패로 이어진 키움은 이종민이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11경기에 등판해 1패 7.24의 성적을 남겼던 이종민은 작년 KIA 원정에서 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최근 2군에서 11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는데 이 점이 바로 홍원기 감독이 그를 1군으로 부른 이유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윤영철에게 막혀 있다가 KIA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이틀 연속 KIA의 불펜을 공략해 냈다는데 만족해야 할 상황입니다. 결정적인 2개의 병살타로 경기의 승기를 날려버린 김휘집은 이번 경기에서 활약하지 못하면 후유증이 오래 갈 것입니다. 0.2이닝 3실점으로 무너진 김윤하는 고졸 신인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는 중.



◈KIA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KIA는 양현종(1승 1패 3.77)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합니다. 19일 NC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양현종은 최근 3경기 연속 QS 이상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고척돔 원정은 대단히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기대를 걸 여지는 차고 넘치는 편. 전날 경기에서 헤이수스와 김윤하를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놀라울 정도의 득점권 집중력을 발휘한 바 있습니다. 아쉽게 10호 홈런을 놓친 김도영은 그야말로 크레이지 모드 그 자체. 그러나 2.1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정해영 없이 경기해야 합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KIA는 헤이수스를 공략해냈고 키움은 윤영철에게 막혀버렸습니다. 고척 징크스가 있는 윤영철에게 막혀버린 타선은 고척에서 강한 양현종 상대로도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 반면 지금 KIA의 타선은 이종민 상대로도 긴장의 끈을 놓치 않을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IA 승


[[핸디]] : -2.5 KIA 승


[[U/O]] : 10.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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