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V리그 여자배구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이 경기는 팀의 현재 상황과 최근 성적을 기반으로 심층 분석해보겠습니다.

GS칼텍스 (1승 13패)

GS칼텍스는 직전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에게 0-3으로 패배하며 10연패를 기록했습니다. 이전 홈 경기에서는 도로공사에게 2-3으로 아쉽게 졌습니다. 블로킹 0-8, 서브 2-7, 범실 14-7이라는 통계는 팀의 어려운 상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에이스 지젤 실바가 23득점(45%)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후위에서의 공백이 전위 공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 낮은 사이드 블로킹의 문제로 인해 블로킹 득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권민지와 김주향의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팀에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김지원 세터의 안정감이 부족했던 것도 문제입니다.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는 무승 6패의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IBK기업은행 (8승 6패)

IBK기업은행은 지난 경기에서 흥국생명에게 0-3으로 패배하며 4연패에 빠졌습니다. 홈에서 현대건설에게도 0-3으로 패한 이후 6연승이 중단되었습니다. 블로킹 4-10, 서브 2-2, 범실 23-13의 결과는 선수들의 몸놀림과 정신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빅토리아가 19득점(36%)을 기록했으나, 득점이 이어지지 않았고 서브의 정확도도 떨어져 상대에게 공격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정규시즌 원정 경기 성적은 6승 1패로 양호한 편입니다.

상대전 기록

이번 시즌 2차전에서 IBK기업은행은 GS칼텍스를 상대로 3-1로 승리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블로킹 11-6, 서브 6-5, 범실 17-17의 통계로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1차전에서는 3-2로 승리하며 블로킹 15-6, 서브 4-3, 범실 20-35의 결과를 기록했습니다.

결과 예측

IBK기업은행의 승리 가능성이 높지만, 승패 예측은 조금 조심스러운 경기로 보입니다. GS칼텍스는 지젤 실바의 출전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권민지와 김주향이 팀 훈련을 소화한 상황이라 복귀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권민지가 복귀한다면, 지난 경기에서의 문제점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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