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선발은 박세웅, 두산은 곽빈이 나선다. 박세웅은 1패 7.56의 방어 율, 곽빈은 1패 4.91의 방어율이다.
박세웅은 아직 시즌 첫 승이 없다. 롯데와 국내 투수 중 가장 큰 계약을 맺으며 팀이 에이스로 대접중인데 초반 성적은 아쉽다. 주무기인 슬라이 더가 안타로 연결되며 고전했다. 그래도, 150의 속구와 고속슬라이더등 구종 가치가 빼어난 구종을 보유했고 언제든 qs로 반등을 노릴 수 있는 투수다. 두산 상대로는 지난 시즌 3차례 선발 등판에서 1승 2.60의 방 어율로 좋았고 삼진도 이닝당 1개를 잡아냈다.
곽빈은 직전 경기에서 기아 상대로 고전하며 패했다. 볼넷 허용 없이 5 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6이닝을 소화했지만 연속안타에 의한 실점이 아 쉬웠다. 그래도, 안우진이 수술로 인해 이번 시즌 나설 수 없는 KBO에서 가장 눈에 띄는 국내 선발 자원이다. 시즌 초반이지만 이미 베스트 컨디 션을 보여주고 있고 볼 끝에 힘이 있다. 롯데 상대로는 지난 시즌 1승 1 패 3.27의 방어율이었다.
두산의 승리를 본다. 박세웅이 지난 시즌 두산에 좋았지만 롯데는 타선 이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외인 타자의 생산력도 떨어 진다. 곽빈이 5이닝 이상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고 김재환과 양의지 등이 찬스에서 박세웅의 속구를 공략할 두산이 승리할 것이다.
롯데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