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6일 K리그 K2 전체경기 (결장자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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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6일 K리그 K2 전체경기 (결장자첨부)

토식이 0 711 04.06 13:05

[프리뷰] 6일 K리그 K2 전체경기 (결장자첨부)


4월 6일 K리그 K2 < FC안양 안산그리너스 > 분석


 


FC안양은 이랜드 원정에서 접전 끝에 2-1로 승전보를 울리며 FA컵 포함 4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초반 호조와 함께 2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선두 아산과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인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시 선두 등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안산과의 맞대결이 나름 자존심을 걸고 싸우는 4호선 더비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초반부터 총공세를 취할 것이 유력시된다. MF 안용우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하다는 소식.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FW 마테우스(2골), 단레이, MF 리영직, DF 김영찬, GK 김다솔 등이 대부분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조직력이 재정비됐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새롭게 부임한 류병훈 감독의 지도력에 의문부호가 달려 있는 상태였으나, 도리어 박동혁 감독(현 경남)의 뒤를 잇는 새로운 명장으로 떠오르게 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8승 6무 4패로 준수했으며, 안산과의 최근 4호선 더비에서도 4승 3무로 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안산 그리너스는 FA컵 2R에서 경주한수원을 1-0으로 제압한 뒤 2주 간 리그전을 치르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현재 순위 11위, 10위 성남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1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안양 원정에서 승리할 경우 하위권 탈출에 박차를 가하게 될 전망이다. 단, 안산이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용병들 없이 자국인 선수들로만 스쿼드를 꾸렸을 뿐 아니라, 수비불안 문제를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안양의 용병 공격수들을 제대로 제어할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지난 시즌 도중에 부임한 임관식 감독이 화끈한 공격축구를 구사 중에 있고, 팀 완성도나 경기력 면에서 나름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반면 골 결정력이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는 평이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FW 이규빈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4무 11패로 부진했으며, 안양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1-1 무, 0-2 패, 1-1 무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안양: MF 안용우(주전급/불투명), 주현재(백업/불투명), 이민수(백업/불투명).


안산: FW 이규빈(주전급/불투명), 강수일(백업/불투명), 홍재훈(백업/불투명), MF 이지훈(백업/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FC안양의 6:4 우세를 예상. 폭풍영입 및 감독교체 승부수가 먹혀들며 초반 상승기류에 올라타 있는 안양이다. 반면 안산은 스쿼드의 힘이 지난 시즌보다 도리어 약화됐을 뿐 아니라, 고질적인 수비불안 문제를 좀처럼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안양 원정에서 역부족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안양 승(추천:★★★★☆).


- 핸디캡: 안양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4월 6일 K리그 K2 < 충남아산 성남FC > 분석


 


충남 아산은 충북 청주와의 홈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두고 FA컵 탈락 후유증을 곧바로 씻어냈다. 리그전 기준으론 개막전 패배 직후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지속하며 선두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단, 안양을 비롯한 2위그룹 팀들과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인 만큼 이번 홈경기에서 승리해야 안정적으로 선두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 전망이다. K리그2를 대표하는 명장 박동혁 감독을 경남으로 떠나보낸 뒤 검증도가 떨어지는 김현석 감독을 부임시켰으나, 현재까지 보여준 팀 완성도는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김포에서 건너온 MF 주닝요가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반면 또 한 명의 신입용병 FW 누네즈는 부상으로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주전 GK 신송훈은 U-23 대표팀에 차출된 상태다. 누네즈 결장 시 토종 FW 강민규(2골)가 또 한 번 선발 기회를 부여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9승 3무 6패로 준수했지만, 성남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성남FC는 김포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전보를 울리며 감독교체 직후 곧바로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FA컵 2R에서도 포천을 3-0으로 대파하는 등 뚜렷한 반등 조짐이 엿보이는 상황. 이기형 감독과 결별하고 최철우 감독대행에게 지휘봉을 맡기자마자 팀 전체의 기동력, 조직적인 전방 압박이 눈에 띄게 살아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여기에 에이스 MF 가브리엘(지난 시즌 8골), FC서울 출신 MF 알리바예프가 나란히 부상에서 회복했음은 물론, 새로운 주포 역할을 기대하고 데려온 FC포르투 출신 FW 후이즈까지 데뷔골을 터뜨린 만큼 이번 주말에도 상승무드를 이어갈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FW 크리스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하다는 소식. 김포전 내용 및 결과가 모두 좋았음을 떠올리면 굳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6무 7패로 승률 5할에 못 미쳤으며, 아산 원정에선 내리 4연패를 당하는 등 의외의 일방적인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아산: FW 누네즈(주전급/불투명), DF 김주성(주전/불투명), 장준영(주전/불투명), GK 신송훈(주전/대표차출).


성남: FW 크리스(주전/불투명), DF 강의빈(백업/부상), 김훈민(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감독교체 직후 곧바로 반등했을 뿐 아니라, FC포르투 출신 FW 후이즈가 심상치 않은 맹활약을 펼치기 시작한 성남이다. 최철우 감독대행의 과감한 전방압박 전술이 개개인의 테크닉이 부족한 아산의 약점을 날카롭게 파고들 여지가 많기도 하다. 원정팀 성남의 승점 획득 가능성을 본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성남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4월 6일 K리그 K2 < 서울이랜드 김포FC > 분석


 


서울 이랜드는 FC안양과의 홈경기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FA컵 포함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져들었다. 최근 부진과 함께 리그 5위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단, 2위그룹 팀들과의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한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시 상위권 재도약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수원FC의 2022 시즌 돌풍을 이끌었던 명장 김도균 감독을 부임시키며 화끈한 닥공의 팀으로 변신을 시도 중이지만, 홈에서의 공격축구 완성도는 미완성 단계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홈에서 밀집수비를 공략할 때보다 원정에서 역습할 때 도리어 공격이 날카롭다는 점을 눈여겨 볼 만하다. 김포 특유의 조직적인 수비에 가로막혀 고전할 우려감이 크다고 봐야 할 듯. FW 브루노, 이코바, MF 피터(전 청주) 등 새로 영입한 용병들이 팀에 완벽히 녹아들지 못한 상태이기도 하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하다는 소식. 지난 시즌 홈 성적은 5승 1무 12패로 부진했으며, 김포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포FC는 성남 원정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FA컵 포함 2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현재 순위는 꼴찌지만, 다른 팀들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10위 성남과의 승점 차도 1점에 불과한 상황. 1-2승만 거둬도 곧바로 하위권 탈출이 가능한 만큼 아직 슬럼프를 운운하기엔 그 시점이 일러 보인다. 고정운 감독 휘하에서 지난 시즌 3위팀의 골격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지난 시즌 득점왕(16골)이자 팀의 주포 FW 루이스가 건재한 상태이기도 하다. 김포 역시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하다는 소식. 루이스의 도우미 역할을 기대하고 데려온 MF 플라나(전 전남)을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선발 투입시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8승 7무 3패로 강세가 돋보였으며, 원정 최소실점 1위(11골) 기록이 눈에 띈다. 이랜드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3 패, 0-3 패, 1-0 승으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이랜드: MF 이상민(주전급/불투명), DF 오인표(주전급/불투명), 임동혁(백업/부상), 황태현(백업/부상).


김포: FW 이현일(백업/불투명), MF 김준형(백업/불투명), DF 정한철(백업/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김도균 감독의 공격축구가 완벽히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서울 이랜드다. 스쿼드 물갈이 여파로 인해 조직력이 미완성 단계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 최소실점 1위팀 김포 상대로 답답한 흐름을 맞이할 여지가 많다고 봐야 할 듯.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김포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4월 6일 K리그 K2 < 울산현대 수원FC > 분석


 


울산HD는 대전 원정에서 0-2 충격패를 당하며 2024 시즌 첫패의 멍에를 뒤집어썼다. 현재 순위 3위, 선두 포항보다 승점 2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이번 홈경기를 통해 곧바로 반등함으로써 거세게 추격의 고삐를 당겨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주중 대전 원정에서 패한 대신 로테이션을 돌려 1.5군급 라인업을 가동했다는 점, MF 고승범과 윤일록이 나란히 복귀를 신고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주말 홈경기에선 훨씬 나아진 모습이 기대된다. 기존 부상자 DF 김기희 외에 별다른 전력누수도 없다는 소식. 주중 대전 원정에서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FW 아담, MF 루빅손, 이규성, 김민우, 이청용, DF 임종은, 이명재 중 상당 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돌아오게 될 전망이다. 팀의 주포이자 지난 시즌 득점왕 FW 주민규가 아직 무득점으로 침묵 중인 상태지만, 한국 국가대표에 차출되며 자신감이 올라갔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13승 4무 2패로 우승팀다운 강세가 돋보였으며, 수원FC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내리 8연승을 기록하는 등 천적관계나 다름없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원FC는 포항 원정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친 끝에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김천 상무전 충격패(1-4) 직후 빠른 수비 안정화에 성공하며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한 상황. 4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9위에 머물러 있는 상태지만, 주중 포항전 퍼포먼스를 재현해낼 경우 울산 원정에서도 녹록지 않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새롭게 부임한 김은중 감독 휘하에서 지난 시즌보다 견고해진 수비력을 과시 중인 반면 공격진의 화력은 크게 줄어들었다는 평가. 새로운 주포 역할을 기대하고 데려온 칠레 출신 FW 몬레알(0골)이 최악의 골 결정력으로 일관 중인데다, 또 한 명의 신입용병 MF 트린다지마저 부상으로 쓰러진 만큼 주중에 벤치로 내려가 체력을 안배해둔 에이스 MF 이승우(2골)가 지나치게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될 전망이다. MF 황순민, DF 정동호가 주중경기를 통해 복귀를 신고했다는 점에는 나름 힘이 실린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4무 11패로 부진했으며, 울산 원정에서도 내리 4연패를 당하는 등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울산: DF 김기희(주전급/불투명).


수원FC: MF 이광혁(주전급/불투명), 트린다지(주전급/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울산 현대의 6:4 우세를 예상. 주중 대전 원정에서 충격패(0-2)를 당한 대신 상당 수 주전 멤버들을 벤치로 내려 체력을 안배해둔 울산이다. 수원FC가 김은중 감독 휘하에서 힘겨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데다, 울산 상대로 내리 8연패를 당하는 등 천적관계에 신음해 왔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울산 승(추천:★★★★☆).


- 핸디캡: 울산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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