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 수원KT / 창원LG
1차전과 마찬가지로 허훈이 LG 수비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면서 원래라면 졌어야 하는 경기인데 문성곤이
미쳐버리면서 팀을 구했다. 무려 야투 성공률 70%를
기록하며 19득점을 했는데 예전 정관장 시절에도
잠잠하다가 한 번씩 터지더니 목요일이 그날이었다.
하지만 이날도 심판 판정관련해서 말이 많았는데
스쳐도 파울을 불어버리니 LG가 타이트하게 수비를
할 수 없었고 이런 콜은 오늘도 분명 문제가 될 것이다.
심판 판정 영향으로 수비에 어느정도 영향이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그와 별개로 이날 전체적으로 슛감이 다들
좋지 못했다. 20%의 3점슛 성공률과 턴오버를 두배나
더하고 이길 수 있는 경기는 없다고 생각한다. 아마
오늘도 심판들이 작정하고 나올텐데 이걸 이겨내기
위해서는 멘탈을 어느정도 잡을 수 있느냐가 관건일듯.
어제 부산 경기를 보면서 오늘 수원 경기는 심판들의
노골적인 판정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KBL에서 챔결에 허웅, 허훈의 대결로 돈 좀
벌어볼려고 하는 모양인데 분석이고 나발이고 그냥
KT, KCC 사이드로 보는게 맞는 것 같다.
수원KT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