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팀: 대한항공(10승 5패)

대한항공은 12월 15일에 열린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3-1(25:15, 20:25, 25:21, 37:35)의 결과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그 전날인 12월 12일에는 우리카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아쉽게도 2-3(25:22, 20:25, 19:25, 25:21, 16:18)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블로킹 수치는 6-14, 서브는 10-1, 범실은 28-16으로 나타났습니다. 막심 지칼로프(34득점, 47%)와 정한용(19득점, 48%)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부상에서 복귀한 이준이 정지석(14득점, 57%) 대신 3, 4세트를 담당했습니다. 대한항공의 세터-아포짓 더블 스위치는 사이드 블로커를 세 차례 더 활용하는 전략으로 다양한 공격 전개를 가능케 했습니다. 또한, 3세트에서 한선수 세터가 흔들리자 유광우 세터가 뛰어난 분배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규시즌 홈에서는 6승 1패의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원정팀: OK저축은행(4승 11패)

OK저축은행은 12월 17일 우리카드와의 홈경기에서 3-0(25:23, 25:17, 25:23)으로 승리하였고, 그 이전 12월 13일에는 한국전력과의 원정경기에서도 3-1(25:23, 21:25, 27:25, 25:22)로 승리했습니다. 5연패의 고리를 끊고 이어진 2연승이었으며, 블로킹에서는 9-4, 서브 6-5, 범실은 12-13의 결과를 보였습니다. 신장호의 결장은 계속되었지만 장빙롱(16득점, 68%)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새롭게 영입한 크리스(15득점, 44%)가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송희채(11득점, 78%)의 득점은 팀 분위기를 크게 끌어올려 주었고, 이민규 세터는 상대 블로킹의 박자를 잘 흐트러트렸습니다. 정규시즌 원정에서의 성적은 2승 5패입니다.

상대전 특징

올 시즌 2차전에서는 대한항공이 11월 24일 원정에서 3-0(25:20, 33:31, 25:14)으로 승리하며, 상대전에서 6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이 경기에서 블로킹 수치는 12-5, 서브는 2-3, 범실은 23-16의 결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올 시즌 1차전에서는 대한항공이 10월 19일 홈에서 3-1(24:26, 25:23, 25:10, 25:20)으로 승리를 거두었고, 블로킹 16-7, 서브 5-3, 범실은 20-17로 기록되었습니다.

배팅 추천

대한항공의 세터-아포짓 더블 스위치는 다양한 공격 전략을 가능하게 하여 화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올 시즌의 상대전에서 두 차례의 듀스 접전이 있었던 만큼 대한항공이 한쪽으로 일방적으로 흐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 가능성이 높은 선택 => 대한항공 승리

◎ 배당을 노리는 선택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