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 PO 2차전에서는 울산모비스가 원정에서 79-77 승리를 기록하며 1차전 패배를 설욕하고 시리즈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게이지 프림(11득점, 8리바운드)의 출전 시간에는 높이 싸움에서 힘을 냈고 4쿼터에만 13점을 몰아친 케베 알루마(22득점)가 코트에 들어왔을때는 팀 기동력이 살아나고 수비에서 강점이 나타난 경기. 함지훈, 최진수, 장재석이 빅 라인업의 힘을 보여줬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6개 마진을 기록한 상황. 또한, 이우석(11득점), 김국찬(13득점)도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반면, 수원KT는 패리스 배스(22득점), 허훈(22득점), 하윤기(19득점)를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았으며 패리스 배스가 4쿼터(16-22)에 체력적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이 나탄나 경기. 4쿼터 스위치 수비에서 케베 알루마를 전혀 막아내지 못했으며 정성우(4득점)의 야투 난조(1/8) 때문에 백코트 조합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던 상황.

6강 PO 1차전에서는 수원KT가 홈에서 93-90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경기중 최대 점수 차이가 7점에 불과했고 끝까지 승부를 알수 없었던 박빙의 승부에서 루키 문정현의 결승 3점슛이 나온 경기. 패리스 배스(32득점, 21리바운드)의 맹활약이 나왔고 하윤기(13득점)가 높이 싸움에서 힘을 보태는 가운데 허훈(20득점)이 백코트를 이끌었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반면, 울산모비스는 상대에게 공격리바운드를 너무 많이 허용한 경기. 토종 포워드 라인의 수비에서 기동력이 떨어지는 가운데 승부처에 이우석의 파울 아웃으로 백코트 싸움에서 부족함이 나타난 상황. 또한, 턴오버에 이은 손쉬운 속공 실점은 추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주범이 되었던 패배의 내용.

수원KT는 마이클 에릭이 패리스 배스의 휴식 구간에 활약이 미비하다. 반면, 모비스는 외국인 선수의 역할 분담이 좋은 모습. 게이지 프림, 케베 알루마가 골밑에서 많은 득점과 리바운드를 책임질 것이다.

추천 - 울산모비스 승

#U/O 라인 : 정규시즌 6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수원KT가 (3/9) 홈에서 98-94 승리를 기록했다.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수원KT가 (2/15) 홈에서 103-99 승리를 기록했다.

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1/6) 홈에서 83-82 승리를 기록했다.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12/22) 홈에서 94-74 승리를 기록했다.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수원KT가 (11/13) 원정에서 77-61 승리를 기록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수원KT가 (11/11) 홈에서 75-74 승리를 기록했다.

시리즈 향방을 결정하게 되는 3차전 이다. 두 팀 모두 2차전 보다는 공격적인 부분을 많이 준비하고 나올 것이다.

추천 - 기준점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