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니혼햄 : 소프트뱅크
◈니혼햄
후쿠시마 렌이 1군 데뷔전을 갖는다. 2021년 육성 드래프트 1라운드로 입단해 얼마전 정식 선수 계약을 맺은 후쿠시마는 7일 이스턴리그 라쿠텐전에서 5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최고 구속 153Km의 오버 더 탑의 스타일인 후쿠시마는 카네코 치히로 2군 투수 코치가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투수라는 점이 이채롭다. 전날 경기에서 아리하라와 이시카와를 공략하면서 군지 유야의 역전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5안타 5득점이라는 엄청난 집중력을 과시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팀의 타선은 1차전 전용이라는 점일듯합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깔끔하지 못한 마무리가 아쉽습니다.
◈소프트뱅크
오제키 토모히사(1승 2.45)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1일 닛폰햄과 키타큐슈 경기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오제키는 5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초강수를 던진 상황입니다. 금년 닛폰햄이 좌완 상대로 부진하긴 하지만 유독 에스콘 필드와 궁합이 잘 맞지 않는 투수이기도 하고 전격적인 5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점도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천적 야마사키 사치야 상대로 1회초 1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이후 2사 이후에 찬스를 만드는 찬스 메이킹 실패가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찬스를 모두 날려버린 아담 워커는 현재로선 트레이드 실패작인듯합니다. 그래도 아리하라 덕분에 불펜 소모를 1명으로 줄인게 다행스럽습니다.
◈코멘트
닛폰햄의 1차전 징크스가 발동했습니다. 또다시 아리하라를 공략해냈다는것도 오제키를 상대하는 이번 경기를 기대해볼만 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닛폰햄은 이번 시즌 2차전 경기력이 최악이고 이제 갓 정식 선수가 된 후쿠시마가 소프트뱅크 타선을 막아내는건 어려워 보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소프트뱅크 승
[[핸디]] : 니혼햄 승
[[U/O]] : 오버 ▲
NPB 라쿠텐 : 오릭스
◈라쿠텐
키시 타카유키(1패 4.91)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0일 오릭스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키시는 첫 등판의 부진을 이겨냈다는게 다행스럽습니다. 기본적으로 홈 경기에 강점을 가진 투수고 오릭스 상대론 항상 첫 경기만 힘들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기대를 걸어볼 여지는 충분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천적 타지마 다이키를 무너뜨리면서 6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제구가 흔들린 타지마를 완벽히 공략해 내면서 승리를 가져가는데 성공했습니다. 다만 이후 경기력을 본다면 라쿠텐 공격시 비가 오지 않았다면 상당히 힘들었을듯합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스즈키 소라가 지금보다 더 중요할때 제 몫을 해줘야 합니다.
◈오릭스
앤더슨 에스피노자(2승 0.69)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6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7이닝 5안타 6삼진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에스피노자는 오픈전의 부진이 거짓말처럼 느껴지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평균 구속 150Km의 투심 투구에 타자들이 대처를 하지 못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1회초 코디 폰세를 공략하면서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오릭스의 타선은 이후 모든 득점 찬스를 중심 타자들이 날려버린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혼자서 공수에서 완벽하게 경기를 말아먹은 모리 토모야는 데뷔 후 최악의 스타트를 보여주는 중입니다. 5이닝을 1실점으로 버텨낸 불펜은 상대의 예봉을 잘 꺾어 놓은듯 합니다.
◈코멘트
오릭스의 기세는 비와 함께 날아가버렸습니다. 그러나 비가 그친 뒤의 경기력을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는 이야기가 많이 달라질듯합니다. 에스피노자의 투심은 조조 마린의 바람을 완벽히 극복해 냈고 이번 경기의 호투도 기대할 여지가 많다. 물론 키시의 투구도 기대를 할수 있지만 이번 경기는 전날 경기와 날씨가 비슷한 상황이고 이 점이 키시에게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오릭스 승
[[U/O]] : 언더 ▼
NPB 주니치 : 야쿠르트
◈주니치
와쿠이 히데아키(1승 0.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6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6.1이닝 8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와쿠이는 이번 시즌 아직 단 1개의 볼넷도 내주지 않는 공격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30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해내기도 했고 야쿠르트 상대로 홈에서 작년 13이닝 1실점으로 강한 투수라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하는 무기다. 전날 경기에서 이시카와 마사노리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8회말 야쿠르트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3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2사후 결정타가 나와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금년 주니치의 득점권 집중력은 작년과 차원이 다른 편입니다. 다만 불펜의 분식 회계는 조금 지양되어야 합니다.
◈야쿠르트
코자와 레이지(1패 1.64)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9일 요미우리와 카고시마 경기에서 5이닝 6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코자와는 투구 안정성은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작년 주니치 상대로 판테린 돔에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었지만 야간 경기에 약점을 보였기 때문에 QS가 목표가 될 전망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가사와라 신노스케 상대로 7회초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야쿠르트의 타선은 판테린 돔이라는 구장의 특성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장타의 실종이 뼈아픈 부분입니다. 2점의 리드를 날려버린 승리조 불펜은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어버렸습니다.
◈코멘트
또다시 시미즈 노보루가 무너졌습니다. 야쿠르트의 불펜은 시리즈 내내 신뢰할수 없는 상황이 된 셈. 게다가 와쿠이는 홈에서 강한 투수인데다가 야쿠르트 상대로도 강한 투수입니다. 물론 코자와의 투구는 기대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야쿠르트에겐 뒤가 없습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주니치 승
[[핸디]] : 주니치 승
[[U/O]] : 오버 ▲
NPB 치바 롯데 : 세이부
◈치바 롯데
니시노 유지(1승 1패 1.38)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세이부와 오미야 원정에서 7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니시노는 작년의 위력을 능가하는 투구가 나오는 중입니다. 구속을 줄인 대신 훨씬 정교해졌는데 세이부 상대로 강한 투수이기도 하고 휴식일이 추가 된것도 니시노에겐 긍정적으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 상대로 그레고리 폴랑코의 동점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 장거리포가 터져주었다는게 고무적입니다. 특히 연장전에서 마무리를 지어냈다는게 시리즈 내내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카라카와의 승리를 날려버린 니시무라의 투구는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세이부
마츠모토 와타루(1승 2.08)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7일 닛폰햄 원정에서 8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마츠모토는 에스콘 필드 부진을 벗어났다는게 다행스럽습니다. 작년 치바 롯데 원정에서 3경기 연속 7이닝 이상 1실점으로 조조 마린의 화신일 정도의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의 호투를 기대케 하는 부분일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카라카와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니시무라 상대로 터진 야마무라의 3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세이부의 타선은 단 2개의 안타를 기록했다는게 이 팀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득점권의 부진은 그저 당연한 부분일듯합니다. 사요나라 히트를 허용한 마스다 타츠시는 그가 왜 마무리에 이어 승리까지 밀렸는지를 스스로 증명해 보였습니다.
◈코멘트
타이라가 빗속의 분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불펜은 승리를 날려버렸습니다. 세이부가 리그 최고의 선발진을 구축했지만 그 외는 엉망이고 이번 경기도 그 영향이 있을듯합니다. 니시노의 투구는 위력적이고 마츠모토의 투구는 조조 마린에 적합하지만 마츠모토에겐 자기 자신 뿐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치바 롯데 승
[[핸디]] : 세이부 승
[[U/O]] : 언더 ▼
NPB 한신 : 요미우리
◈한신
이토 마사시(1승 1패 8.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0일 히로시마와 홈 겨기에서 2이닝 8안타 6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이토는 코시엔 전문가다운 투구를 전혀 보여주지 못한바 있습니다. 작년 요미우리 상대로 첫 대결에서 홈에서 완봉승을 거두는등 전반기엔 강했지만 후반기엔 부진했는데 일단 최대한 빨리 직전 경기의 부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상대의 실책 덕분에 간신히 1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도 타격이 여전히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시리즈 내내 이 문제가 발목을 잡을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불펜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게 다행스럽습니다.
◈요미우리
아카호시 유지(0.00)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3일 주니치 원정에서 3이닝 퍼펙트 투구 후 2군으로 내려갔던 아카호시는 컨디션 조정 후 1군에 올라온 상태입니다. 작년 한신 상대로 원정에서 각각 6이닝 3실점, 8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지금의 아카호시는 절대로 호락호락한 투수가 아닐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무라카미 쇼키 상대로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요미우리의 타선은 한신보다 많은 찬스를 만들고도 살리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특히 8회말의 2사 1,2루에서 사카모토 하야토가 찬스를 무산시킨건 승리를 날려버린 포인트일듯합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을 확보한게 다행스럽습니다.
◈코멘트
서로의 맞대결은 결국 헛심 쓰기로 막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얻은게 많은 쪽은 요미우리 쪽일듯합니다. 현재의 한신 타격으론 아카호시 상대로도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반면 요미우리의 타선은 이번 시즌 좌완 투수 상대로 강점을 보여주고 있고 이토 마사시의 직전 경기 투구는 여러모로 실망스러웠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요미우리 승
[[핸디]] : 요미우리 승
[[U/O]] : 언더 ▼
NPB 히로시마 : 요코하마
◈히로시마
아도와 마코토(2승 2.53)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10일 한신 원정에서 5.2이닝 6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아도와는 9개의 탈삼진으로 커리어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제구로 승부하는 투수가 구속이 빨라졌을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DeNA 원정에서 5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도 아도와의 호투에 힘을 실어주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DeNA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무려 11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타격감이 완벽하게 올라왔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한동안 부진했던 타자들이 제 몫을 해냈다는 점이 시리즈 전체를 유리하게 끌고 가게 하는 부분입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주력 투수들의 휴식을 확보한게 다행스럽습니다.
◈요코하마
하마구치 하루히로(5.06)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3일 한신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하마구치는 돔 구장 부진을 극복하지 못한 바 있습니다. 작년 히로시마 상대로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문제는 금년 히로시마가 보기보다 좌완에게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는데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토코다 히로키 상대로 미야자키 토시로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DeNA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득점권 집중력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5회와 8회의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건 츠츠고의 복귀를 팀이 바라는 이유일 것입니다. 4.1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추격조들의 투구가 조금 아쉽습니다.
◈코멘트
두 팀 모두 주말 시리즈의 타격은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히로시마의 타격은 살아난 반면 DeNA의 타격은 살아나지 못했다는게 큽니다. 지금의 DeNA 타격으론 아도와 공략이 쉽지 않겠지만 히로시마의 타격이라면 하마구치 상대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수 있을 것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히로시마 승
[[핸디]] : 히로시마 승
[[U/O]] : 오버 ▲
KBO LG : 롯데
◈LG
임찬규(3패 7.32)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1일 KIA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임찬규는 무려 10개의 안타를 허용하면서 그의 FA 계약을 옵션으로 도배해버린 차명석 단장의 선택이 정확했음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금년의 임찬규는 홈 경기라고 하더라도 5이닝을 채울수 있을지가 의문인 상황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무너뜨리면서 7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비록 홈런은 없었지만 12개의 안타를 때려내면서 타격감이 올라왔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특히 지난 주에 보이지 않았던 득점권 집중력이 살아난것도 호재.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박명근의 부진이 시즌 운용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롯데
이인복(1패 3.38)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11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6.2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팀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이인복은 투심이 긁히는 날의 투구는 위력적임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이번 경기는 이번 시즌 첫 원정 등판인데 작년 LG 원정의 4이닝 7실점 악몽을 극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엔스와 박명근 상대로 전준우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롯데의 타선은 원정에서 타격감이 전혀 살아나지 못하는 중입니다. 특히 윤동희는 이제 원히트 원더로 전락할 기세. 최준용까지 무너져버린 불펜은 이제 믿을 투수 자체가 사라졌습니다.
◈코멘트
연패 팀과 연패 팀의 대결에서 이긴건 더 적은 연패를 차지한 팀이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그 흐름이 이어질듯합니다. 지금의 임찬규는 선발로서 신뢰를 할수 없는 수준이고 롯데의 타선이 공략할수 있는 레벨입니다. 그러나 이인복이 직전 등판에서 호투를 했다고 해도 LG 상대로 부진한 투수고 지금의 LG는 리그에서 투심 공략이 2번째로 좋은 팀입니다. 그리고 타격전으로 가면 불펜에서 앞서는 LG가 유리합니다. 롯데는 전날 최준용을 등판시키면 안되는거였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LG 승
[[U/O]] : 오버 ▲
KBO NC : 한화
◈NC
신민혁(2승 1패 1.64) 카드로 반격에 나섭니다. 11일 KT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신민혁은 실책도 실책이지만 전체적인 투구 내용이 확 나빠진바 있습니다. 작년 한화 상대로 홈에서 매우 부진했던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은근히 위험할수 있는 상황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문동주와 한승혁을 공략하면서 서호철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더 쉽게 이길수 있던 경기를 타자들의 인내력 부족으로 패배했다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전날 문동주의 포심 제구력을 생각한다면 5회 전에 5점은 올렸어야 정상이었던 경기입니다. 3이닝동안 7실점을 하면서 김시훈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5개의 볼넷쇼부터 줄여야 합니다.
◈한화
류현진(1승 2패 5.85)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11일 두산 원정에서 6이닝 1안타 8삼진의 완벽투를 보여주면서 승리를 거둔 류현진은 부활이 무엇인지 알려준바 있습니다. 특히 원정에서 반등을 해냈다는 점이 고무적인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김시훈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NC 불펜의 볼넷쇼를 이용하면서 7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조금씩 이전의 위력을 되찾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페라자가 결정적인 적시타를 한 번 날려주었다는게 반가운 부분일듯합니다.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역전 위기를 막아낸 장시환이 큰 일을 해냈습니다.
◈코멘트
NC는 전날 다 이긴 경기를 날려버린 반면 한화는 오래간만에 화끈한 후반 집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NC 최대의 약점인 불펜이 터져버린건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게다가 유독 신민혁은 한화 상대로 약한 투수고 류현진은 엔스와 다르다. 무엇보다 전날 NC는 주력 불펜 투수들이 모두 무너졌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한화 승
[[핸디]] : 한화 승
[[U/O]] : 언더 ▼
KBO SSG : KIA
◈SSG
로니스 엘리아스(1승 1패 3.44)를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합니다. 11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6.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엘리아스는 10안타 2홈런으로 이전과 다른 부진을 보여주었습니다. 게다가 작년 KIA 상대로 홈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도 불안 요소일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3발을 앞세워 6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9회말에 터진 2발의 홈런이 너무나 결정적이었습니다. 이제 최정은 홈런을 추가하기만 하면 역사가 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김광현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이 팀 최대의 약점일 것입니다.
◈KIA
윌 크로우(3승 1패 3.86) 카드로 반격에 나섭니다. 11일 LG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아낱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크로우는 8개의 삼진을 뽑아내면서 조금씩 페이스를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원정 투구가 좋지 않은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4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식지 않는 타격감을 과시해 보였습니다. 특히 SSG의 승리조 상대로 동점과 역전을 해냈다는게 중요합니다. 허나 팀의 시즌 첫 블론이 하필 정해영의 역전패라는건 뒷맛이 씁쓸할 것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이범호 감독은 예상을 깨고 필승조를 가동시키고 승리 일보 직전까지 갔지만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는 이번 시리즈의 구도 자체를 박살내는 부분일듯합니다. 비록 엘리아스가 직전 등판에서 부진했다고는 해도 금년의 KIA는 좌완 선발에게 부진한 팀입니다. 물론 크로우의 최근 투구는 주목할만 하지만 원정, 그것도 홈런이 잘나오는 문학에서의 투구는 위험성이 많고 KIA는 수요일과 목요일 경기 중 한 경기는 주력 불펜을 포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선발 매치업을 고려한다면 그 타이밍은 이번 경기일 것입니다. 상성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SSG 승
[[핸디]] : KIA 승
[[U/O]] : 오버 ▲
KBO 삼성 : 두산
◈삼성
대니 레예스(2승 2패 5.31)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11일 롯데 원정에서 6.2이닝 6안타 무실점이라는 최고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레예스는 기복이 심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가 홈이고 상대를 타는 특성상 호투를 기대하는건 매우 힘들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로 7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홈 구장에 걸맞는 공격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최근 열흘만 놓고 본다면 구자욱의 타격은 진정 MVP 레벨일듯합니다. 3.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의 안정감은 확실히 A급입니다.
◈두산
브랜든 와델(3승 1패 1.57)을 내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11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브랜든은 집중타를 허용한게 결국 패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작년 삼성 상대로 홈과 원정 도합 14이닝 1실점으로 강했다는건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상대의 실책을 묶어서 강승호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원정에서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이어갔다는게 다행스럽습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6회초 찬스에서 동점은 만들어야 했습니다.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박치국을 금년 써먹기가 상당히 힘들것 같습니다.
◈코멘트
비록 전날 삼성이 승리를 하긴 했지만 양 팀의 파워는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선발의 차이가 나면 자연히 무게추는 두산에게 기울어질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레예스는 홈 경기에 약하고 그가 호투를 해낸 2팀은 현재 9위와 10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브랜든은 삼성 상대로 강한 투수고 6이닝은 충분히 맡아줄수 있으며 여전하 삼성은 외인 좌완에게 약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두산 승
[[U/O]] : 언더 ▼
KBO 키움 : KT
◈키움
하영민(3승 3.60) 카드로 6연승에 도전합니다. 11일 SSG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하영민은 5이닝을 잘 막아주는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일단 홈 경기 투구도 나쁘지 않다는 점은 기대를 걸만한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KT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김혜성의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홈에서 식지 않는 타격을 자랑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득점권의 집중력은 현재 10개 구단중 최고라고 할수 있는 레벨. 3이닝을 기어코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주승우의 방어율 제로 행진이 반가울 것입니다.
◈KT
육청명(0.00)이 1군 선발 데뷔전을 치릅니다. 13일 SSG와 홈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육청명은 팀의 홍보와 다르게 1아타 2볼넷으로 실점을 하지 않은게 다행일 정도였습니다. 포심-커브-포크의 조합은 훌륭하지만 제구가 되어야 이야기가 될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후라도 상대로 찬스를 살려내면서 3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홈에서 시작된 타격 부진이 원정으로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후반 집중력 하락은 이 팀 최대의 문제라고 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2이닝동안 결정적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신뢰가 되지 않습니다.
◈코멘트
최근 키움의 타선은 홈 경기 집중력이 상당히 좋다. 원상현의 예시를 생각한다면 육청명이 선발 데뷔전에서 무너질 가능성은 매우 높은 편입니다. KT의 타선이 얼마나 육청명을 지원해주느냐가 관건이지만 하영민은 5이닝은 책임져줄수 있는 투수고 KT는 여전히 투타 모두 후반 경기력이 좋지 않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키움 승
[[핸디]] : 키움 승
[[U/O]] : 오버 ▲
원주DB : 부산KCC
◈원주DB
알바노와 강상재의 부진 속에 홈에서 열린 첫 경기를 패했습니다. 1쿼터 시작과 동시에 10점차 정도의 리드를 허용했고 그후로 7점차 안으로 추격하지 못했습니다. 기회가 있긴 했지만 강상재의 야투가 터지지 않았고 알바노는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으로 생산력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상대의 빠른 경기 운영 속에 트리플 포스트를 가동하지 못한 것도 패인이었습니다.
◈부산KCC
34분을 뛰며 30득점 동반 더블더블에 성공한 라건아와 두 차례의 터프 3점과 덩크슛을 곁들인 송교창을 앞세워 정규리그 1위팀에 승리했습니다. 그로 인해, 6강을 시작으로 4연승의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승리에서 잃은 것도 있었는데 트랜지션에 능한 빅맨 알리제 존슨이 부상을 당했고 허웅도 강상재의 무빙스크린에 걸리며 허벅지쪽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코멘트
원주DB의 승리를 봅니다. 존슨은 발목이 부었기에 이 경기 출전이 어렵습니다. 모비스 시절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라건아의 존재감이 크긴 하지만 30대 중반에 접어든 베테랑으로 풀타임을 소화하긴 부담입니다. 김영현과 박인웅, 최승욱등이 거친 수비로 상대의 속도를 저지할 것이고 로슨을 비롯한 빅맨들이 경기를 이끌 디비가 승리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원주DB 승
[[핸디]] : 원주DB 승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