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6일(금)NPB일본야구/KBO프로야구/KBL4강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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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6일(금)NPB일본야구/KBO프로야구/KBL4강플레이오프

토식이 0 118 04.16 13:00

 NPB 니혼햄 : 소프트뱅크


◈니혼햄


야마사키 사치야(1승 1패 2.92)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9일 소프트뱅크와 쿠마모토 경기에서 6이닝 9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야마사키는 최고의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소프트뱅크 상대 강점은 이어지고 있다는건 장점이지만 변수는 역시 홈 구장 적응 여부일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1회초 터진 아리엘 마르티네즈의 3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니혼햄의 타선은 이후 찬스를 날려버리는 집중력 난조가 패배를 부르고 말았습니다. 특히 8회말 2사 만루에 서 팀 리딩 히터인 타미야 유아의 범타는 너무나도 컸다. 6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기대를 받던 강속구 듀오인 나바타메와 야마모토의 부진이 향후 후유증을 남길수 있습니다.



◈소프트뱅크


아리하라 코헤이(1승 1패 3.29) 카드로 5연승에 도전합니다. 9일 니혼햄과 쿠마모토 경기에서 7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아리하라는 1회초 4실점 이후 안정적인 투구를 해낸바 있습니다. 작년 패배 패턴과 비슷한 편인데 자신을 잘 알고 있는 니혼햄을 상대한다는게 계속 부담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타카하시 코나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현 시점에서 최강이라는 표현이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 특히 출루율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소프트뱅크 타자들이라는게 이 팀의 무서움을 대변해주는 부분일듯합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무리 오수나의 흔들림이 불안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코멘트


주말 시리즈에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하면서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습니다. 문제는 야마사키 같은 운영형에게 여전히 약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일듯합니다. 게다가 이전 맞대결에서도 나왔듯이 니혼햄은 어떻게 아리하라를 공략해야 할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소프트뱅크의 타선이 현재 리그 최강의 타선임을 부인할순 없지만 이번 시즌 소프트뱅크의 4패중 3패가 좌완 상대로 나왔습니다. 상성에서 앞선 니혼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니혼햄 승


[[핸디]] : +2.5 니혼햄 승


[[U/O]] : 5.5 언더 ▼




NPB 라쿠텐 : 오릭스


◈라쿠텐


코디 폰세(1승 1패 3.60)를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섭니다. 9일 오릭스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폰세는 에스콘 필드를 벗어나면 바보가 되는 문제를 전혀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이번 경기가 첫 홈 경기라는 점 역시 폰세에게는 약점이 될수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사사키 로키 상대로 아사무라 히데토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라쿠텐의 타선은 삼진을 적게 당했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 처지다. 그나마 야간 경기의 타격감은 주간 경기에 비해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입니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텨낸 마츠이 토모타카는 향후 선발로서 등판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릭스


타지마 다이키(1승 2.70) 카드로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합니다. 9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타지마는 라쿠텐에게 강한 흐름을 이어가는데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작년 라쿠텐 원정에서 3경기 모두 6.1이닝 이상 2실점 이하로 강했다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일듯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닛폰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13안타 6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시즌 첫 2경기 연속 5득점 이상을 기록했다는게 고무적입니다. 게다가 좌완 상대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도 긍정적인데 이제 원정 부진 극복만이 남은 상태입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8,9회에 실점을 하지 않은게 천만다행입니다.



◈코멘트


라쿠텐 모바일 파크는 야외 구장치고는 바람이 덜 부는 곳이고 타지마의 작년 라쿠텐 원정 피안타율은 .197이었습니다. 라쿠텐이 금요일 경기에서 오지마 카즈야를 공략하긴 했지만 오지마와 타지마는 같은 좌완이라도 스타일이 다르다. 게다가 라쿠텐의 타선은 다시금 집중력이 떨어지는 중입니다. 폰세가 얼마나 오릭스 타선을 막아내느냐지만 이미 원정에서 무너지기도 했고 야외 구장의 폰세는 적응 기간이 꽤 필요한 투수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2.5 오릭스 승


[[U/O]] : 6.5 오버 ▲




NPB 주니치 : 야쿠르트


◈주니치


오가사와라 신노스케(1승 2.57)를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섭니다. 9일 DeNA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가사와라는 작년과 마찬가지라 DeNA 상대 강점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홈에서 강점이 있는데 작년 야쿠르트 상대로도 나름 호투를 해내는 투수였다는건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다. 일요일 경기에서 사이키 히로토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주니치의 타선은 홈 경기 타격 문제가 계속 불거지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시리즈 최종전 타격은 경기당 1점이 힘들 정도입니다. 그나마 우메츠의 8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 소모를 줄인게 다행일 것입니다.



◈야쿠르트


이시카와 마사노리가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2승 5패 3.98의 아쉬운 성적을 올린 이시카와는 그야말로 등판 자체가 서서히 역사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작년 주니치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인 판테린 돔 등판에서 2.2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그래도 원래 판테린 돔 등판을 편하게 여기는게 그가 등판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오오누키와 모리 유이토를 공략하면서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마수걸이 솔로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7회초 7득점의 빅 이닝이 빛을 발했습니다. 무라카미의 타격감이 돌아오고 있다는건 이번 시리즈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계속 이런 페이스를 유지해 줘야 합니다.



◈코멘트


강룡부활. 현재 주니치가 1위를 하자 주니치의 팬들이 일컫는 상황입니다. 비록 홈 경기 타격이 부진하긴 하지만 좋은 투수력을 바탕으로 승리하고 있는데 이번 경기 역시 마찬가지일듯합니다. 오가사와라는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고 주니치의 타선은 본격파보다 기교파에 더 강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야쿠르트의 타격이 살아나긴 했지만 여긴 하마스타가 아니라 판테린 돔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주니치 승


[[핸디]] : -2.5 주니치 승


[[U/O]] : 5.5 오버 ▲




 NPB 치바 롯데 : 세이부


◈치바 롯데


카라카와 유키가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1승 5패 7.04의 부진한 성적을 거둔 카라카와는 커터 위주의 투구가 파훼되면서 크게 무너진 바 있습니다. 다만 작년 세이부 상대로 홈에서 선발로 등판했을때 3이닝 2실점으로 무너졌다는게 불안한 부분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후지이와 키요미야를 완파하면서 9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장거리포 없이 대량득점을 할수 있음을 확실히 증명해 보였습니다. 다만 홈 경기 1차전 타격 부진 징크스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 될듯합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체력 세이브가 반가울 것입니다.



◈세이부


타이라 카이마(1승 1패 0.71)를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9일 치바 롯데와 오미야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타이라는 수비진의 난조가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진 바 있습니다. 작년 조조 마린 원정에서 2경기 연속 QS+의 성적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어볼 여지는 충분해 보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오오츠의 투구에 막히면서 7회말 터진 헤수스 아길라의 솔로 홈런만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세이부의 타선은 홈 경기 부진이 너무나 심각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나마 원정에서 홈보다 타격감이 좋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할듯합니다. 그나마 불펜의 3이닝 무실점만이 유일한 위안일 것입니다.



◈코멘트


최근 치바 롯데의 타격 페이스가 상당히 좋습니다. 그러나 우완 강속구 투수 상대로 경기력이 좋다는 말은 절대로 할수 없을듯합니다. 물론 세이부의 연패에는 부진한 타격 문제가 함께 하고 있지만 2군에서 피안타율이 3할 가까이 되는 투수가 1군에서 활약하리라 생각하긴 어렵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세이부 승


[[핸디]] : +2.5 치바 롯데 승


[[U/O]] : 5.5 오버 ▲




 NPB 한신 : 요미우리


◈한신


무라카미 쇼키(1승 1패 0.9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무라카미는 코시엔의 남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시켰다. 게다가 요미우리 상대로는 거의 천적에 가까울 정도로 강하다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4안타 2득점에 그친 한신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이 홈으로 이어지지 않길 바래야 합니다. 일요일 경기 역시 빗맞은 안타가 아니었다면 경기는 한신의 손을 떠나버렸을듯합니다. 그래도 승리조 불펜의 2이닝 무실점은 앞으로를 기대케 하는 부분입니다.



◈요미우리


야마사키 이오리(1승 2.84) 카드로 7연승에 도전합니다. 9일 야쿠르트와 카고시마 경기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야마사키는 6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허용하고도 1점에 그치는 놀라운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다만 작년 코시엔 원정 첫 경기 결과가 2.1이닝 8실점이었다는게 문제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3회말 터진 하기오 마사야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요미우리의 타선은 홈 시리즈 최종전의 타격 부진이 꼭 문제가 되는 중입니다. 그래도 원정 첫 경기는 기대를 걸 여지가 있는 편입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무리 타이세이의 기량 회복이 반갑습니다.



◈코멘트


아베 자이언츠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특히 타격의 집중력이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코시엔 원정은 요미우리에게 그다지 좋은 기억이 없는 곳이고 무라카미는 홈 경기를 통해 부활에 성공했습니다. 이 날 습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야마사키가 활약할 여지가 있긴 한데 여긴 도쿄돔이 아닙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한신 승


[[핸디]] : +2.5 요미우리 승


[[U/O]] : 4.5 언더 ▼



NPB 히로시마 : 요코하마


◈히로시마


토코다 히로키(1패 0.64)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9일 한신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토코다는 시즌 초반 투구 내용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원래 홈 경기 강점이 있기도 하고 작년 DeNA 상대로 홈에서 3경기 23이닝 2실점으로 극도로 강했다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타카하시 레이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히로시마의 타선은 원정 타격 부진을 홈에서 극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그러나 잠수함 상대로 좌타자들이 부진했다는건 그만큼 전체적인 타격감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오히려 추격조가 더 잘 던지는것 같습니다.



◈요코하마


안드레 잭슨(1승 1패 3.27)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9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잭슨은 볼넷과 클러치 상황에서의 부진이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구속은 분명히 빠른데 나머지 부분이 따라가지 못하는 중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투수진에 막히면서 8안타 완봉패를 당한 DeNA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급격하게 떨어져버린 타격감을 살려낼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금년 홈보다 원정 타격이 조금 더 낫다는데 있습니다. 3.2이닝동안 7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실책에 흔들렸다고는 해도 모리 유이토를 괜히 영입한것 같습니다.



◈코멘트


양 팀 모두 주말 시리즈는 악몽이었습니다. 게다가 두 팀 모두 불펜이 결정적일때 무너졌다는 점도 같은 부분입니다. 하지만 토코다는 홈에서 DeNA의 천적과 같은 투수인 반면 잭슨은 외인 투수로서의 장점이 그다지 보이지 않고 있고 히로시마는 홈 경기 타격이 상당히 좋은 팀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히로시마 승


[[핸디]] : -2.5 히로시마 승


[[U/O]] : 5.5 오버 ▲





 KBO LG : 롯데


◈LG


디트리히 엔스(2승 4.09)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10일 KIA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엔스는 투구 내용 자체는 완벽히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홈에서 반등 하느냐가 관건이지만 빠르게 회복했다는게 자체가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 상대로 5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13개의 안타와 4개의 사사구를 얻고도 5점에 그치는 집중력 부족 문제가 주말 시리즈 내내 발목을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홈 경기에서의 페이스 다운은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수비진의 난조가 부담이 많이 된 경기였습니다.



◈롯데


애런 윌커슨(1승 1패 4.64)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1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윌커슨은 작년에 보여준 예리한 투구가 실종된 상태입니다. 그나마 잠실이라는게 강점이긴 하지만 지금의 윌커슨은 왜 교체 루머가 나오는지 이해가 될 레벨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키움의 투수진 상대로 끈질긴 모습을 보여주면서 5점을 득점한 롯데의 타선은 반등의 여지를 마련했다는게 다행스럽습니다. 특히 사사구를 9개를 얻어냈다는 점이 이번 시리즈에 대한 기대치를 올려줄수 있는 부분일듯합니다. 그러나 5이닝동안 2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이런 경기까지 전미르가 등판해야 하는 현실이 문제입니다.



◈코멘트


양 팀 모두 주말 시리즈는 악몽에 가까웠습니다. 특히 야수진의 집중력 난조라는 공통점이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윌커슨의 투구는 이제 사직 담장이 위험할 정도로 좋지 않은 반면 롯데는 금년 외인 좌완 상대로는 그저 쉬어가는 코스에 가깝다. LG의 불펜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이 변수는 롯데가 더 큽니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2.5 LG 승


[[U/O]] : 9.5 오버 ▲



 KBO NC : 한화


◈NC


김시훈(1승 4.05)이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0일 KT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김시훈은 LG 원정의 부진이 1회성임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특히 한화가 우완 투수에게 부진하다는 점은 김시훈의 호투를 기대케 하는 부분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원태인과 양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12개의 안타를 때려내면서 타격감 자체는 살아 있다는걸 증명해 보였습니다. 홈 경기 강점이 있기 때문에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한 편입니다. 그러나 4.2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송명기의 부진이 고민을 안겨줄 것입니다.



◈한화


문동주(1승 1패 8.10)를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10일 두산 원정에서 3.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문동주는 데뷔 후 두번째로 2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작년 NC 상대로 원정에서 8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자신이 강점을 가졌던 두산 상대로 무너졌다는거 자체가 위험 신호다. 일요일 경기에서 네일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화의 타선은 찬스에서의 집중력 부족이 그대로 발목을 잡았습니다. 특히 최근 장타력 부재가 상당히 심각한데 페라자의 4타수 무안타는 절대로 무시할수 없는 영역입니다. 4이닝동안 결정적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제 좋은 시절이 다 끝난것 같습니다.



◈코멘트


김시훈의 포심-커브 조합은 처음 만나는 팀들은 상당히 공략이 어려운 구종입니다. 작년에 비해 구속 자체를 대폭 낮춘게 오히려 타자들을 더 현혹시키는 중입니다. 물론 문동주가 작년 NC 상대로 강하긴 했지만 지금의 문동주는 정상이라고 할수 없는 컨디션이 이어지고 있고 한화의 타선 역시 클러치 능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그리고 NC의 타선은 언제든 홈에서 부활할수 있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NC 승


[[핸디]] : +2.5 NC 승


[[U/O]] : 10.5 언더 ▼



 KBO SSG : KIA


◈SSG


김광현(3승 2.75)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10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김광현은 부상만 아니라면 6이닝은 확실히 막아주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작년 KIA 상대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시즌 초반이라면 기대를 걸어볼 여지는 충분해 보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KT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주말 내내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다는게 고무적입니다. 특히 최정의 타격이 살아났다는게 고무적인 부분일듯합니다.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조병현이 최근 공략을 당하기 시작했다는게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KIA


김건국(6.23)을 내세워 7연승 도전에 나섭니다. 10일 LG와 홈 경기에서 3이닝 1실점의 깜짝투를 보여준 김건국은 위기 상황을 잘 막아낸바 있습니다. 그러나 작년 선발 등판시의 투구는 좋지 않았음을 고려한다면 기대는 어려운 편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주자가 나갔을때 확실하게 불러들이는 집중력이 매우 빛났다. 특히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살아나고 있다는건 매우 반가운 소식일듯합니다.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전상현의 휴식이 필요할 것입니다.



◈코멘트


잘나가는 KIA 최대의 약점은 좌완 선발 투수에게 약하다는 점입니다. 반면 SSG는 경기 초반 일정 레벨 이하의 우완 투수 공략은 훌륭한 편입니다. KIA는 김광현 강판 이후 얼마나 폭발적인 타격을 해낼수 있느냐가 관건이지만 홈이라는 전제에선 SSG의 타격 역시 절대로 무시할수 없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SSG 승


[[핸디]] : +2.5 KIA 승


[[U/O]] : 10.5 언더 ▼




KBO 삼성 : 두산


◈삼성


코너 시볼드(2패 6.86)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0일 롯데 원정에서 3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코너는 메이저리그 출신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특히 홈 경기에서 2경기 연속 5실점으로 부진하다는 점이 문제가 될듯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4발 포함 무려 12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홈에서 터진 메가 라이온스포를 이어가느냐가 관건입니다. 혼자서 2홈런을 터트린 이성규의 활약이 지속될지도 두고봐야 할듯합니다. 3.2이닝동안 3실점을 내준 불펜은 혼자서 3실점을 내준 양현의 향후 활용을 고민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두산


박소준이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릅니다. 2021년 22경기에 등판한 뒤 1군 등판 기록이 없었던 박소준은 박종기라는 이름에서 개명을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퓨처스 기록 자체가 엉망이라는 점은 기대를 저버리게 하는 부분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상대의 실책을 적절히 살려내면서 양석환의 솔로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에서 살아난 타격감을 주중까지 이어가느냐가 관건입니다. 일단 대구 원정은 상당한 강점은 있는 편입니다.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최지강의 구위가 생각 이상으로 빠르게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코멘트


양 팀 모두 주말 시리즈에서 분위기를 전환하는데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문제는 이번 경기에서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을 전혀 신뢰할수 없다는 점일듯합니다. 결국 불펜 대결인데 화요일인만큼 열심히 물량을 쏟아 부을 것입니다. 그러나 막판 3이닝의 위력은 삼성이 두산보다 더 낫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불펜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삼성 승


[[핸디]] : +2.5 두산 승


[[U/O]] : 11.5 오버 ▲






◈키움


아리엘 후라도(1승 3패 5.73)를 내세워 5연승 도전에 나섭니다. 10일 SSG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후라도는 작년의 위력을 전혀 재현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도 작년 KT 상대로 나름 투구가 좋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나균안과 박진형을 공략하면서 최주환의 솔로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계속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화력전으로 간다면 절대로 밀리지 않을 레벨. 그러나 5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막판에 흔들린게 아쉽습니다.



◈KT


윌리엄 쿠에바스(2패 3.75)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0일 NC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투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쿠에바스는 금년 타선의 도움을 잘 받지 못하는 중입니다. 작년 키움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QS 이상의 투구를 해냈지만 금년의 쿠에바스는 작년의 쿠에바스보다 조금 위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오원석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점에 그친 KT의 타선은 홈에서 좋았던 타격감을 날려버렸다는 점이 매우 치명적입니다. 다행인건 이 팀의 타선은 시리즈 이동시 1차전 타격이 상당히 좋다는데 있습니다.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정말 믿을 투수 없는 느낌입니다.



◈코멘트


KT는 선발 매치업상 주말 3연전 스윕도 가능했지만 결과는 연패였습니다. 이 후유증이 이번 시리즈까지 이어질수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키움은 홈에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후라도는 어찌됐든 홈 경기에 강점이 있고 KT 상대로도 나름 승부가 되는 투수고 쿠에바스 역시 마찬가지지만 지금의 쿠에바스는 작년의 쿠에바스가 아니고 무엇보다 그에겐 뒤가 없습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키움 승


[[핸디]] : +2.5 키움 승


[[U/O]] : 9.5 언더 ▼




창원LG : 수원KT


◈창원LG


이재도, 저스틴 구탕, 후안 텔로를 활용한 공격루트를 통해서 득점 찬스를 생산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백업 자원인 아셈 마레이의 활약여부 역시도 이번경기의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원KT


케베 알루마, 미구엘 옥존, 이우석을 중심으로 공격패턴을 준비해서 득점포를 가동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업 자원인 게이지 프림의 활약여부 역시도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멘트


후안 텔로 하고 저스틴 구탕을 활용한 적극적인 포스트업 패턴 플레이를 KT 선수들이 코트 위에서 감당해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오펜스 & 디펜스 리바운드 장악력 역시도 창원LG 선수들이 더 앞선 경기내용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체력적인 부분 역시도 창원LG는 충분히 체력을 완충시킨 상태인 반면에 KT선수들을 계속해서 강행군 일정을 소화하느라 체력적으로 방전 된 상태입니다. 농구는 기본적으로 체력이 뒷받침 될 수 있어야 감독이 원하는 전술을 선수들이 코트 위에서 제대로 구현해 낼 수 있는 종목인데 체력적으로 방전된 수원KT 선수들이 이번경기에서 제대로된 경기력을 보여주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경기는 홈팀의 우세속에서 언더 가능성을 주목해 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창원LG 승


[[핸디]] : -3.5 창원LG 승


[[U/O]] : 164.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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