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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 인사이트
올 시즌 키움의 원정 경기 승률은 0.286이다.
올 시즌 SSG의 홈 경기 승률은 0.700이다.
최근 2경기 양 팀의 타율은 AVG 0.231(키움)-0.338(SSG)이다.
경기 일정: 4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 인천SSG랜더스필드
승부예측: SSG 랜더스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 키움 히어로즈(이하 키움)와 SSG 랜더스(이하 SSG)의 올 시즌 3번째 맞대결이 SSG의 홈 경기장인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다.
1. 7연승 후 2연패에 빠진 키움
쾌조의 7연승을 달리던 키움이 연패에 시달리고 있다. 키움은 지난 10일 오후 2시에 열린 SSG와의 주중 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4-8로 패했다. 7승 6패 승률 0.538을 기록 중인 키움은 SSG에 밀려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선발 투수 후라도의 부진이 뼈아팠다. 후라도는 6이닝 동안 8피안타(2홈런) 2볼넷 7탈삼진 5실점 5자책을 기록하며 올 시즌 3번째 패전을 떠안았다. 마운드를 넘겨받은 김동규(0이닝 2실점)와 김동혁(1이닝 1실점)도 SSG 타선을 견뎌내지 못하면서 연패 위기를 자초했다.
타선은 주어진 몫을 다했다. 키움은 7안타 2홈런 2볼넷 8삼진 4득점 4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9번 타자로 출전한 이재상은 2안타 1홈런 1득점 3타점을 올리며 상대 마운드를 폭격했으나, 팀의 패배에 활약이 빛을 바라고 말았다.
엘리아스는 2024시즌 ERA 1.50을 달성했다.
Steph Chambers
2. 위닝 시리즈 확정 지은 SSG
SSG가 상승세에 올랐던 키움을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확정했다. SSG는 지난 10일 오후 2시에 펼쳐졌던 키움과의 홈 맞대결에서 8-4로 대승을 거뒀다. 연승을 질주 중인 SSG는 10승 6패 승률 0.625를 달성하며 3위 자리를 지켜냈다.
김광현은 키움을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 2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SSG는 이어 등판한 조병현이 0이닝 2실점을 기록한 탓에 역전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노경은-고효준-이로운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무사히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도 12안타 2홈런 5볼넷 8득점 8타점을 생산하며 확실히 득점 지원을 했다. 특히 4번 타자로 나선 에레디아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에레디아는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리며 SSG 타선을 이끌었다. 최지훈과 박성한, 이지영도 각 2안타씩을 때려내며 승리에 이바지했다.
3. 타선 살아난 SSG 승리 예상
키움은 SSG와의 주중 시리즈 마지막 대결의 선발 투수로 하영민을 내세운다. 하영민은 2024시즌 2경기에 출전해 2승을 챙겼다. 10이닝 동안 8피안타 3볼넷 5탈삼진 4실점 4자책으로 평균 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SSG는 엘리아스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엘리아스는 올 시즌 2경기에 출전해 1승을 거뒀다. 총 12이닝을 소화하면서 12피안타 1볼넷 14탈삼진 4실점 2자책 평균 자책점 1.50을 달성했다.
SSG의 승리를 예상한다. 최근 SSG는 타격감이 되살아나면서 2연승을 달성, 분위기를 점차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올 시즌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엘리아스가 11일 SSG의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따라서 투타에서 앞서는 SSG가 키움을 제치고 승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