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MLB 분석 프리뷰 [07:10~07:50]
4월 24일 MLB 메이저리그 < 클리블랜드 보스턴 > 분석
클블 선발은 벤 라이블리, 보스턴은 태너 하우크가 나선다. 라이블리는 1패 3.60의 방어율, 하우크는 3승 1패 1.35의 방어율이다.
라이블리는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 보스턴 상대로 호투했지만 패전 수가 됐다. 5이닝 동안 안타 3개만 허용하며 호투했지만 홈런 한 방을 허용했고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했다. 그래도, 투심과 슬라이더등을 잘 활용하며 삼진 7개를 잡아냈고 볼넷 허용도 한 개에 불과했다. 부상자가 있는 팀 선발진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우크는 직전 등판에서 라이블리 상대로 승리했었다. 94개의 공만 던지며 최소투구 완봉승 기록을 세웠는데 시즌 출발이 매우 좋다. 지난 시즌까지는 선발과 릴리프, 마무리등 다양한 보직을 소화했기에 본인의 자리를 잡지 못했는데 이번 시즌은 최고의 피칭을 하고 있다. 두 경기 연속 볼넷 허용이 없었고 표본은 적지만 시즌 볼삼비가 10대1을 넘고 있다. 클블 상대로는 연승에 나선다.
보스턴의 승리를 본다. 하우크는 커리어 최고의 경기를 이번 시즌 클리블랜드 상대로 해냈다. 바로 만나는 리턴매치에서도 좋은 피칭을 기대할만 하다. 라이블리는 아직 빅리그에서 경쟁력이 확실한 투수가 아니기에 선발의 우위를 가져갈 보스턴이 승리할 것이다.
클블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보스턴 승 / 기준점 언더
4월 24일 MLB 메이저리그 < 신시내티 필라델피아 > 분석
신시 선발은 앤드류 애보트, 필라는 크리스티안 산체스가 나선다. 애보트는 1승 2패 2.70의 방어율, 산체스는 1승 2패 2.53의 방어율이다.
애보트는 지난 시즌 혜성처럼 나타난 루키인데 이번 시즌도 출발이 좋다. 그의 등판일에 팀 타선이 터지지 않았기에 승리는 1경기에 불과하지만 두 경기 연속 qs를 기록했고 이번 시즌 최다 실점이 3점에 불과하다. 커브와 체인지업등을 뿌리며 상대의 중심타선을 범타로 유도 중이고 삼진도 잘 나오고 있다. 필라 상대로도 이번 시즌 5.1이닝 2실점 경기를 했었다.
산체스는 직전 경기에서 콜로라도 상대로 첫 승을 따냈다. 이번 시즌 필라의 선발 로테이션이 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는데 그 역시 거기에 일조하고 있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연속 qs에 성공했고 삼진 10개 경기를 하기도 했다. 수아레즈와 더불어 팀의 좌완 선발로 좋은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필라의 승리를 본다. 애보트가 동 나이대 좌완 중 가장 경쟁력 있는 선발이긴 하지만 살아난 필라 타선 상대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신시 타선이 최근 다소 폼 하락이 있기에 산체스가 구위를 앞세워 막아낼 수 있을 필라가 승리할 것이다.
신시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필라델피아 승 / 기준점 언더
4월 24일 MLB 메이저리그 < 피츠버그 밀워키 > 분석
피츠 선발은 베일리 폴터, 밀워키는 브라이스 윌슨이 나선다. 폴터는 1승 1패 4.05의 방어율, 윌슨은 3.29의 방어율이다.
폴터는 이번 시즌 유망주에서 솔리드한 선발 자원으로 성장 중이다.지난 시즌까지는 좋은 구위를 보유한 좌완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투수였는데 이번 시즌 로테이션 한 자리를 잘 지켜내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패하긴 했지만 5이닝 동안 2자책으로 선발 역할을 잘했고 이닝당 출루 허용이 0.95에 불과하다. 공격적인 피칭으로 투구수 관리도 잘하고 있고 삼진도 나오고 있다.
윌슨은 선발이 아닐 수도 있지만 이 경기를 끌고갈 주력 투수다. 밀워키의 선발은 로테이션상 웨이드 마일리였지만 그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기에 선발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렇기에 불펜에서 길게 이닝을 가져갈 수 있는 그를 비롯해 트레버 메길과 토바이어스 메이어스등이 불펜 데이로 폴터와 맞설 것이다.
피츠의 승리를 본다. 밀워키는 옐리치가 부상 이슈로 풀핏의 몸상태가 아니기에 타선의 힘이 다소 떨어졌다. 이번 시즌 좋은 구위를 앞세워 경기에 나설 폴터 공략에 애를 먹을 수 있다. 밀워키는 불펜이 약하진 않지만 필승조와 달리 릴리프는 약하기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피츠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
추천 - 피츠버그 승 / 기준점 오버
4월 24일 MLB 메이저리그 < 워싱턴 LA다저스 > 분석
워싱턴 선발은 패트릭 코빈, 다저스는 제임스 팩스턴이 나선다. 코빈은 3패 8.06의 방어율, 마일리는 2승 2.81의 방어율이다.
코빈은 최근 3연패를 당하며 모두 4실점 이상했다. 리그에서 피안타율이 가장 높은 투수이자 볼삼비가 2대1도 되지 않고 있다. 류현진, 커쇼와 더불어 리그에서 가장 좋은 좌완 선발 중 하나였는데 이제는 그저 그런 투수로 전락했다. 포심 구속이 안 나오기에 장타 허용이 많고 강점이던 컨트롤도 흔들렸다. 다저스 상대로는 직전 경기에서 5실점하며 패했었다.
팩스턴은 부활 찬가를 알렸다. 지난 시즌 부상에서 돌아와 어느 정도 팀이 원하는 경기를 했고 다저스의 선택을 받았는데 3경기에서 2승을 기록했다. 아직은 좌완 파이어볼러로 삼진이 잘 안 나오고 있지만 위기에서 커브와 체인지업을 뿌리며 범타 유도를 잘했다. 안타 허용이 적은 것도 강점이다. 워싱턴 상대로는 직전 시즌 한 경기에서 qs를 기록했었다.
다저스의 승리를 본다. 같은 베테랑 좌완이지만 안정적인 이닝 소화를 하는 팩스턴과 달리 코빈은 당장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다. 다저스의 상위타선 상대로 이닝 소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타선이 불안한 상대 선발을 몰아칠 다저스가 승리할 것이다.
다저스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가 유력하다.
추천 - LA다저스 승 / 기준점 오버
4월 24일 MLB 메이저리그 < 탬파베이 디트로이트 > 분석
템파 선발은 라이언 페피엇, 디트는 마에다가 나선다. 페피엇은 2승 2패 4.37의 방어율, 마에다는 1패 7.64의 방어율이다.
페피엇은 직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최근 3경기에서 2승을 따냈다. 내용도 인상적이었는데 승리한 경기에서 모두 qs를 기록했고 9이닝당 탈삼진이 리그 최정상급이다. 구위가 워낙 좋기에 상대 타선을 힘으로 누르고 있는데 장타 허용만 줄이면 에플린 못지 않은 기록을 기대할만하다. 디트 상대로는 지난 시즌 1경기에 선발 등판헤 qs에 성공했었다.
마에다는 빅리그를 떠난 류현진과 마찬가지로 곧 일본으로 돌아갈 수도 있어보인다. 이번 시즌 등판한 4경기에서 qs가 한 차례에 불과하고 경기당 2개 가까운 홈런을 맞는등 난타당하고 있다. 슬라이더 한 구종 만으로도 로테이션 선발 한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았는데 슬라이더 컨트롤이 전성기에 비해 너무 좋지 않다.
템파의 승리를 본다. 마에다는 이제 빅리그 선발로 경쟁력이 너무 떨어졌다. 슬라이더도 가치가 추락했기에 템파 타선 상대로 고전할 것이다. 강력한 구위로 상대 타선을 누를 페피엇이 위기를 삼진을 넘길 것이고 타선 지원이 있을 템파가 승리할 것이다.
디트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탬파베이 승 / 기준점 언더
4월 24일 MLB 분석 프리뷰 [08:05~08:45]
4월 24일 MLB 메이저리그 < 뉴욕양키스 오클랜드 > 분석
양키스 선발은 마커스 스트로먼, 오클랜드는 폴 블랙번이 나선다. 스트로먼은 1승 1패 2.42의 방어율, 블랙번은 2승 1.08의 방어율이다.
스트로먼은 휴스턴 원정 승리 이후 아직 승리가 없다. 그러나, 토론토 상대로 두 경기 모두 호투한 것을 비롯해 팀의 베테랑 선발로 충분히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 전성기에 비해 구속이 떨어지긴 했지만 패스트볼 로케이션과 무브먼트가 워낙 좋기에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있고 삼진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오클 상대로는 최근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에 성공했었다.
블랙번은 직전 경기에서 세인트 상대로 실점하며 시즌 무실점이 끝났다. 그러나, 시즌 개막 이후 20이닝 이상 무실점을 이어가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25이닝을 소화하며 허용한 홈런이 한 개도 없고 피안타율도 좋다. 애리조나의 잭 갈렌을 연상시키게 하는 컨트롤 능력을 보여주기에 상대 타선이 그를 쉽게 공략하지 못하고 있다. 양키스 상대로도 직전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었다.
언더를 가져가야 한다. 두 투수 모두 무너지지 않고 이닝 소화를 기대할 수 있다.
양키스 승리를 본다. 오클은 선발에서 사이영급 피칭을 하는 블랙번이 나서기에 밀리지 않는다. 그러나, 뜬금포를 제외하면 득점을 기대하기 어려운 팀이다. 스트로먼이 빼어난 패스트볼 컨트롤을 보여주며 상대 타선을 막아낼 수 있을 양키스가 장타를 앞세워 승리할 것이다.
추천 - 뉴욕양키스 승 / 기준점 언더
4월 24일 MLB 메이저리그 < 애틀란타 마이애미 > 분석
애틀 선발은 맥스 프리드, 마이애미는 트레버 로저스가 나선다. 프리드는 1승 7.71의 방어율, 로저스는 2패 3.92의 방어율이다.
프리드는 이번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다. 필라와 애리조나등을 상대로 연속으로 난타당했고 이닝 소화를 하지 못했다. 그러나, 마이애미와 휴스턴을 원정에서 상대한 2경기에서 qs 한 차례 포함 1승에 성공하며 좌완 에이스로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스트라이더가 부상을 당하며 시즌아웃당한 애틀이지만 그래도 우승을 노리는데 그의 존재감이 있다. 마이애미 상대로는 직전 경기에서 승리했고 연승에 도전한다.
로저스는 아직 시즌 마수걸이 승리 없다. 그러나, 등판한 4경기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3점대 방어율을 기록 중이다. 좌완 중 가장 좋은 패스트볼 구위를 자랑하는 투수답게 이닝당 한 개의 삼진을 잡아냈고 볼넷 허용도 갈수록 줄이고 있다. 95마일의 포심과 82마일의 커브를 비롯해 4가지 구종을 안정적으로 제구하는 최근이다. 애틀 상대로는 이번 시즌 2실점 패전이 있었다.
애틀의 승리를 본다. 로저스가 좌완 파이어볼러로 충분히 역할을 하는 이번 시즌이지만 살아난 프리드 상대로 우위를 점하긴 어렵다. 또, 애틀 타선이 텍사스 상대로 확실하게 페이스를 끌어올렸기에 로저스 상대로도 장타에 의한 득점을 기대할만 하다. 애틀이 홈에서 1승을 더할 것이다.
애틀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
추천 - 애틀란타 승 / 기준점 오버
4월 24일 MLB 메이저리그 < 시카고컵스 휴스턴 > 분석
컵스 선발은 조던 윅스, 휴스턴은 jp 프랑스가 나선다. 윅스는 2패 5.29의 방어율, 프랑스는 2패 7.08의 방어율이다.
윅스는 아직 이번 시즌 승리가 없다. 또, 등판한 4경기에서 한 차례도 5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팀이 워낙 애지중지 관리하는 선수기에 다른 투수들보다 빠르게 마운드에서 내려보내는건 맞지만 위기 상황에서 실점이 많다. 삼진 능력은 정상급이지만 득점권 피타율이 높기에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프랑스는 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20대 후반의 투수였는데 선발로 10승 이상을 따내며 팀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었다. 맥컬러스의 빈 자리를 메웠고 앞으로도 로테이션 한 자리를 책임질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다소 아쉽다. 직전 경기에서는 애틀 상대로 나름 선전했지만 론스타시리즈 부진으로 방어율이 크게 올라갔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등 유인구 컨트롤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컵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한 경기에서 6실점하며 부진했었다.
컵스의 승리를 본다. 윅스가 긴 이닝을 소화하는 투수는 아니지만 4이닝 정도는 구위를 앞세워 2실점 정도로 막아낼 수 있다. 프랑스가 불안한 출발을 하고 있기에 안정적으로 이닝 소화를 하기 어렵고 컵스가 경기를 주도할 수 있다.
컵스의 다득점과 휴스턴의 추격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
추천 - 시카고컵스 승 / 기준점 오버
4월 24일 MLB 메이저리그 < 캔자스시티 토론토 > 분석
캔자 선발은 마이클 와카, 토론토는 케빈 가우스먼이 나선다. 와카는 1승 2패 3.75의 방어율, 가우스먼은 2패 8.16의 방어율이다.
와카는 화삭전 승리 이후 연패를 당했다. 그러나, 직전 경기 QS를 비롯해 선발로 본인의 역할은 확실하게 하고 있다. 캔자가 세스 루고와 더불어 팀의 선발진을 이끌 베테랑 듀오로 선택한 투수인데 평균 6이닝을 소화하며 불펜의 부담을 줄였고 안정적인 컨트롤을 자랑 중이다. 패스트볼 커맨드가 좋기에 정타 허용이 적었고 스플리터와 투심등이 결정구로 들어갔다.
가우스먼은 토론토의 에이스로 가을야구를 노리는 팀의 1선발 역할을 해줘야 하는 투수인데 초반 출발이 좋지 못했다. 그래도, 직전 경기에서 주무기인 스플리터의 컨트롤을 잡으며 양키스 상대로 5이닝 1실점 경기를 하며 부활의 조짐을 알렸다. 아직 32세의 나이기에 속구의 위력이 좋은데 스플리터만 잘 들어가면 어느 팀 상대로도 승리를 노릴만 하다.
토론토의 승리를 본다. 토론토는 화요일 경기에서 상대 에이스인 싱어를 공략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반 불펜이 실점하긴 했지만 이 경기는 가우스먼이 나서기에 선발이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다. 선발에서 안정적일 토론토의 연승을 기대할만 하다.
캔자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토론토 승 / 기준점 언더
4월 24일 MLB 메이저리그 < 미네소타 시카고W > 분석
미네 선발은 파블로 로페즈, 화삭은 에릭 페디가 나선다. 로페즈는 1승 2패 3.97의 방어율, 페디는 1승 3.10의 방어율이다.
로페즈는 최근 3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를 당했다. 그러나, 리그 최강의 타격팀인 볼티 상대로 나선 원정에서 QS를 기록하며 연패의 충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다. 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브레이킹볼 컨트롤을 자랑하는 우완 선발 중 하나인데 시즌 6대1 가까운 볼삼비를 기록 중이다. 화삭 상대로는 지난 시즌 3경기에서 1패 4.12의 방어율로 다소 고전했다.
페디는 직전 경기에서 캔자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빅리그 복귀 이후 첫 승을 신고했다. 볼넷 허용이 있긴 했지만 5.2이닝 동안 안타를 3개만 맞았기에 큰 위기에 빠지지 않았다. 한국 야구를 지배했던 스위퍼의 무브먼트가 더 날카로워진 모습이었는데 선발이 약한 화삭이기에 그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본다. 화삭은 몬카다와 로버츠, 가르시아등이 있지만 좀처럼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미네의 에이스인 로페즈 상대로는 더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미네소타는 시리즈 첫 경기부터 장타가 폭발했는데 페디 상대로도 득점을 기대할만 하다.
화삭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미네소타 승 / 기준점 언더
4월 24일 MLB 메이저리그 < 세인트루이스 애리조나 > 분석
세인트 선발은 스티븐 마츠, 애리조나는 카일 넬슨이 나선다. 마츠는 1승 1패 3.60의 방어율, 넬슨은 3.38의 방어율이다.
마츠는 이번 시즌 세인트의 유일한 선발 자원으로 충분히 역할을 하고 있다. 비록, 직전 오클랜드 원정에서 컨트롤 난조로 5자책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나머지 경기에서는 안정적으로 이닝을 소화했다. 더이상 구위로 상대 타선을 누르긴 어렵지만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컷패스트볼등을 뿌리며 맞춰잡는 피칭을 하고 있다.
넬슨은 불펜 데이로 나설 애리조나의 핵심으로 나설 투수다. 애리조나가 최근 선발진에 부상자가 늘었기에 한 차례 로테이션에 불펜 데이가 필요한데 그가 경기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 이번 시즌 좋은 구위로 성적을 내는 투수인데 브라이스 자비스, 맥거프등과 더불어 이닝 소화에 나설 것이다.
세인트의 승리를 본다. 마츠는 직전 경기 부진과 달리 이번 시즌 솔리드한 선발로 본인의 선발 경기를 책임지고 있다. 불펜 데이로 나설 애리조나보다 홈팀의 투수 운용이 안정적일 것이다. 또, 세인트는 화요일 경기에서 고먼의 끝내기 포로 극적인 역전승에 성공한 기세도 있다. 골드슈미트도 살아날 기미를 보이는 세인트가 연승에 성공할 것이다.
난타전 가능성이 있기에 오버 경기다.
추천 - 세인트루이스 승 / 기준점 오버
4월 24일 MLB 분석 프리뷰 [09:05~10:45]
4월 24일 MLB 메이저리그 < 텍사스 시애틀 > 분석
텍사스 선발은 데인 더닝, 시애틀은 로건 길버트가 나선다. 더닝은 2승 1패 3.91의 방어율, 길버트는 1승 2.33의 방어율이다.
더닝은 이번 시즌 텍사스의 로테이션 선발로 충분히 역할을 해주고 있다. 등판한 4경기에서 2차례 QS를 기록했고 직전 경기에서는 디트 상대로 1점의 자책점만 기록하며 5이닝을 소화했다. 홈런 허용이 있는건 아쉽지만 좋은 땅볼 유도를 앞세워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시애틀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선발로 2승 1패 4.30의 방어율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
길버트는 시애틀의 에이스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4차례 선발 등판에서 1승에 불과하지만 3차례 QS를 기록하며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고 2점대 방어율을 기록 중이다. 카스티요와 조지 커비등 상위선발 듀오가 부진한 시애틀인데 그만이 활약하고 있다. 2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 허용한 볼넷이 단 4개에 불과한데 구위와 컨트롤 모두 리그 정상급이다.
시애틀의 승리를 본다. 타선에서는 훌리오 로드리게스와 랄리가 초반 부진한 시애틀에 비해 텍사스가 나은게 사실이다. 그러나, 텍사스 역시 코리 시거와 중심타선은 터지지 않고 있다. 선발에서 실질적 에이스인 길버트가 나서기에 앞설 시애틀이 경기의 리드를 내주지 않을 것이다.
텍사스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시애틀 승 / 기준점 언더
4월 24일 MLB 메이저리그 < 콜로라도 샌디에이고 > 분석
콜로라도 선발은 라이언 펠트너, 샌디에고는 마이클 킹이 나선다. 펠트너는 1승 2패 5.06의 방어율, 킹은 2승 1패 3.33의 방어율이다.
펠트너는 이번 시즌 선발로 출발이 좋았다. 그러나, 직전 경기에서 필라 상대로 2피홈런 6실점 패전을 당했다. 템파와 토론토등 타 리그팀 상대로 연속 호투했던 최근이었는데 필라를 넘지 못했다. 그래도, 이번 시즌 홈에서 QS를 기록했던 것을 비롯해 지난 시즌에 비해 나아진 피칭을 하고 있다. 공격적인 피칭으로 삼진 숫자를 늘려가고 있다.
킹은 직전 경기에서 커리어 최다인 7.2이닝을 소화하며 밀워키 타선을 1점으로 막아냈다. 그러나, 팀 타선의 지원을 한 점도 받지 못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개막 이후 연승에 성공하며 선발로 잘 연착륙한 모습이었는데 득점 지원이 아쉬웠다. 그래도, 최다이닝 소화와 최다탈삼진 경기를 했기에 좋은 분위기에서 이번 원정에 나설 수 있다.
샌디에고의 승리를 본다. 펠트너가 불안했던 지난 시즌까지의 모습을 벗어나 안정적인 이번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맥마혼을 제외한 타자들의 타격감 저하가 심하다. 좋은 구위로 상대 타선을 누를 킹을 공략하기 어려울 수 있다. 샌디에고가 원정에서 소중한 1승을 챙길 것이다.
콜로라도의 빈타가 유력하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샌디에이고 승 / 기준점 언더
4월 24일 MLB 메이저리그 < LA에인절스 볼티모어 > 분석
에인절스 선발은 그리핀 캐닝, 볼티모어는 그레이슨 로드리게스가 나선다. 캐닝은 3패 8.05의 방어율, 로드리게스는 3승 2.63의 방어율이다.
캐닝은 이번 시즌 산도발의 뒤를 지원하는 2선발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시즌 등판한 4경기에서 3패를 당하며 1승도 따내지 못했다. 건강 이슈를 몰고 다니는 선수지만 지난 시즌 건강하게 성적을 냈기에 24시즌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아직은 기대 이하다. 그래도, 직전 템파 원정에서 QS급 피칭을 하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공격적인 피칭보다 슬라이더와 커브의 구사 비중을 늘린 것이 성공적이었다.
로드리게스는 이번 시즌 진지하게 사이영에 도전할만 하다. 에인절스의 디트머스와 디트의 스쿠발, 오클랜드의 폴 블랙번등이 좋은 출발을 한 이번 시즌인데 로드리게스도 그에 못지 않다. 등판한 4경기 중 3경기에서 QS를 기록하며 3승을 따냈고 시즌 최다 실점이 2점에 불과하다. 압도적인 구위를 앞세워 상대 타선을 힘으로 누르고 있다. 에인절스 상대로도 이번 시즌 QS 동반 승리가 있었다.
볼티모어의 승리를 본다. 로드리게는 이번 시즌 젊은 우완 선발 자원 중 가장 위력적인 구위와 컨트롤로 본인의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트라웃 상대만 잘하면 충분히 7이닝 소화도 기대할만 하다. 직전 경기에서 살아날 기미를 보이긴 했지만 아직은 폼이 완벽하게 올라오지않은 캐닝 상대로 선발 우위가 확실한 볼티가 승리할 것이다.
에인절스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볼티모어 승 / 기준점 언더
4월 24일 MLB 메이저리그 < 샌프란시스코 뉴욕메츠 > 분석
샌프 선발은 로건 웹, 메츠는 루이스 서베리노가 나선다. 웹은 2승 1패 2.93의 방어율, 서베리노는 2승 1패 2.14의 방어율이다.
웹은 왜 그가 샌프의 1선발 에이스인지를 성적으로 증명 중이다. 다저스 원정에서 고전한 이후 나선 3경기에서 모두 QS+를 기록하며 연승에 성공했고 최근 경기에서는 애리조나 상대로 7이닝을 단 2안타로 막아냈다. 주무기인 투심 외에도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등을 뿌리며 힘있는 타자들을 확실하게 잡아내고 있다. 메츠 상대로도 최근 등판 경기에서 qs+ 동반 승리가 있었다.
서베리노는 그를 버린 양키스의 속을 아프게 만들고 있다. 메츠로 건너와 나선 첫 경기에서 다소 부진했지만 그 이후 3경기에서 2승과 더불어 전경기 5+ 이닝 소화와 1자책 이하 기록을 냈다. 볼넷 허용이 옥에티긴 하지만 위기를 구위로 잘 넘기고 있다. 게다가, 최근 3경기에서 16이닝을 소화하며 허용한 안타가 단 9개에 불과하다.
언더 경기다. 웹과 서베리노 모두 qS가 가능한 팀의 에이스로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샌프의 승리를 본다. 서베리노가 강력한 구위로 반등에 성공한건 사실이지만 샌프는 웨이드와 이정후, 솔레어등 상위 타선의 페이스가 좋고 속구 대처에 능하기에 득점을 기대할만 하다. 웹이 투심을 비롯한 플러스 구종으로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하는 샌프가 1승을 더할 것이다.
추천 - 샌프란시스코 승 / 기준점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