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VS 한화 : NC 승

김시훈은 다소 기복있는 투구지만 그래도 창원에서

호투를 했다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고 문동주는

두산 상대로 난타를 당한 것 보다 그렇게 답이 없는

롯데 상대로 털렸다는 점 하나만 봐도 올 시즌 2년차

징크스라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NC에서

데이비슨이 이탈 한 것 보다 채은성이 이탈한 한화가

더 타격이 커 보이구요. NC 가보겠습니다.

SSG VS 기아 : SSG 승

김광현은 둘째 치고 김건국 LG 상대로 던지는거

봤는데 LG 타자들이 그냥 멍 때리고 있었으면

다 볼넷이었을 정도로 제구가 개판이었습니다.

근데 오늘도 SSG 타자들이 미친듯이 스윙해서

3이닝을 막을 수 있을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생각이

되며 지난 주 불펜 소모가 많아서 김건국 털리면

그 다음은 전부 폐급 출동입니다. SSG 가보겠습니다.

키움 VS KT : 키움 승

후라도가 고척에서 선발로 나오면 계산이 선다고

봐야하고 아시다시피 최근 키움 타선 장난 아닙니다.

물론 쿠에바스 역시 좋은 투수지만 현재 KT 타선은

기복이 너무 크고 황재균, 박병호가 너무 부진해서

수준급 투수들 상대로 더 어렵습니다. 키움 가보겠습니다.

LG VS 롯데 : 롯데 2.5승

LG는 지난 주를 완전히 망친 상태고 롯데는 지난주

전패를 당하며 최악입니다. 다만 LG는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줄 수 없는 반면 롯데는 지긋지긋한 유강남

드디어 2군으로 보내고 새로운 선수들이 가세하면서

이번주는 조금 살아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래 한 명이

팀 분위기 다 망친다고 유강남이 사라지면서 왠지 모르게

반등을 하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LG가 윌커슨을

처음 상대는 것도 있구요. 롯데 플핸 가보겠습니다.

삼성 VS 두산 : 11.5 오버

삼성의 배당이 좋았으면 타격을 믿고 삼성을 갈려고

했는데 저정도 배당이면 메리트가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고 박소준 믿고 플핸도 무리라 이 경기는

오버 말고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오버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