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코하마 / 요미우리 ] 요코하마 승

오늘 선발은 아즈마. 4경기 연속 퀼스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여전히 홈에서는 불패.

지난 시즌 갑자기 너무 많이 던져서 걱정을 했는데

크게 문제는 없어 보임. 주중에 잭슨과 하마구치가

선발이라 기대를 안했는데 오히려 불펜이 무너지며

1무 1패. 경기마다 투, 타 엇박자가 심하고 쓰쓰고는

1군 복귀 플랜이 아직 없음.

오늘 선발은 토고. 4월 3경기에서 1승도 못하고

있는데 최근 요미우리 타선 생각하면 어느정도

이해는 됨. 어제 6회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에서

사카모토의 쓰리런이 터지며 2안타 치고 역전승.

스가노는 다시 한 번 주니치 킬러임을 증명했고

이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음. 그리고

오카모토는 3타수 무안타 기록하며 3할 붕괴.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고 깊게 생각할 수록

머리 아픈 매치업이라 아즈마 홈 승률 하나만

보고 요코하마. 그리고 어제 요미애들 치는거

보면서 언더는 몰라도 요미는 도저히 손이 안감.

[ 한신 / 야쿠르트 ] 한신 승

오늘 선발은 아오야기. 지난 주 주니치를 홈으로

불러들여 올 시즌 처음으로 무실점 기록하고 첫 승.

요코가 아오야기 밥인데 올 시즌 참 만나기 어려움.

수요일 수중전도 역전승으로 마무리하며 센트럴 단독

1위에 승률 6할 달성. 시범경기 성적이 너무 좋지

못했고 시즌 극초반도 마찬가지라 망했나 싶었는데

귀신같이 부활.

오늘 선발은 오가와. 지난해 3년만에 다시 10승을

해냈고 올 시즌은 오른쪽 팔꿈치에 부상을 당하며

시즌을 늦게 시작하게 되었음. 야쿠르트가 A클래스를

노린다면 오가와의 10승은 거의 필수적임. 어제 미친

난타전끝에 산타나의 사요나라 홈런으로 재역전승.

불펜이 3이닝을 천신만고 끝에 무실점으로

막아준게 가장 컸고 시미즈는 요새 뻑하면 털림.

오가와 오늘 투구수 제한 걸면서 무리 안시킬텐데

이러면 야쿠는 또 불펜이 부담이고 두 팀의 불펜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