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이부는 이마이 타츠야, 라쿠텐은 다카히사 하야카와가 선발로 등판합니다.

 

 

이마이의 올 시즌 기록 입니다.

3경기 선발로 던져서 1승 방어율 0.43 입니다.

현재 방어율, 탈삼진 1위, 이닝은 3위로 퍼시픽리그

최상위권 투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항상 발목을

잡았던 제구 문제가 해결되니 이정도까지 성적이 나오네요.

여기에 내구성도 좋아서 밥 먹듯이 110개씩 던지고 있습니다.

홈, 원정도 안가리고 지금까지만 보면 언터처블 그 자체네요.

특이 사항으로는 우타자에게는 볼넷이 없고 좌타에게만 4개를 기록중입니다.

 

 

다카히사의 올 시즌 기록 입니다.

3경기 선발로 나와서 1승 2패 방어율 3.44 입니다.

던진 이닝보다 피안타가 더 많으니 경기마다 불안하고

다만 지난 시즌보다 좋아진 탈삼진 능력으로 어떻게

위기를 잘 모면하고 있네요.

그나마 피홈런이 적어서 그렇지 큰 거 한방씩 맞기

시작하면 정말 힘들겁니다.

특이 사항으로는 우타자 상대로 진짜 불안하네요.

 

 

 

두 팀의 최근 경기 라인업 입니다.

세이부는 화요일과 수요일 지바롯데를 상대로 총 8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연패중인데 타선 진짜 답 없네요.

아귈라는 4번에서 모든 찬스를 무산시키고 연속 안타를

칠 것 같다는 기대가 1도 없습니다. 처음에는 용타 3명으로

시작했는데 나머지 모두 부진하구요.

라쿠텐은 어제 소타니 상대로 3안타 영봉패를 당했는데

시마우치를 드디어 라인업에서 제외 시켰습니다.

근데 타순에 변화를 주고 새로 라인업에 넣어도 좀 처럼

타선이 살아나지 않고 있네요.

이마이는 통산 39승을 기록했는데 그 중에 14승을 라쿠텐

상대로 따냈습니다. 그리고 21년 10월부터 라쿠텐 상대로

10연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 기간 방어율은 0.65 입니다.

이 정도면 천적이라는 말로도 설명이 안되는 수준이고

아무리 세이부 타선이 최근 부진해도 이마이 하나 믿고

그냥 세이부를 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라쿠 또한 타선이 개판이고 불펜도

세이부에 비해서 좋을게 하나도 없으니까요.

세이부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