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 PO 2차전에서는 부산KCC가 원정에서 99-72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연승에 성공했다. 완전체의 전력이 되자 높이가 강화 되고 패스의 흐름이 매끄러워진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던 경기. 라건아(23득점, 13리바운드)가 골밑에서 힘을 냈고 캘빈 제프리 에피스톨라(9득점, 3점슛 2개)를 비롯한 세컨 유닛들이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돠어준 상황. 또한, 리바운드와 턴오버에서 우위를 기록한 승리의 내용.

반면, 서울SK는 자밀 워니(18득점, 5어시스트,16리바운드)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았고 29.2%의 3점슛 성공률에 그쳤던 경기. 4쿼터(8-32)에 무너지는 경기력이 나오면서 3차전에 대한 부담도 더욱 커지게 된 상황.

6강 PO 1차전에서는 부산KCC가 원정에서 81-63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17개 마진을 기록했고 철저한 협력 수비로 자밀 워니의 위력을 반감시키는데 성공한 경기. 핸들링과 스피드가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알리제 드숀(8득점, 14리바운드)과 골밑을 사수한 라건아(17득점, 7리바운드)의 역할 분담도 좋았던 상황. 또한, 허웅(19득점)이 고비때 마다 3점슛(3개)을 성공시고 부상에서 돌아온 송교창(13득점)과 왕성한 활동력과 빠른 패스로 최준용이 제 몫을 해냈던 승리의 내용.

반면, 서울 SK는 안영준(15득점), 김선형(13득점)이 분전했지만 자밀 워니(14득점)가 상대 외국인 선수와 매치업에서 밀린 경기. 후반전(29-40)에 상대의 스피드를 제어하지 못했으며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는 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던 상황. 또한, 오세근(4득점)이 상대 장신 포워드 라인의 수비에 고전했던 패배의 내용.

1,2차전 승리로 시리즈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왔다고 생각된다. 부산KCC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 부산KCC 승

#U/O 라인 : 정규시즌 6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부산 KCC가 (3/29) 홈에서 102-79 승리를 기록했다.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서울SK가 (3/3) 홈에서 90-69 승리를 기록했다.

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부산 KCC가 (1/27) 원정에서 92-87 승리를 기록했다.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부산 KCC가 (1/11) 홈에서 90-75 승리를 기록했다.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서울SK가 (1/3) 원정에서 77-74 승리를 기록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부산 KCC가 (12/2) 원정에서 74-72 승리를 기록했다.

서울 SK는 1차전에서 침묵했던 외곽이 터져야 자밀 워니와 김선형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넓어진다. 적중률이 문제가 되겠지만 자밀 워니에게 협력 수비가 들어왔을때 3점슛을 과감하게 많이 시도하는 서울SK의 모습이 나올 것이며 6강 PO 1,2차전 승리로 팀 사기가 올라간 부산KCC도 맞불을 놓을 것이다.

오버 가능성을 노려야 한다.

추천 - 기준점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