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4일(수) 일본야구분석/프로야구분석/KBL4강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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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4일(수) 일본야구분석/프로야구분석/KBL4강플레이오프

토식이 0 99 04.24 12:16

NPB 요코하마 : 한신


◈요코하마


하마구치 하루히로(2패 3.86)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7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하마구치는 고질적인 제구 불안이 또 터져버린바 있습니다. 3일 한신과의 쿄세라돔 원정에서도 5.1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홈 경기이긴 하지만 역시나 제구 부진이 문제가 될 전망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한신의 투수진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DeNA의 타선은 9회말부터 매 이닝 사요나라 찬스를 잡고도 살리지 못하는 집중력 문제를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지금의 타격이라면 지난 주말의 호조는 잊어버리는게 좋을 정도입니다. 6.2이닝을 차륜전으로 간신히 막아낸 불펜은 소모도가 너무 높습니다.



◈한신


이토 마사시(2승 1패 4.8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17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토는 빠르게 부진에서 벗어난게 다행스럽습니다. 3일 DeNA와 쿄세라돔 경기에서 7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원정임을 고려해도 충분히 좋은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안드레 잭슨 상대로 단 1점에 그친 한신의 타선은 홈에서 보여준 화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연결되고 말았습니다. 동점에서 역전 찬스를 계속 놓친건 홈에서 볼수 없었던 부분입니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승리조 불펜은 확실히 위력적입니다.



◈코멘트


안드레 잭슨의 깜짝투는 결국 무승부라는 나비 효과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흐름이 이어지긴 어려울듯합니다. 금년의 하마구치는 제구 문제가 계속 터지고 있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게다가 금년의 DeNA는 최근 좌완 선발 상대로 극도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한신은 반대다. 상성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요코하마 승


[[핸디]] : 한신 승


[[U/O]] : 오버 ▲




 NPB 요미우리 : 주니치


◈요미우리


아카호시 유지(1패 2.25)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7일 한신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아카호시는 역시나 전반기가 부진한 투수임을 재확인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작년 주니치 상대로 홈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해냈는데 그 경기가 4월 2일 투구였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요미우리의 타선은 2점을 넘는 경기를 한게 벌써 10일이 넘어가는 중입니다. 그나마 홈 경기의 타격이라면 이야기는 조금 다를수 있습니다. 2.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안정감은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주니치


와쿠이 히데아키(1승 0.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7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와쿠이는 이번 시즌 3경기에서 17.1이닝 무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작년 도쿄돔 원정에서 2번 등판 2패인데 7이닝 2실점과 1이닝 6실점이었음을 고려한다면 이번의 와쿠이는 호투의 기대를 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투수진에게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주니치의 타선은 수많은 득점 찬스를 스스로 날려버리면서 최근의 집중력 문제를 유감없이 드러낸바 있습니다. 최근 원정 4경기에서 올린 득점이 단 2점이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큰 편입니다. 그나마 오가사와라 신노스케가 7이닝을 버텨주면서 불펜 소모를 줄인게 불행 중 다행입니다.



◈코멘트


최근 양 팀의 타격은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도쿄돔이라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질수 있는 상황입니다. 홈에서의 아카호시는 기대를 걸수 있는 투수고 요미우리의 타선 역시 살아날 여지가 많은 편입니다. 물론 금년의 와쿠이는 최고의 투구를 보여주고 있지만 야간의 돔 경기는 와쿠이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전장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요미우리 승


[[핸디]] : 주니치 승


[[U/O]] : 언더 ▼




NPB 야쿠르트 : 히로시마


◈야쿠르트


코자와 레이지(2패 2.12)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7일 주니치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코자와는 첫 등판 이후 투구 내용이 조금 아쉬운 편입니다. 앞선 히로시마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주었지만 비가 온다는건 아무래도 코자와에게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엥서 토코다 히로키의 투구에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야쿠르트의 타선은 홈에서 가라앉은 타격이 살아나질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2루 구경도 제대로 못해봤다는건 이번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일듯합니다. 그나마 불펜의 2이닝 무실점은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히로시마


토마스 해치(2패 4.09)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14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해치는 첫 등판에 비해서 나아진 투구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데 포심의 제구가 잡힌다면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요시무라 코지로 상대 7회초 터진 우구사 코우키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히로시마의 타선은 역시 홈을 벗어나면 타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반등이 쉽지 않을듯합니다. 9회말을 깔끔하게 막아낸 쿠리바야시 료지는 역시 사무라이 재팬의 마무리 다운 모습입니다.



◈코멘트


연패를 당하는 동안 야쿠르트의 타격은 빈말로도 좋다고 하기 힘든 편입니다. 특히 이번 경기는 비 예보가 있는데 손 끝 승부를 걸어야 하는 코자와에겐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는 편입니다. 반면 해치는 직전 등판부터 조금씩 투구 내용이 좋아지고 있는 편이고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양 팀의 차이가 뚜렷해 질 것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히로시마 승


[[핸디]] : 히로시마 승


[[U/O]] : 언더 ▼




NPB 라쿠텐 : 니혼햄


◈라쿠텐


키시 타카유키(2패 3.71)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7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키시는 타선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는 중입니다. 3일 니혼햄 원정에서 5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홈으로 돌아온 키시라면 훨씬 나은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니혼햄의 투수진 상대로 모기 에이고로의 대타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역전 찬스를 결국 무산시킨게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10회말 사요날 찬스를 무산시킨 무라바야시 카즈키는 역시 상위 타선에 배치시키면 안될듯합니다. 마지막을 버티지 못한 불펜은 니시가키 마사야의 한계점이 드러난것 같습니다.



◈니혼햄


타나카 에이토가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1군 2경기에 등판해 5.40의 부진한 성적을 남겼던 타나카는 2022시즌에 비해 한참 부족한 투구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2022년 라쿠텐 원정에서 5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었는데 금년 이스턴 리그에서 상당히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폰세와 니시가키 상대로 4점을 올린 니혼햄의 타선은 13안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한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1할대 타자였던 카미카와바타의 결승타가 터진건 그만큼 이 팀이 지금 되는 집안이라는 이야기다. 야마사키 사치야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연장전을 잘 막아낸게 다행스럽습니다.



◈코멘트


니혼햄의 1차전 징크스는 이번에도 유효했습니다. 그러나 2차전까지 잘 될지는 두고봐야 할듯합니다. 지금의 키시라면 이전과 다르게 좋은 투구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반면 타나카 에이토가 이스턴 리그에서 잘 던졌다고는 해도 1.2군 투수의 한계점이 드러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라쿠텐 승


[[핸디]] : 니혼햄 승


[[U/O]] : 언더 ▼




NPB 치바 롯데 : 소프트뱅크


◈치바 롯데


타카노 슈타(4.50)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12일 라쿠텐 원정에서 2이닝 2실점 투구 이후 2군으로 내려갔던 타카노는 이번 경기가 데뷔 첫 1군 선발 등판 경기이기도 합니다. 다만 작년 홈 경기 투구는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작년보다 구속이 더 떨어졌다는 점이 약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아리하라 코헤이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치바 롯데의 타선은 원정 시리즈부터 시작된 타격 부진이 홈까지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정말 믿을수 있는건 그레고리 폴랑코의 타격 하나 뿐인듯합니다.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 이상의 실점을 하지 않은게 다행일 정도입니다.



◈소프트뱅크


오제키 토모히사(1승 2.5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7일 닛폰햄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오제키는 홈런 외에는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친 바 있습니다. 치바 롯데 상대로 2일 홈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작년 조조 마린 스타디움만 가면 2이닝당 1실점 꼴로 좋지 않았다는게 안좋은 쪽으로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사사키 로키와 쿠니요시 유키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떨어져가던 타격감을 원정에서 살려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상위 타선이 사사키를 확실하게 공략해 냈다는 점이 시리즈 내내 분위기를 살려줄수 있는 부분일듯합니다. 아리하라의 완투 덕분에 지친 불펜이 2일의 휴식을 취한건 엄청난 소득입니다.



◈코멘트


사사키가 무너졌습니다. 역시 이기는 투수로서의 변화는 강팀 상대로 통하지 않는다는걸 보여준셈. 반면 치바 롯데 원정에서 고전했던 아리하라가 쾌투를 해냈다는건 오제키에게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게다가 현재의 타카노가 과연 소프트뱅크의 타선을 막을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인 편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소프트뱅크 승


[[핸디]] : 치바 롯데 승


[[U/O]] : 오버 ▲




NPB 오릭스 : 세이부


◈오릭스


앤더슨 에스피노자(3승 0.45)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17일 라쿠텐 원정에서 7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에스피노자는 3전 전승에 20이닝 1실점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평균 구속 149Km에 달하는 투심은 거의 마구 레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무수한 찬스를 허공으로 날려버리면서 단 2점에 그친 오릭스의 타선은 원정에서 보여준 화력이 살아나질 않는 중입니다. 결정적 찬스를 두 번이나 날려버린 무네 유마의 타격은 아쉬움이 크게 남는 편입니다.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완벽 부활을 외쳐도 될것 같습니다.



◈세이부


타케우치 나츠키(1승 1.29)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10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타케우치는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으로 호투를 펼친바 있습니다. 투구 내용은 현 리그 좌완중에서도 충분히 톱 티어로 놓을수 있는 레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지마 다이키 상대로 상대 실책으로 간신히 1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세이부의 타선은 그 이상의 득점을 하지 못한게 패배로 연결되고 말았습니다. 1점차였던 4회초 무사 만루에서 삼진-삼진-플라이라는건 이 팀의 현주소다. 그나마 불펜의 2이닝 무실점만이 마지막 자존심인듯 합니다.



◈코멘트


결국 세이부의 타이라 카드는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투수들은 충분히 제 몫을 해주고 있지만 12개 구단 최악의 타격이 문제입니다. 특히 에스피노자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세이부의 타격은 살아나기 힘들 것입니다. 물론 타케우치의 투구는 인상적이지만 야구는 득점을 해야 승리할수 있는 경기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세이부 승


[[U/O]] : 언더 ▼




 KBO 두산 : NC


◈두산


곽빈(4패 6.18)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8일 삼성 원정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곽빈은 최고의 투구 이후 최악의 투구가 나온게 아쉽습니다. 그래도 홈 경기의 곽빈이라면 분명히 반등의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신민혁을 공략하면서 라모스의 결승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11개의 안타를 때려내면서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음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특히 양석환이 3안타를 때려줬다는건 큰 힘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4이닝동안 2실점하면서 경기를 날려버릴뻔 했던 불펜은 정말 홍건희가 엄청난 일을 해냈습니다.



◈NC


이재학(3패 6.62)을 내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14일 삼성 원정에서 3.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재학은 심판의 ABS 오심 사건의 최대 피해자가 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3경기 연속 4실점으로 부진한것도 부인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 상대로 박건우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NC의 타선은 5개의 볼넷과 8개의 안타로 3점이라는 비경제적인 야구를 하고 말았습니다. 특히 8회초 2사 만루와 9회초 1사 만루를 살리지 못한게 과연 이 팀이 일요일 경기에서 대폭발한 팀이 맞나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나름 고생 많이 했습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NC는 후반 집중력 부족이라는 문제를 드러냈고 두산은 타격의 집중력이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재학의 최근 부진을 고려한다면 두산의 타선은 더 힘을 낼수 있을듯합니다. 물론 직전 등판에서 곽빈이 부진했던건 사실이지만 홈 경기에선 충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 것입니다. 두산의 문제라면 역시 불펜이지만 곽빈은 이닝 소화력이 좋은 투수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두산 승


[[U/O]] : 언더 ▼




 KBO 롯데 : SSG


◈롯데


이인복(1패 4.91)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7일 LG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이인복은 한계점을 투심 투수의 한계를 명확히 드러낸 바 있습니다. 작년 SSG 상대로도 매우 부진했기 때문에 기대를 거는건 여러모로 힘들듯합니다. 전날 노게임이 선언되긴 했지만 레이예스 상대로 홈런 2발로 3점을 올렸던 롯데의 타선은 좌완 징크스를 조금씩 깨나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홈 경기의 타격감이 유지되고 있다는건 최고의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비 덕분에 지친 불펜에게 2일의 휴식이 주어진건 다행스럽습니다.



◈SSG


로버트 더거(3패 11.25)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18일 KIA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더거는 드디어 팀의 기대에 맞는 투구가 나오기 시작했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다만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 변수가 있는데 이번 경기에서의 투구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전날 1회초 한현희 상대로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SSG의 타선은 타선의 페이스가 확 떨어져 가는 와중에 나온 노게임이 너무나도 반가울 것입니다. 결국 이 팀의 관건은 홈런이 터져줘야 한다는 점일듯합니다. 불펜 소모가 없었다는건 좋은 소식입니다.



◈코멘트


비록 노게임이 선언되긴 했지만 롯데의 기세가 상당히 무섭습니다. 특히 전날 엘리아스를 공략해낸건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더거가 살아나긴 했지만 엘리아스가 무너진 상황에선 더거도 충분히 위험할수 있습니다. 이인복의 투심은 SSG 상대로 잘 통하지 않겠지만 현 시점에서 타격전, 일명 드잡이질로 가기 시작하면 유리한건 후반 집중력이 뛰어난 롯데다. 홈의 잇점을 가진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롯데 승


[[핸디]] : 롯데 승


[[U/O]] : 오버 ▲





KBO 삼성 : LG


◈삼성


이승현(1승 0.00)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합니다. 데뷔 첫 선발 등판이었던 18일 두산 원정에서 5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승현은 무려 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기염을 토한바 있습니다. 홈이라는게 변수지만 지금의 이승현이라면 5이닝 투구를 기대해도 좋을 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임찬규와 이우찬을 공략하면서 이성규의 결승 그랜드슬램 포함 7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6회말에 모든 득점을 몰아치는 가공할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홈에서 타격이 확실하게 살아난건 시리즈 내내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주력 불펜을 쓰지 않고 승리했다는건 강력한 잇점이 될수 있습니다.



◈LG


케이시 켈리(1승 2패 3.19)를 내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18일 롯데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켈리는 롯데 원정 강점이 사라진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작년 삼성 상대로의 투구와 금년의 켈리를 고려한다면 어쩌면 지금의 기대치는 QS일지도 모릅니다. 전날 경기에서 레예스 상대로 차곡차곡 3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았던 편입니다. 그러나 역전 당하자마자 타선이 급격하게 식어버린건 분명히 문제입니다. 경기 자체를 폭파시켜버린 이우찬은 클러치 상황에서 절대로 등판시키면 안되는 투수인듯 합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삼성은 5이닝을 패하고 있다가 단 한 번의 찬스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역전을 해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그 흐름이 이어질수 있을듯합니다. 전날 이승민 상대 타격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이승현 카드는 LG 상대로 상당히 통할수 있는 투수입니다. 물론 켈리의 투구는 안정적이지만 현재 삼성의 타격은 위력적이고 무엇보다 현재 불펜의 우위는 확실하게 삼성이 가지고 있습니다. 뒷심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삼성 승


[[핸디]] : 삼성 승


[[U/O]] : 언더 ▼



 KBO KT : 한화


◈KT


웨스 벤자민(2승 1패 5.46)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18일 키움 원정에서 8이닝 1안타 무실점이라는 시즌 최고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벤자민은 4월 들어서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3월 31일 한화 원정에서 3이닝 11실점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이번에는 다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맹폭하면서 강백호의 솔로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처음부터 끝까지 식지 않는 타격을 과시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6번의 출루를 합작한 테이블 세터진은 멋지게 밥상을 차려주는 중입니다. 그러나 또다시 육청명의 승리를 날려버리면서 4이닝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두번의 블론을 반성해야 합니다.



◈한화


류현진(1승 2패 5.33)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17일 NC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류현진은 3점 홈런 1발을 제외하면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과시한 바 있습니다. 최근 2경기의 투구, 그리고 홈에서 KT 상대로 6이닝 2실점 호투를 해냈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어도 좋을 레벨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KT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홈에서 보여주지 못한 타격을 원정에서 뽐내고 있는 중입니다. 문제는 이전과 다르게 이기질 못하고 있다는 점일듯합니다. 3.1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한승혁마저 한계점에 이른 느낌이 역력합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양 팀의 불펜은 이보다 더 나쁠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불펜에서 엄청난 대폭발이 터질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현재 양 팀의 타격, 그리고 선발을 고려한다면 초중반은 투수전에 후반 화력전이 될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그 점에 있어선 전날 기어코 승리를 쟁취한 KT가 유리한 편입니다. 한화는 전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했어야 했습니다. 뒷심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T 승


[[핸디]] : 한화 승


[[U/O]] : 언더 ▼




 KBO 키움 : KIA


◈키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3승 2패 3.29)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18일 KT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헤이수스는 무려 9개의 안타를 허용하는등 좋지 않을때의 헤이수스 모습이 그대로 나온 바 있습니다. 문제는 서서히 홈에서 공략 데이터가 나온다는 부분이고 최근 KIA가 좌완 상대 타격이 나쁘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KIA의 투수진에게 막혀 있다가 8회말 터진 주성원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키움의 타선은 12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으로 2점이라는 비경제적인 야구를 하고 말았습니다. 좌타자 전진 배치의 후유증이 보기보다 심각했다는건 부정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10회초를 날려버린 조상우는 아무래도 우리가 아는 조상우로 돌아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KIA


윤영철(2승 4.35)이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18일 SSG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윤영철은 커터 습득 이후 날카로운 맛이 많이 사라진 편입니다. 특히 작년 키움 상대로 매우 부진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되기에 충분한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하영민과 조상우 상대로 김도영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몇번 되지 않은 찬스를 살려냈다는 점이 금년 1위팀의 위엄을 증명케 하는 부분입니다. 두번째 찬스를 확실히 잡아낸 최형우는 역시나 스타라고 할수 있을듯합니다. 그러나 또다시 결정적인 홈런을 허용한 전상현은 조금 휴식이 필요해 보입니다.



◈코멘트


왜 KIA가 1위를 하고 있는가. 전날 경기는 그 이유를 설명해준 경기라고 할수 있습니다. 특히 집중력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는 표현이 잘 어울릴듯합니다. 헤이수스와 윤영철의 대결은 헤이수스가 미세 우위를 지니고 있지만 윤영철 뒤의 장현식은 정말 신뢰할수 없는 투수고 여기에서 승부가 갈릴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키움 승


[[핸디]] : KIA 승


[[U/O]] : 오버 ▲




 창원LG : 수원KT


◈창원LG


마레이가 빠르게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4차전을 패했습니다. 커닝햄이 13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어느 정도 공백을 메우긴 했지만 확실한 에이스의 조기 퇴장이 컸고 이재도가 최악의 경기를 했습니다. 시도한 3점 9개 중 8개를 실패했고 어시스트도 두 개에 불과했습니다. 이관희와 유기상등의 3점포가 나오긴 했지만 4차전을 가져갈 수는 없었습니다.



◈수원KT


4차전에서 배스와 허훈의 활약으로 승리하고 경기를 5차전으로 몰고갔습니다. 정희재가 부상으로 3분 출전에 그친 엘지 상대로 배스가 매치업을 압도하며 32득점을 기록했고 허훈은 1쿼터 후반 경기에 나서 18점을 몰아쳤습니다. 빅맨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상체 힘을 앞세운 골밑 돌파가 위력적이었습니다. 이번 시리즈 들어 부진한 하윤기의 자리에는 문성곤과 문정현등이 나서 수비로 힘을 내고 있습니다.



◈코멘트


케이티의 승리를 봅니다. 홈경기에 나서는 엘지가 쉽게 물러서지 않겠지만 이재도를 비롯한 외곽 자원들의 컨디션 저하가 있습니다. 또, 양홍석을 제외하면 마레이의 득점 부담을 덜어줄 선수들이 없다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문정현과 문성곤이 강력한 수비로 상대의 야투율을 떨어트릴 것이고 배스가 공격을 이끌 케이티가 승리하고 kcc를 만나러 갈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수원KT 승


[[핸디]] : 수원KT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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