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아리가 여전히 강등권에 놓였다. 다행히 경기력이 살아났다. 엘라스 베로나를 상대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지만 강호 아탈란타를 2-1로 꺾었고 인터밀란 원정에선 0-1로 끌려가던 경기를 2-2 무승부로 장식하면서
값진 승점 1점을 보탰다. 7승 10무 15패. 4명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 가운데 마르코 로그, 마르코 만코수, 레오나르도
파볼레티, 안드레아 페타그나의 몸 상태는 100%와 거리가 멀다. 그리고 4-3-1-2 포메이션의 완성도는 낮은 편이다.
라파둘라의 고립 빈도도 높은편. 홈에선 6승 5무 5패, 23득점 26실점을 기록 중이다.
유벤투스가 코파 이탈리아를 치른 후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했다. 피오렌티나를 1-0으로 꺾었고 토리노
원정에선 0-0 무승부를 새겼다. 최근 9경기 성적이 1승 4무 4패에 불과했지만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선수는 1명에 불과하다. 카를로스 알카레즈가 몸 상태를 회복했고 폴 포그바를 제외하면
레드카드로 빠지는 선수는 없다. 마티아 데 시릴로, 애드리엔 라비엇의 컨디션이 썩 좋지 않긴 하지만 원정에선
8승 4무 4패, 22득점 14실점으로 남의 집에서 제대로 주인행세를 했다.
칼리아리는 유벤투스만 만나면 약했다. 3전 전패, 2득점 6실점. 이번에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예측
유벤투스 승리 / 기준점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