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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모리의 컨디션이 좋아보인다.

라쿠텐은 현재 리그 최하위다.

오릭스는 어제 라쿠텐에게 승리를 거뒀다.

경기 일정: 한국시간 4월10일 수요일 오후 6시 / 교세라 돔 오사카.

승부예측 : 오릭스 버팔로스

오릭스의 지난 경기는 소프트뱅크에게 1승 2패, 세이부에게 1승 2패, 지바 롯데에게 1승 2패했다.

오릭스는 현재 4승 6패로 좋은 결과를 남기지 못했고 리그 5위가 되었다. 팀의 타율이 .179로(8일 현재) 컨디션이 올라가지가 않았고 불안한 상태다.

지난 지바 롯데전에서는 불안정한 시작이었던 지바 롯데의 선발 사사키 로키에게 선점을 올려 리드를 했지만 오릭스 선발 소타니 류헤이가 4회에 크게 실점해 역전을 당했다. 오릭스는 아직 타선의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고 먼저 리드를 허용하면 역전하는 힘이 없어보인다.

히로시마에서 이적한 니시카와 료마가 타선을 강화 시키고 모리 도모야, 돈구 유마, 나카가와 게이타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는 계획이었지만 현재는 계획을 잘 살리지 못하고 있다.

작년 수위 타자 돈구 유마는 7시합에서 타율이 .048으로 부진하다(8일 당시). 주변의 기대가 커서 자신이 힘든 상황으로 보였지만 어제 맞대결에서 첫 회에 세데뇨가 득점을 올렸고 모리 도모야가 2루타를 쳤다. 3회에는 다시 세데뇨가 1점을 올리면 모리가 희생플라이로 4-0이 되었다. 4회에 2실점 했지만 와카쓰키 켄야가 1점을 추가해 승리했다.

오릭스 선발은 다카시마 다이토. 신인 오른팔 투수다. 작년은 오지에서 프레이했고 2시합에 등판했다.

맞대결인 라쿠텐의 지난 경기는 세이부에게 1승 2패, 닛폰햄에게 1승 1패, 소프트뱅크에게 1승 2패했다.

라쿠텐은 3승 6패로 좋은 성적을 남기지 못하고 있고 현재 리그 최하위다. 4월 7일 세 번째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에게 역전 승리를 거뒀다. 3회에 2실점해 온 4회, 오타 히카루가 안타를 쳐 1점을 올렸고 6회에 무라바야시 이쓰키가 2루타를 쳐 동점이 되었다. 9회에는 스즈키 다이치가 2루타를 쳐 역전 승리했다. 라쿠텐 투수는 위기가 많았지만 끈끈한 투구로 4회후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어제 맞대결에서는 아베 도시키가 3루타, 오고 유야의 안타로 2점을 올렸고 6회에 다시 오고가 2루타, 8회에 아베가 2루타를 쳐 1점차까지 득점을 올렸다. 선발 폰스가 전반전에 실점했고 게임을 만들지 못했다.

오늘의 라쿠텐 선발은 기시 다카유키. 작년 20시합에 선발로 출전해 9승했다.

이번 경기는 예상하기가 어렵지만 모리의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고 타선의 활약이 기대되는 오릭스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