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울산은 수원FC를 3-0으로 꺾었다. 이동경, 루빅손의 폼이 굉장히 좋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마틴 아담이

선발로 투입됐고 후반 주민규로 교체됐는데 양질의 자원이 많다는 점은 일정상의 여유가 생긴 현 시점 울산의

또다른 경쟁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 주민규는 보란듯이 수원FC전서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번 강원전에선

올시즌 새로 영입한 마테우스, 켈빈 등 외인 카드를 쓸 수도 있다.

강원FC

강원은 전북 원정에서 3-2로 승리했다. 2연승에 2경기 6골의 상승세를 탔다. 전북전에서 이상헌이 두골을 터뜨렸다.

꾸준히 선발 출전시키고 있는 윤정환 감독에 대한 신뢰에 100% 화답하고 있는 모양새. 여기에 전방 파트너 야고의

경우 이타적인 스타일을 보이며 팀 플레이를 방해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윤감독이 보수적인

경기 운영에 강점이 있는 지도자란 점을 체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