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KT : 창원LG

◈수원KT

직전 3차전 73-76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배스가 21득점을 기록했고 문성곤이 3점 3개를 꽃아넣었지만 하윤기가 고전하고 말았고 허훈도 제컨디션을 선보이지 못했던 점이 제일 아쉬운 부분이였습니다. 또한 에릭이 앞선 경기 제몫을 다해주었지만 배스만을 중용했다는 점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창원LG

직전 3차전 76-73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이날도 커닝햄의 반등은 없었지만 선수들의 전반적인 수비 집중력이 상당히 좋았고 마레이가 25득점 23리바운드 맹활약을 펼쳐주었던 점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만했습니다. 또한 윤원상의 버져비터도 인상적이였던 경기였습니다.

◈코멘트

LG가 직전경기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오늘 경기 기대치가 높지는 않습니다. 이재도, 이관희, 양홍석이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커닝햄도 몸상태가 완벽한 모습은 아니라는 점은 상당한 불안요소 입니다. 그래도 KT 하윤기도 기복을 드러내고 있고 허훈 역시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닙니다. 또한 에릭의 경쟁력이 이번 PO나쁘지 않았지만 송영진 감독은 배스만 중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LG의 패배를 예상하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LG가 승리할 것으로 에상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창원LG 승

[[핸디]] : 창원LG 승

[[U/O]] : 언더 ▼

U23 4월 22일 아랍에미리트 : 중국

◈아랍에미리트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장담하기에 어렵습니다. 압둘라(FW) – 아딜(FW) – 발루시(FW)로 이어진 ‘삼각편대’는 상대 수비진과의 물리적인 대립 구도에서 속도전이나 1:1 돌파 시도도 잘 먹혀 들어가지 않았던 자원들입니다. 더군다나 이번 중국전에선 기존의 선수비 후역습 방식이 아닌 맞불을 놓아 공격을 진행할 가능성이 큽니다. 공간이 크게 열리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입니다. 승리 가능성은 다소 떨어져 보입니다.

◈중국

B조에 포함됐던 게 아쉬울 것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아직 골이 없지만, 생각보다 공격 전개 능력만큼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특히, 2차전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득점에 근접했던 상황도 여러 차례 만들어 냈습니다. 특히, 매끄러웠던 공격진의 연계 능력도 돋보이는 상황입니다. 아랍에 충분히 통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최전방에서 압두웨리(FW)의 활약도 눈 부셨습니다. 득점은 없었지만, 비등비등한 전력인 아랍의 골문을 열어 젖힐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팀을 승리로 이끌 듯합니다.

◈코멘트

아랍의 득점 가능성은 떨어져 보입니다. 오히려 중국이 이번 경기를 통해 골을 넣어 1승이라도 챙겨 대회를 마무리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1-2차전에서 중국이 보여줬던 공격 전개 능력이라면 아랍에 단독 득점 가능성으로 끝마칠 수 있을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중국 승

[[핸디]] : +1.0 중국 승

[[U/O]] : 2.5 언더 ▼

U23 4월 22일 일본 : 대한민국

◈일본

앞선 경기와 다른 경기 운영 방침을 내세울 수 있겠습니다. 상대의 수비를 뚫어내고 골을 넣기 위해 측면 위주의 공격을 풀어나갔던 일본입니다. 이번 경기에선 자신들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볼 수 있는 ‘스시타카’로 대응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더군다나 상대가 빠른 패스워크에 휘둘리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F.쇼타(FW), 료타로(MF), 사토(MF) 등을 앞세운다면 득점도 가능해 보입니다. 다만, 대한민국의 화력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실점 가능성도 열어두는 게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자존심도 걸려있지만, 향후 있을 일정도 고려했을 땐 100%의 전력을 꺼내 들 수도 있겠습니다. 조 2위로 향할 경우 조 1위가 확정된 카타르를 만납니다. 껄끄러운 상대인 만큼 대한민국은 조 1위 자리를 확보하려 할 듯합니다. 다만, 수비진에서의 안정감은 떨어집니다. 상대의 패스워크에 휘둘리며 공격수의 박스 안 진입을 쉽게 허용했다. 일본이 이러한 플레이에 강점을 두는 전력인 만큼 실점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겠습니다. 다만, 이영준(FW, 2경기 3골)의 발끝이 날카로운 상태입니다. 좌우 엄지성(FW)이나 강성진(FW)도 개인 돌파 능력을 통해 공격 기회를 창출하는 능력은 괜찮습니다. 득점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코멘트

화력을 갖춘 두 팀의 맞대결이기에 무득점으로 끝날 가능성은 현저히 낮습니다. 그렇다고 한 쪽으로 쏠린 단독 득점 가능성의 가능성도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한 골씩 사이 좋게 주고 받은 무승부 형태가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페어플레이 점수의 우위가 있는 대한민국이 조 1위 자리를 확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대한민국 승

[[U/O]] : 2.5 언더 ▼

U23 4월 23일 사우디아라비아 :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급할 건 없습니다. 주전들에 휴식을 부여하는 로테이션으로 경기에 나설 가능성은 큽니다. 상대의 공세에 맞불을 놓기 보다는 선수비-후역습의 운영 방침을 내세울 듯합니다. 알리오하니(MF), 나세르(FW) 등이 이번 경기에서 나설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그들은 역습 상황 시 이라크 수비진과의 물리적인 대립 구도에서 속도전을 이겨내고 1골 정도는 터트릴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다만, 상대의 강한 전방 압박에 의해 볼 소유권을 잃어 실점으로 이어질 상황도 배제할 수 없을 듯합니다.

◈이라크

무조건 승리입니다. 대량 득점 승리가 필요합니다. 다만, 태국이 대량 득점으로 타지키스탄에 승리를 따낼 경우 승리를 따내더라도 이라크의 8강 진출 가능성은 무위로 그치게 될 것입니다. 다행히 상대가 로테이션을 돌릴 가능성이 커 이 기회를 잘 잡아야겠습니다. 자심(MF, 2경기 1골), 마슬루히(MF, 2경기 1골), 카나니(MF, 2경기 1골) 등 골 맛을 본 상황입니다. 다만, 태국전을 상기해봤을 때 선수비-후역습으로 나올 경우 뚫어 내지 못하고 애를 먹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 수 위 전력인 사우디가 이러한 방식을 채택할 경우 이라크가 승리하더라도 대량 득점 양상으로 향하기에 어려워 보입니다. 또한, 높은 라인을 유지하는 만큼 사우디의 역습에 의해 실점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듯합니다.

◈코멘트

사실상 100%의 전력으로 나올 가능성이 떨어지는 경기입니다. 이라크의 우위가 점쳐지는 경기입니다. 다만, 승리하더라도 골득실차까지 염두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대량 득점을 위해 공세를 취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사우디가 선수비-후역습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기에 다득점 가능성은 현저히 떨어질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